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썼던 'ACDSee 8.0의 거대한 썸네일 저장 파일' 에 등장했던 바로 그 파일입니다. ACDSee에서 보여주는 썸네일을 저장하기 위한 파일이죠. 이 파일은 ACDSee 내의 썸네일들을 모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용량이 클 수 밖에 없고, 자주 새로운 데이터로 업데이트해야 하기 때문에 조각이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던 thumb1.fpt 파일의 경우 약 2GB의 용량에 5000여 개가 넘는 조각 수를 가지고 있었죠. 하드디스크 용량이나 디스크 조각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당연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겠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thumb1.fpt 파일은 지워도 됩니다. 같은 이름에 숫자만 다른 thumb2.fpt 파일도 물론 지워도 됩니다.
이 파일들은 어디까지나 썸네일 내용을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 파일일 뿐,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한 파일은 아닙니다. 대신 이 파일을 지우면 ACDSee를 실행시켰을 때 썸네일 저장 파일이 없으므로 썸네일을 다시 생성하게 되고, 새로 생성한 썸네일을 저장하기 위해 다시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게 됩니다. 물론 열어보지 않은 폴더 내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썸네일을 생성하지 않고, 새로 열어본 이미지들에 대한 썸네일만 생성하게 됩니다.
과거 이미지를 볼 일이 별로 없다면 thumb1.fpt 파일을 지워주는 것도 하드디스크 용량 확보에 도움이 되겠죠. 대신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파일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이왕 지워줄 요량이면 주기적으로 지워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 시스템에 있던 thumb1.fpt 파일의 경우 2GB일 때 지워줬는데, 며칠이 지난 지금 어느새 60MB로 또 커져 있더군요. 많은 수의 이미지를 다루는 분이라면 아마 파일의 크기가 금방금방 커질 것입니다.
참고로 윈도 탐색기에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파일이 있습니다. 바로 thumbs.db 파일인데요, 이 파일도 ACDSee의 thumb1.fpt 파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ACDSee의 thumb1.fpt 파일은 전체 폴더 내의 썸네일 데이터를 한 파일에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윈도 탐색기의 thumbs.db 파일은 자신이 소속된 폴더 내의 이미지에 대한 썸네일 데이터만 저장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만큼 용량도 더 적습니다.
윈도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보기' - '미리보기' 를 선택하면, thumbs.db 파일이 생성됩니다. 한 폴더 내에 많은 이미지가 있으면 thumbs.db 파일의 용량도 커집니다. 어차피 썸네일 캐쉬 파일이니, 이것도 쓸모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지워버려도 무방합니다.
재작년 11월에 똑같은 제목의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파이어폭스의 버전은 1.5.0.8이었고 16개 정도의 확장기능(부가기능)을 설치해 쓰고 있었습니다. 일년 반 정도가 지난 지금, 어느새 파이어폭스의 버전은 2.0.0.14가 되었고 곧 있으면 파이어폭스 3가 나옵니다. 대부분 예전부터 써오던 확장기능을 그대로 쓰고 있지만, 몇몇 새로 설치된 확장기능과 쓰지 않게 된 확장기능들이 있어 다시 정리해 봅니다.
Web Developer - 웹사이트를 만들 때 유용한 확장기능입니다. 이것저것 많은 기능이 있는데, 아직 다 활용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설치하여 아직까지 쓰고 있는 확장기능들에 대한 만족도도 높지만, 최근에 쓰게 된 확장기능들에 대한 만족도도 엄청 높습니다. 특히 구글 브라우저 싱크, 픽렌즈 등은 다른 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확장기능 입니다.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 효자손 같다고나 할까요. 파이어폭스와 각종 확장기능들 덕에 전 매우 편한 웹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평소 웹서핑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이참에 파이어폭스와 확장기능을 써보세요. 불편함을 해소해줄지도 모릅니다.
ACD Systems의 ACDSee는 예전부터 널리 사용된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빠른 속도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 형식 지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이죠. 2.x 또는 3.x 이후 버전업 때마다 프로그램 덩치가 커져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도 한때는 프로그램의 속도와 덩치 때문에 ACDSee 2.3 버전, 3.1 버전만 사용했었습니다. 그 이후 버전들은 덩치도 크고 속도도 느린 것 같아 거들떠보지도 않았죠. 요즘엔 8.0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덩치야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속도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향상된 탓도 있겠지만요.
며칠 전,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엄청난 크기의 파일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단일 파일 하나의 용량이 약 2GB, 비슷한 이름의 또 다른 파일이 약 1GB 정도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각 파일의 이름은 Thumb1.fpt 과 Thumb2.fpt 였으며, 파일이 위치한 경로는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 계정 이름]\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ACD Systems\Catalogs\80Pro\Default 입니다.
경로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ACDSee 8.0과 관련된 파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ACDSee의 브라우저 모드에서 보이는 각종 이미지들의 썸네일을 저장하고 있는 파일입니다. 윈도 탐색기에서는 '미리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 파일이 저장된 폴더 내에 Thumbs.db 라는 파일을 생성해 썸네일을 저장합니다. 그런데 ACDSee는 이미지 파일이 저장된 폴더 대신, 별도의 폴더에 따로 썸네일만 모아놓은 파일을 생성시켜 저장하고 있더군요.
썸네일 데이터만 저장한 파일 치곤 용량이 꽤 큰데, 그동안 ACDSee로 봐 왔던 이미지들의 썸네일이 모두 저장된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ACDSee 8.0은 한 장의 이미지를 가지고 두 개의 썸네일을 생성해냅니다. 하나는 일반 썸네일이고, 또 하나는 High Quality thumbnail 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폴더 내 사진들을 볼 때, 썸네일 작업을 두 번 합니다. 아마도 이 하이퀄리티 썸네일 때문에 썸네일 저장 파일이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옵션 창의 'File List' 항목에서 썸네일과 관련된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Use embedded thumbnails 항목과 Generate high quality thumbnails 항목에 체크 또는 체크해제 하시면 됩니다.
Use embedded thumbnails : ACDSee 내에 저장된 썸네일을 사용할지 정합니다.
체크할 경우 -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고 이 파일 내에 썸네일 정보를 저장합니다.
체크해제할 경우 - 폴더를 열 때마다 이미지들을 불러들여 썸네일을 보여줍니다.
Generate high quality thumbnails : 하이퀄리티 썸네일을 생성할지 정합니다.
체크할 경우 -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고 일반 썸네일 정보를 저장함과 동시에 하이퀄리티 썸네일 정보도 저장합니다.
체크해제할 경우 - 하이퀄리티 썸네일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만약 두 항목 모두에서 체크를 해제해 버리면 폴더를 열 때마다 이미지들을 다 불러들여서 썸네일을 생성하게 됩니다. 사진을 많이 찍거나 할 경우엔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죠. 그래서 전 Use embedded thumbnails 에는 체크하고, 하이퀄리티 썸네일은 생성하지 않도록 체크해제 했습니다. 썸네일 저장파일의 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썸네일 생성을 두 번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존에 있던 썸네일 저장 파일은 그냥 지워버렸습니다(물론 원본 이미지와는 상관없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네요.
지난 5월 9일에 '청계천에서 광우병 쇠고기 반대 집회하던 학생들, 결국 미국대사관으로 질주'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까지 찍어 올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익명으로 어떤 분이 코멘트를 남겨주신 걸 보고 찾아보니 SBS방송국에서 기획한 '희망TV' 프로그램 중 일부였습니다(관련기사). 사진에서 노란풍선이 보였는데 저 프로그램에 나온 노란풍선이더군요. 지금은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제대로 사실확인도 안하고 급한 마음에 잘못된 글을 올려 구독자분들과 방문자분들께 죄송합니다.
익명의 코멘트를 통해 잘못된 내용을 지적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글을 올릴 때 좀 더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구독자 분들과 방문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새벽에 윈도 라이브 메신저로 메시지가 하나 오더군요. 보낸이는 제 메신저에 등록된 사람들 중 한 분인데, 이상한 주소를 보내왔습니다. 아무런 내용 없이 그분의 메신저 ID와 함께 pr0filepix.info라는 웹사이트 주소가 적혀있더군요.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http://상대방ID.pr0filepix.info 라는 주소가 적혀있었습니다.
메시지를 보낸 시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벽 2시 3분입니다. 웬만한 직장인이라면 자고 있을 시간이죠. 직감적으로 메신저 피싱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해 봤습니다.
예상대로 메신저 ID와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군요. 마치 로그인하려는 것처럼 말이죠.
절대 로그인하면 안됩니다. 만약 로그인을 하게 되면, 피싱사이트에 당신의 메신저ID와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그럼 피싱사이트의 불법 프로그램이 그 ID를 가지고 메신저에 로그인해서 당신의 친구들에게 저 주소를 전송하게됩니다. 저도 로그인까지는 안해봐서 바이러스가 심어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절대 로그인하면 안됩니다.
파이어폭스에서 접속을 시도했더니 '피싱 의심 사이트' 라고 친절히 알려주는군요. 저렇게 팝업으로 뜨는 건 처음봅니다. IE6에서는 아무 말도 없었는데... (IE7과 IE8 베타는 어떻게 알려주는지 궁금하네요)
피싱사이트에서 로그인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메신저에 접속해 있는데 '다른 곳에서 메신저에 접속하였습니다' 식의 메시지가 나오면서 자동으로 로그아웃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메신저ID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행스럽게도(?) 피싱사이트에서 마음대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서둘러 자신의 메신저 비밀번호를 바꾸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