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ger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트랙백' 기능이 없다는 것과, '카테고리'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테고리의 경우 반대로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블로거에서는 사용자 한 사람이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블로그 하나에 올라온 이것저것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카테고리로 분류하지 않고, 아예 하나의 블로그가 하나의 주제만 다루도록 해놓은 것이다.
덕분에 블로거의 블로그 하나는 대부분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다루게 된다. 다른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면,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쓸 것이라면, 블로그를 또 하나 개설하면 된다. 블로그의 주소에 사용자의 ID가 쓰이지도 않고, 사용자는 자기 마음대로 주소를 설정할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요즘 새로운 블로그 개설을 준비중이다. 지금 운영중인 세 개의 블로그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어차피 들어오는 사람도 적으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다. 그저 검색엔진을 통해 옛 글들을 보러 오시는 분들껜 약간 죄송한 마음일 뿐... 새 블로그는 지금 공사중이다. 물론 지금도 직접 주소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긴 하지만, 완성되면 공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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