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 '환율계산기' 이제 소수점이 찍히네요

by H.F. Kais | 2009. 1. 19.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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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편된 네이버 메인의 환율계산기에 버그가 있다고 글을 썼는데요, 이 버그가 이제 해결된 모양입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 네이버 메인 오른쪽에 위치한 환율계산기 내에 소수점 입력이 안 되는 버그였습니다. 아무리 . 키를 눌러도 소수점이 찍히지 않았죠.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고, 약 3주 만에 고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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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 수정 전의 환율계산기. 69.99달러를 계산하고 싶었지만… 6,999 달러로 입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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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 수정 후의 환율계산기. 69.99달러가 제대로 계산됩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고객센터에서는 '확인해보겠다'는 메일 두 통 보낸 이후로, 고쳤으면 고쳤다 뭐가 문제였다 메일이 없네요. 그래도 어쨌든 원하는 대로 수정되었으니 고맙네요.

덧) 21일, 네이버 고객센터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그동안 개선작업을 벌여 16일부터 개선된 위젯으로 서비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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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고화질로 감상하자

by H.F. Kais | 2009. 1. 15. | 3 comments

YouTube에서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H.264 코덱도 지원하고, 1280x720p의 HD급 동영상도 지원하지요. 인터넷 회선만 빠르다면 버퍼링 걱정 없이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좀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원본에 비해 화질이 형편없었기 때문이지요.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화질도 안 좋은데다 속도까지 느리니 굳이 유튜브를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결국 속도만이라도 빠른 국내사이트를 쓸 수밖에 없었죠.

이제 유튜브에서 고화질 서비스도 지원하고 HD 720p 서비스도 지원하게 되어, 디카 동영상으로 몇 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비록 후줄근한 디카 동영상이지만 어떡하면 더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그 시작이었죠. 이미 HD방송 녹화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시도해본 분들이 많아, 그런 분들의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촬영에 사용한 디지털카메라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F40fd입니다. 최대 640x480 해상도,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죠. 화면비율은 4:3으로, 성능은 평범한 디카 수준입니다. 인코딩에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방법이 비교적 간편한 다음 팟인코더를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원본파일로, 촬영한 후 바로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용량이 많아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팟인코더로 인코딩을 한 파일입니다. 하나는 원본과 동일한 해상도에 H.264 코덱을 적용하여 인코딩하였고, 또 하나는 해상도를 HD720p 크기로 늘림과 동시에 H.264 코덱을 적용한 것입니다. H.264 영상에는 태그에 fmt=18 옵션을 적용하였고, 720p 영상에는 fmt=22 옵션을 적용했습니다(fmt옵션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검색해 보시길).

 

원본파일 – 640x480해상도(4:3) / 30프레임 / 63MB용량 / 약 9500Kbps 비트레이트

 

H.264 적용 - 640x480해상도(4:3) / 30프레임 / 9MB용량 /  약 1200Kbps 비트레이트

 

H.264 + 720p 적용 - 1280x720해상도(16:9) / 30프레임 / 12MB용량 /  약 1200Kbps 비트레이트

 

어떤가요? 제가 봤을 땐 H.264 + 720p 영상의 화질이 가장 좋아 보이고, 그 다음이 H.264, (유튜브에서 인코딩한)원본이 가장 안 좋아 보입니다. 해상도를 억지로 잡아 늘린 보람이 있네요. 더구나 인코딩한 파일들은 원본파일에 비해 용량도 훨씬 적게 차지하니 금상첨화로군요. 팟플레이어로 인코딩하는 시간도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H.264 + 720p로 인코딩하려면 화면비율이 어쩔 수 없이 16:9로 바뀐다는 겁니다. 원본 영상은 4:3 비율을 가지고 있었죠. 유튜브에서 1280x720 해상도의 영상만 HD720p로 인식하기 때문에, 검은 공백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겠군요. 아니면 영상을 끝까지 잡아 늘리던가요. 혹시나 해서 4:3 비율을 위해 세로는 그대로 두고 가로만 줄여서 960x720으로 영상을 올렸더니, HD720p로 인식하지 않더라고요.

따라서 디카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 가장 높은 화질을 원한다면 H.264 + 720p로, 비율까지 고려한다면 H.264로 인코딩해 올리는 게 좋겠네요. 아예 디카에서 16:9 비율의 동영상을 지원한다면 더더욱 좋겠죠. 제 디카는 그게 안되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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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팟플레이어로 인코딩 했을 때의 설정입니다. H.264코덱, 1200Kbps, 2pass-CBR 설정을 사용했고 프레임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선명하다고 써있길래 LANCZOS 필터를 썼고(뭔진 잘 모르지만), HD720p를 위해 화면크기를 바꾸었습니다. 4:3비율 유지를 위해 '화면 비율 유지'도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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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네트워크에서 프린터서버와 스토리지서버를 하나로 쓸 때, 스토리지서버에 접속이 잘 안 되는 경우

by H.F. Kais | 2009. 1. 12. | 1 comments

얼마 전 사소한 일 때문에 여기저기 해결책을 찾아 헤맸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 웹사이트와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해결책을 찾아보았지만 결국 해결할 순 없었죠. 하지만 엉뚱하게도 답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오늘은 그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차일피일 미루고 또 미루다, 정말 오랜만에 시스템을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드라이버도 최신버전으로 다시 잡아주고, 프린터와 네트워크도 다시 설정해줬죠. 그런데 예전엔 멀쩡히 접속되던 내부 스토리지 서버에 접속이 안 되는 겁니다.

원래 '\\100.0.0.xxx\폴더명' 과 같이 IP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던 스토리지 서버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지정한 컴퓨터 이름을 네트워크에서 이미 사용 중입니다. 다른 이름을 지정하려면,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아이콘을 두 번 누르십시오.' 라는 메시지만 띄우면서 접속이 되질 않더군요.

접속하려는 서버(혹은 네트워크 드라이브)와 이미 연결되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접속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미 접속되어 있으니 또 하지 말라는 소리죠. 그래서 net use 명령을 통해 이전 접속을 확인하고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검색 : 'net use 명령어' (구글) – 자세한 내용은 클릭

검색을 통해 간단히 net use 사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net use 명령어로 현재 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net use /d 명령어를 이용해 연결을 끊었습니다. 모든 연결을 끊으려면 net use /d * 명령어를 이용하면 되지요.

여기까지는 내부 네트워크나 네트워크 드라이브 문제를 겪었을 때, 흔히 시도해볼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웬만한 상황이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겠죠. 하지만 제가 겪은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다시 net use 명령어를 써보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제거했다 다시 연결해보고, 정말 OS 재설치 빼고 별의별 짓을 다 해봤습니다. 그런데, 원인은 정말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하나로 된 프린터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

이게 문제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100.0.0.xxx 라는 내부 서버 한대가 프린터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를 겸용하고 있었습니다. 프린터 공유는 같은 네트워크 내의 시스템이라면 어떤 컴퓨터든지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었죠. 스토리지 디렉토리는 별도의 로그인 계정이 필요했었고요. 바로 여기서 틀어진 겁니다.

server

윈도OS를 재설치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네트워크 프린터'를 먼저 설치해버렸고, 그 다음에 스토리지 서버로 연결하려 했던 것이죠. 그러다 보니 문제의 서버에는 프린터용 일반 계정(아마도 Guest가 아닐까 싶어요)으로 접속했고, 이 계정으로는 스토리지에 접근할 수 없고….

희한한 건 net use 명령어를 썼을 때, 프린터 쪽으로 연결된 것은 표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계속 net use /d 명령어를 써도 연결이 해제되지 않았고요.

결국 기존에 설치된 네트워크 프린터를 모두 제거하고, 해당 서버(프린터+스토리지)에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 프린터를 설치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주 잘 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헤매는 분이 계시다면 얼른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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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환율계산기' 소수점이 안찍혀요!

by H.F. Kais | 2009. 1. 7. | 5 comments

지난 1월 1일,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네이버가 메인화면을 개편했습니다. 꽤 오랫만에 이루어지는 전면적인 메인화면 개편이었는데요, 예전 모습이 더 좋다는 분들도 많고 아직까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입니다. 개인적으론 네이버 메인화면에 크게 의존적이지 않아 별다른 감흥이 없지만, 전보다 시원시원하고 심플한게, 얼핏 보기엔 꽤 좋아졌습니다(다른 블로거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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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저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환율' 정보를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달러나 엔, 유로화의 환율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숫자에 약해  '환율계산' 기능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아직도 달러나 엔화가 천단위 만단위로 넘어가버리면, 이게 대체 원화로 얼마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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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뀐 네이버 메인 환율계산기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플래시 기반이고, 모양이 좀더 깔끔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계산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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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명 소수점 입력을 위해, 키보드의 '.' 키를 열심히 눌렀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입력이 되질 않았어요. 키보드 오른쪽 숫자패드(Numpad)의 '.' 을 눌러봐도 마찬가지고, 물음표 키 옆에 있는 '.' 키를 눌러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미국 달러를 원화로 계산한다고 하면, 센트 단위는 입력할 수가 없는 겁니다. 89.99달러가 정확히 원화로 얼마인지 알 수 없게 되는거죠(90달러로 입력하면 대강은 알겠지만).

혹시 브라우저 탓은 아닐까 싶어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크롬에서까지 모두 시도해 봤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플래시 기반인지라 모두 같은 현상을 보였죠. 키 입력상태가 한글 또는 영어인것이 문제는 아닐까 싶어, 한/영 키도 눌러가 보면서 소수점 입력을 시도해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입력해 봤습니다. 역시 안되더군요.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결국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직원으로부터 답장이 오긴 왔는데 좀더 기다려 달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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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좀더 살펴봐야 하나봅니다. 1월 5일에 문의메일을 보냈고 6일에 직원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추가 답변이 없네요. 마냥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물론 메인화면 외의, 다른 환율계산 페이지는 멀쩡합니다. 네이버에서 환율계산을 하시려면 이쪽에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네이버 '환율' 다이렉트 검색

네이버 '오늘의 세계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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