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을 때 노트북을 골라봅시다

by H.F. Kais | 2014. 3. 18. | 0 comments

(원래 지인 설명용으로 쓴 내용이라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및 개인적인 편견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용도부터 체크하자, 여기서의 용도란 뭐 '문서작업하고 인터넷 좀 하고 음악 좀 듣고 해요' 이딴거 아님. 그런 건 20만원짜리 아톰넷북으로도 다 됨. 동영상/사진 편집이나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닌 이상, '포터블'인지 '데스크탑 대용' 인지만 체크해도 굳.
  • 노트북 들고 이동이 잦은 '포터블' 쪽이라면 일단 크기는 14인치 이하로 가자. 그리고 무게를 체크해 보자. 배터리도 많을 수록 좋다.
  • '데스크탑 대용'이라면 14인치 이상으로 가도 무방. 오히려 작은 것보다 더 싼 경우도 많다. 집에 놓고 쓰기 때문에 무게는 신경쓰지 않는다. 배터리도 마찬가지.

  • 그럼 이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예산을 따져보자.
  • 해당 예산 내에서 각 브랜드별로 하나씩 꼽아보자.
  • 특정 기능이나 옵션이 필요하다면 그 옵션을 선택하자. 가령 하드코어 게이머라면 그래픽카드를 좋은 걸 써야겠지?
  • 어차피 비슷한 가격대라면 CPU성능도 비슷하다. 같은 코어 i5면 모델명 뒤 숫자가 조금 달라도 큰 차이 안 나니 너무 마음쓰지 말자.
  • 어차피 비슷한 가격대라면 하드디스크 용량도 비슷하다. 용량이 중요하면 하드디스크를, 성능이 중요하면 SSD를 선택하자. 포터블이면 이동시 충격 문제도 있으므로 SSD가 유리. 집에서만 쓸 거면 SSD + 외장하드 조합도 괜찮다.
  •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고 OS를 설치할 수 있다면 운영체제 미포함 제품도 괜찮다. 그렇지 않다면 OS가 포함된 제품을 고르자. 잘 모를 땐 복구모드 돌려서 초기화 시키는게 장땡.

  • 그렇게 간추린 뒤 메이커를 고르자. 국내 대기업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AS센터가 전국 곳곳에 있고, 해외브랜드는 주요도시에만 AS센터가 있으니 참고. 평소 물건 잘 고장 안내는 타입이면 해외브랜드도 괜찮다.
  • 몇몇 악명높은 브랜드가 있으니 검색해보도록 한다. 주위에서 누가 쓰다가 빡쳤다더라 하면 뭐땀시 그런지 물어보자. 드라이버 지원이 잘 되는 곳을 찾는다.
  • 일부 해외브랜드는 모델별로 수입사가 다른 경우도 있으니 체크. 물론 AS는 공통적으로 다 해주긴 한다.
  •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키감 등이 궁금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번 만져본다. 하이마트나 대형마트 가전코너에서 국산 대기업 제품을 마음껏 확인해볼 수 있다.
  •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가방이나 마우스 같은거에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어차피 싸구려인데다 필요하면 좋은걸로 골라 사게 되어있음. 줘도 그만 안 줘도 그만.

  • 그렇게 2~3개 정도로 압축한 뒤 마음속으로 하나를 고르고, 주위에 물어보아 답정너 짓을 해보자.
  • 주위 사람이 선택한게 자신이 고른것과 같으면 바로 지르자. 그렇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다시 물어봐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자.
  • 지르고 받아서 잘 쓴다. 끝.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인 설명용으로 쓴 내용이라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및 개인적인 편견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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