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K ZEROtherm GX810 VGA쿨러 장착

by H.F. Kais | 2010. 12. 27. | 0 comments

지금껏 제가 쓰는 컴퓨터에서 고성능/고가형 그래픽카드는 써본 적이 없습니다. 로드맵상 중간에 위치하는, 흔히 메인스트림급이라 불리는 제품들이나 그 이하의 중저가형 그래픽카드만 써왔죠. 저렴하면서도 웬만한 게임은 옵션을 조절해주면 가능하고, 어차피 고사양 게임은 거의 안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요새는 오히려 메인보드 내장그래픽도 상당히 좋아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러한 중저가형 그래픽카드들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빈약한 쿨러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0mm급의 작은 팬, 모양만 그럴 듯한 히트싱크, 제멋대로 규격의 2pin 커넥터 등등… 당장 쓰기엔 전혀 문제 없지만, 1~2년 쯤 지나면 팬의 내구성이 다되어 덜덜덜 굉음이 나기 시작하죠.

현재 사용중인 ATi Radeon HD3650도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꽤 커 보이는 히트싱크와 블로워 방식의 팬으로 무장했지만 저가형은 저가형이죠. 1년 반~2년 정도 쓰다 보니 팬 내구성이 다되어 덜덜덜 굉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아예 팬이 돌지 않기도 했어요. 게다가 히트싱크 사이사이에 먼지도 많이 끼어 청소가 시급했지만, 청소하기 복잡한 구조에다 맞는 드라이버도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그래픽카드에서 나는 굉음을 더는 참지 못하고 결국 사제쿨러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컴퓨터 부품을 구입할 때 많이 고르고 또 고르는 편이지만 이날 만큼은 정말 성질이 나서 그냥 다나와 VGA쿨러 부문 1위 제품을 호환성만 체크하고 바로 질러버렸죠. 바로 오늘 소개할 APACK ZEROtherm GX8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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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잉크젯프린터 i255 잉크패드 카운터 리셋하기

by H.F. Kais | 2010. 12. 8. | 4 comments

저는 전자제품을 웬만하면 고장 날 때까지 오래오래 쓰는 편입니다. 집에는 7년 된 17인치 CRT모니터가 아직도 현역이고요, 휴대폰도 올해로 5년 째 쓰고 있습니다. 프린터도 무척 오래 썼는데요, 캐논의 잉크젯 프린터를 7년 째 쓰고 있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모니터와는 달리 아직도 자주 쓰고 있지요. 그런데 며칠 전 작은 해프닝이 일어나, 오늘은 그 이야길 써볼까 합니다.

 

Canon i255 간단한 소개

캐논 i255 잉크젯 프린터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는 캐논의 i255란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마 캐논 버블젯 XNU i255 였을거예요. i시리즈는 과거 버블젯 S시리즈와 현재의 PIXMA 사이에 위치한 과도기적 시리즈로, 제품모델도 몇 개 없었습니다. 두 개 였던가…? 공간활용에 뛰어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던 i255는 나중에 PIXMA P1000으로 이름을 바꾸어 팔리게 됩니다.

용지를 뒤쪽으로 넣으면 앞으로 출력되며, 별도의 용지 받침대는 없습니다. 뒷면 용지받침대는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USB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잉크는 BCI-24B(흑백), BCI-24C(컬러)를 사용합니다. 카트리지는 노즐과 잉크탱크가 분리된 형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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