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이 삽입된 부모 페이지의 주소에 따라 iframe 내부의 요소들을 컨트롤

by hfkais | 2015. 3. 30. | 0 comments

HTML 페이지 내에 iframe으로 삽입되는 페이지 내에서, 부모 페이지의 URL 주소에 따라 iframe 페이지 내의 요소들을 감추거나 수정하는 jQuery 코드. 주소 체크 자체는 그냥 자바스크립트 코드고 각 요소 컨트롤은 jQuery로 다루고 있다.

사이트 운영상 iframe을 쓸 일이 많은데, 문제는 iframe용으로 문서를 하나 만들어 놓고 이걸 여기저기서 다른 모양으로 쓰려 한다는 점. 웹페이지의 사이드바 같은 곳에 자주 쓰이는데, 가령 '영역 1~3'까지 있는 iframe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놓고 이걸 '부모페이지A'에 넣을 땐 1만 보이게, '부모페이지B'에 넣을 땐 3만 보이게 하는 식으로 쓴다.

만약 부모페이지A와 같이 영역 1만 보이는 경우라면 iframe의 사이즈를 조절해서 나머지 부분은 크롭해버리면 된다. 어차피 맨 위에 영역 1이 있으니. 하지만 영역 2나 영역 3만 보이게 되는 경우라면, 그런 식으론 불가능하다.

원래는 부모 페이지에서 자식 iframe 페이지를 직접 컨트롤하려 했지만, 왠지 구형 브라우저에서는 잘 되지도 않고 작동속도도 느리고 해서 포기. 특히 구형 IE에서는 작동 안되는 경우가 90, 작동 되는 경우가 10. 희한하게도 페이지 새로고침 때마다 작동하는게 달랐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iframe 페이지를 포함한 부모 페이지의 URL 주소를 체크한 뒤 조건에 맞으면 jQuery가 작동하도록 짜봤다. 페이지 주소에 'hello/goods' 가 있으면 아래 조건이 작동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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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프라이드 윈드키퍼(사제 웨더스트립) 장착

by hfkais | 2015. 3. 23. | 2 comments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여전히 쌀쌀하지만 한낮엔 제법 공기가 따뜻하네요. 겨우내 대충 탔던 차도 한번 봐줄 때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좀 있다 보니 이것저것 부품 교체해줄 것도 많고 손봐줄 곳도 많네요.

25년 째 타고 있는 90년식 프라이드, 최근엔 소음이 좀 거슬렸습니다. 혼자 탈 때는 상관없었지만 가족이나 누군가를 태울 때는 좀 신경 쓰이더군요. 엔진룸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소음이지만 도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소음이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차니까 도어 밀폐가 예전만 못하겠지요. 웨더스트립 고무도 많이 낡았고요. 그렇다고 새 걸 구해서 끼우기도 힘들고. 아마 지금 달려있는 웨더스트립을 떼어낸다 해도 새 걸 끼우긴 어려울 겁니다. 도어 구석에 녹슨 곳도 많고요.

그러다 눈에 띈 게 바로 사제 웨더스트립입니다.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도어 안쪽이나 도어 끝자락에 붙여서 풍절음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사실상 제 역할을 못하는 웨더스트립을 대신하기에 괜찮아 보였습니다.

택시들 사이에서 요새 유행하는 도어 끝자락형 웨더스트립을 달까 하다가, 보기도 영 그렇고 효과도 미미할 것 같아서 도어 안쪽에 붙이는 웨더스트립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윈드키퍼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네요. 대충 계산해보니 8m 짜리 하나로는 부족할 거 같아 8m+8m, 총 16m 짜릴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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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용 크롬 브라우저에 '탭 모두 닫기' 버튼이 추가됨

by hfkais | 2015. 3. 22. | 3 comments

이전 글 :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크롬 브라우저에서 구글이 빼먹은 것

작년에 태블릿용 크롬 브라우저의 문제점에 대해 쓴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러 개의 탭을 한 번에 닫는 기능, 즉 '탭 모두 닫기' 기능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었는데요.

글을 쓴 지 거의 반 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드디어 이 문제점이 수정되었습니다. 크로미움 프로젝트에 글이 올라온 게 2013년이니, 몇 년을 질질 끈 셈이군요. 크롬 버전 40 이후부터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와 같이 여러 개의 탭이 열려져 있을 때, 아무 탭의 닫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탭 모두 닫기' 버튼이 표시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모든 탭이 닫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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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코어 충전기 Nitecore Digicharger D4 구입

by hfkais | | 7 comments

이미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사봤습니다. 품목은 바로 배터리 충전기. 그동안 써오던 마하LCD 충전기가 오락가락 해서 마침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괜찮은 판매자의 링크를 우연히 알게 되어 바로 주문했는데, 운 좋게도 약 10일 만에 받았습니다. 심할 땐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더군요. 중국에서 차이나포스트를 통해 발송되었고, 한국에서 우체국 EMS를 통해 등기소포로 받았습니다.(EMS와 등기소포는 또 다른거라네요)

 

나이트코어 디지차저 D4 Nitecore Digicharger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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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은 그냥 그럭저럭. 뽁뽁이 종이봉투에 담아 배송되었습니다. 모든 배송정보는 영어로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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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반통지/교통범칙금 조회 스미싱 사이트 소스 열어보기

by hfkais | 2015. 3. 17. | 2 comments

이전에 쓴 보안 관련글 보기 : 검색 결과 링크

 

그동안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해 글을 몇 개 썼는데요, 보안 만큼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문자 피싱, 즉 스미싱 사이트를 하나 간단히 뜯어 볼겁니다.

일단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스미싱'의 정의에 대해 잠깐 알아볼게요.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①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
②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
③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 탈취
- 사이버경찰청, '스미싱' 

예전엔 무료쿠폰이나 돌잔치, 청첩장으로 위장해 많이 뿌려졌으나 요새는 '교통위반내용 통지' 또는 '교통범칙금 통지' 등으로 위장해 많이 뿌려지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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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인터넷 타자기' – 환경설정

by hfkais | 2015. 3. 16. | 2 comments

저는 블로그 운영을 위해 구글의 Blogger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밝혔듯이, 구글 블로거의 편집기는 다른 편집기들에 비해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MS의 Windows Live Writer를 애용해왔던 것이고요.

그런데 Windows Live Writer는 로컬 컴퓨터에서나 쓸만한 툴이라는 게 단점입니다. 여러 장소, 여러 컴퓨터에서 오가며 쓰기에는 영 불편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기반의 에디터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스프링패드나 유명한 에버노트 등도 잠깐 써봤지만, 뭔가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훌륭한 툴들이지만 '글쓰기'라는 측면에서 볼 때 복잡하거나 쓸데 없는 기능들이 너무 많았던 탓이죠.

어느 날, 우연히 크롬 웹 스토어에서 Writer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의 타이틀은 바로 'Writer: the internet typewriter'. 인터넷 타자기를 표방하는 서비스였습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검은 바탕의 초록 글씨. 초기 컴퓨터의 허큘리스 모니터를 그대로 따온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옛날에 만났던 초기 버전은 한글 지원도 좀 미숙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보니 그런 문제도 꽤 개선되었습니다. '이젠 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보기 좋게 설정한 값을 여기 기록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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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컴플리시테의 라이온 보이

by hfkais | | 0 comments

오랜만에 공연 관람, 이번엔 연극이다. 그런데 공연장이 늘 가던 대학로가 아니라,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이다. 이날 본 작품은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14-2015 라인업 중 하나인 '컴플리시테의 라이온보이(Lion Boy)'. 영국 컴플리시테 극단의 창설 30주년 기념작품이며, 이 극단의 가장 최신작이고, 심지어 이 극단의 최초 방한 작품이다.

나에게도 이래저래 최초의 수식어가 많이 붙은 관람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그 큰 곳에서 연극을 본 것도 처음, 그렇게 많은 관객과 함께 연극을 본 것도 처음, 외국 오리지널 팀이 외국어로 공연하는 걸 본 것도 처음, 연극을 자막으로 본 것도 처음, 외국 공연을 처음 접했으니 당연히 영국의 연극도 처음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애초에 이런 쪽으론 깊게 관심이 없으니 지식도 없고, 지식이 없으니 약간의 관심도 없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그나마 친구 잘 둔 덕에 이따금씩 괜찮은 공연들을 접하게 되어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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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뮤직에 올린 음악들을 다시 올리다, 플레이 뮤직 음악 저장수가 5만 곡으로 늘다

by hfkais | 2015. 3. 9.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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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뮤직에서는 사용자가 보유한 음악 파일을 올려놓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듣거나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파일 업로드를 위해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냥 폴더 지정하고 켜두면 알아서 업로드 하는 자동 동기화 방식이라, 사용자가 직접 정리하기에 꽤 귀찮았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ID3 태그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정말 엄청나게 꼬여버립니다. 특히 한국어나 일본어로 된 태그가 인코딩 문제로 깨지는 건 아주 흔한 일이었죠. 이렇게 꼬이기 시작하면, 올려놓고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안 됩니다. 몇 천 개나 되는 음악들을 일일이 들으면서 정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때문에 한동안은 그냥 포기한 채로 썼습니다. 어차피 좋아하는 노래들만 올려둔 것이니, 대충 셔플로 듣는 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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