Firefox 2.0.0.2 업데이트

by H.F. Kais | 2007. 2. 25. | 1 comments

Mozilla Firefox가 2.0.0.2로 업데이트되었다. 아직 Mozilla 한국어 사이트에는 올라오지 않았으며, (2월 25일 일요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파이어폭스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파이어폭스 메뉴의 '도움말' - '업데이트 확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릴리즈 노트에 따르면, 새 버전은 보안부분의 업데이트와 함께 윈도 비스타 지원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몇몇 언어의 추가, 버그 해결 등이 더해졌다. 늘 그랬듯, 당장 눈에 띄는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보안문제쪽은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론 단축키가 다시 바뀐 것 같아 마음에 든다. 파이어폭스 설정에서 '탭 도구 모음을 항상 보이기'에 체크했을 때, 탭과 창을 닫는 단축키에 대한 것이다. 기존 파이어폭스 1.5.x버전에서는 'Ctrl + W' 키를 통해 탭과 창을 모두 닫을 수 있었다. 한개의 창 안에 여러 개의 탭이 열린 경우, Ctrl + W 단축키를 누르면 먼저 탭들이 하나씩 닫힌 뒤, 마지막 남은 탭에서 Ctrl + W를 누르면 창까지 함께 닫히는 식이었다. 이것이 파이어폭스2로 넘어오면서 약간의 변화를 겪었다. 탭은 Ctrl + W로 닫고, 창은 Ctrl + Shift + W로 닫게 한 것이다. 마지막 탭이 남았을때 Ctrl + W를 누르면, 마지막 남은 탭만 닫히고 빈 탭이 하나 열린 뒤 창은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 업데이트된 2.0.0.2 버전에서는 이것이 다시 바뀌었다. Ctrl + W를 통해 탭들을 닫고, 마지막 탭이 남았을 때 Ctrl + W를 누르면 창도 함께 닫힌다. 물론 Ctrl + Shift + W 단축키는 여전히 '창 닫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적으론 이 방식이 참 마음에 든다.

Mozilla Firefox 2.0.0.2의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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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스토리 - 쉽게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사이트

by H.F. Kais | 2007. 2. 4. | 3 comments

해가 바뀌어도 여전한 YouTube의 선전과 함께, 확실히 동영상 UCC는 인터넷 상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약 4~5년 전,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어 사진찍기가 쉬워지면서 디지털 사진이 큰 붐을 이룬 것과 같이 최근엔 간단한 동영상 장비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동영상도 큰 붐을 이루고 있다.

굳이 몇백만원짜리 장비나 캠코더를 구입하지 않아도, 싼 값에 컴팩트한 캠코더를 구입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간단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휴대폰으로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즉 마음만 먹으면 동영상을 찍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게다가 동영상 편집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간단한 동영상 편집은 윈도에 내장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YouTubemncast, 판도라TV 같은 곳에 동영상을 올리면, 알아서 플래시 무비 파일로 변환해주고 친절하게 다른 사이트로 퍼갈 수 있는 태그까지 알려준다. 오늘 소개하려는 TagStory도 이러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중의 하나다.

태그스토리는 YouTube나 mncast에 비하면 후발주자다. 하지만 제공되는 기능은 상당히 편리하고 괜찮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영상 업로드에서 변환, 꾸미기, 재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브라우저 내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끝낼 수 있다. 이제는 IE7에게도 외면당한 ActiveX 같은건 조금도 필요없다.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돌아가며 오페라에서도 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동영상 파일을 선택하고, 업로드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동영상 업로드와 함께 동영상 변환도 이루어진다. avi, wmv, mov, mpeg, mp4 등 총 9개의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며, 자신의 컴퓨터에 코덱이 없어도 서버에서 알아서 변환해준다. 게다가 동영상 변환(인코딩)도 서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업로드만 해놓고 기다리면 된다.

동영상 변환이 끝나면, 자동으로 표지 이미지를 추출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또는 미리 이미지를 만들어 사용자 컴퓨터에서 업로드할 수도 있다. 400x300px의 jpg, gif, png이미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에 관련된 텍스트 정보를 입력한다. 태그스토리란 이름답게 태그를 가장 먼저 입력하게 되어있다. 태그스토리에서는 별도의 카테고리나 구분 없이 오직 태그로 동영상을 정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제대로 잘 입력해야 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으로, 화질이나 속도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특히 아무래도 국내 사이트이다 보니 YouTube에 비해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동영상 왼쪽에서 링크URL과 플레이어 삽입 소스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가로 400px 짜리 플레이어 소스와,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430x370px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같은 곳에는 400px짜리가, 일반 게시판 같은 곳에는 430px짜리가 괜찮을 것 같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동영상 밑에 '외부 삽입 동영상 재생 통계'가 표시된다는 점이다. 블로그로 치면 '리퍼러 링크' 같은 것이다. 이 목록을 통해 해당 동영상이 삽입된 웹사이트나 웹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재생된 횟수가 많을 수록 상단에 위치한다. 기사를 보면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을 먼저 보면서 기사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태그스토리는 몇몇 언론사 또는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있는데, 유명 언론사의 기사에 삽입된 동영상의 경우 재생 통계의 숫자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을 시작하려 할 때, 이것저것 고민해야 하고 신경써야 한다면 시작을 꺼리게 된다. 반대로 아무런 고민이나 장애물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다면, 자신감있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태그스토리는 상당히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볼 수 있다. 이젠 동영상도 사진처럼 쉽게 편집하고 올리고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다. 당장 카메라나 캠코더를 들고 무엇이든 찍은 뒤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해보자. 또 다른 새로운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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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어느 목사님의 인간성 회복운동?

by H.F. Kais | 2007. 2. 1. | 4 comments

전에 올렸던 동영상의 주인공, 이번엔 대낮에 나타났습니다. 전엔 밤이라 어두워서 대체 어떻게 하고 돌아다니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트럭에 확성기를 달고 천천히 다니면서 일장연설을 하더군요. 내용은 저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광화문 사거리에서 신촌쪽으로 가는 듯 싶더니, 이내 다시 유턴해서 광화문 사거리로 돌아옵니다. 동영상에 삽입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U턴 차선의 앞쪽 안전구역 (노란색으로 사선이 그어진 곳)에 차를 세워놓고 한바탕 합니다. 멀리서 사진으로 찍어보니,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순회강연이라고 하네요. 강연자는 어느 목사님이랍니다.

인간성 회복도 좋고 좋은 말씀도 좋지만, 추운 날 바쁘게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소리로 강연을 해야 했을까요? 곳곳에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게다가 수많은 차들이 오가는 차도에서 천천히 달리며 교통흐름 방해까지... 개신교가 괜히 욕먹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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