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프라이드 테일램프 교체기

by hfkais | 2014. 6. 29. | 0 comments

사라져버린 브레이크등 커버... 부품은 또 어디서 구하나... 간단한 듯 간단하지 않았던 교체작업

약 100km/h에 가까운 고속주행(!)이 원인이었을까요, 아니면 김포와 인천을 잇는 서해안 제방도로의 험한 길이 문제였을까요. 일이 있어 인천국제공항을 두 번 왕복했는데, 집에 돌아와 주차해놓고 보니 뒷모습이 뭔가 허전했습니다. 바로 운전석 쪽 테일램프(일명 데루등)의 브레이크등 커버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이었죠.

 

사라져버린 브레이크등 커버

제가 타고 있는 구형 프라이드는 90년식이지만 그럭저럭 멀쩡한 상태의 외장부품을 달고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유리라 아직 멀쩡하고, 안개등도 철로 된 커버가 녹슬었을 뿐 성능엔 문제가 없었죠. 조수석 방향지시등 커버와 운전석 테일램프가 색이 좀 바래고 낡긴 했지만, 기능상으론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오래되다 보니, 플라스틱으로 결합된 부분이 느슨해진 모양입니다. 운전석 쪽 테일램프의 브레이크등 부분 커버만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밤에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앞 차 때문에 식겁했던 적도 있는지라, 얼른 고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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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연륙교 임시개통 소식 및 버스 시간표

by hfkais | 2014. 6. 21. | 0 comments

며칠 전, 아침 출근버스에서 기사님들끼리 개통식 어쩌고 얘기를 나누시더군요. 교동연륙교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다 했는데, 의외로 당장 6월 20일부터 임시개통이랍니다. 관련 소식과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강화군청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강화도~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는 6월 20일부터 임시개통, 통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교동은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지역이기 때문에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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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DR-Q38LW 이어스폰지 교체

by hfkais |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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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DR-Q38LW을 쓴 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선이 가늘어서 금방 단선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의외로 2년이 지난 아직까지 멀쩡히 잘 쓰고 있습니다. 가방 안에 넣어다니며 쓰는게 아니라 데스크탑에 연결해두고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선 걱정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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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유튜브 재생문제 해결

by hfkais | 2014. 6. 13. | 2 comments

지난 주말, 집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데 가끔씩 재생이 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아예 재생이 되질 않거나 광고 영상에서 무한 버퍼링이 걸리거나 했었죠. 그러면서도 어떤 동영상들은 멀쩡히 잘 재생되곤 했습니다. 유튜브 사이트 자체는 잘 보이는데, 동영상 재생만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선 KT FTTH 회선을 씁니다. 광케이블을 타고 집안으로 들어와 IPTV와 공유기등을 거쳐 PC, TV, 태블릿, 스마트폰, 크롬캐스트 등에 연결되어 있죠. 그런데 모두 유튜브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튜브에 접속해 봤습니다. 제 스마트폰은 KT 3G 망을 이용하거든요. 근데 아주 잘 나옵니다.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위터에서 'KT 유튜브'를 검색해 봤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당장 KT의 @olleh 계정으로 문의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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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패드(Springpad) 서비스 종료. 에버노트와 원노트, 어느 쪽으로 갈아탈까?

by hfkais | 2014. 6. 11. | 0 comments

에버노트의 급성장과 MS의 원노트 무료화 정책 때문일까요? 메모, 노트 서비스인 스프링패드가 2014년 6월 25일 서비스를 접는다고 합니다.


관련글 : Springpad Says Goodbye



서비스 유지를 위한 추가 펀딩을 받지 못했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듯 합니다. 팀의 일부는 구글에 흡수되는 모양이네요. 지금은 다른 서비스로의 이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로의 이전은 클릭 한 번이면 간단히 끝나고, HTML 파일로 추출해낼 수도 있습니다. 스프링패드의 Save Your Stuff 페이지에서 이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순전히 '예뻐서' 에버노트보다 애용해왔던 서비스입니다. 노트북마다 스킨을 지정할 수 있고, 심플한 편집기는 딱 원하는 만큼의 기능을 제공해 주었죠. 군더더기 없고, 예쁘고,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기능은 달릴지 몰라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었습니다. 3~4년 정도 잘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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