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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기가 UHD TV 셋톱박스에서 QCY QY8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하기

by hfkais | 2016. 2. 28. | 0 comments

벽 하나를 가득 채운 커다란 화면, 빵빵하고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 그리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나만의 공간.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처럼 '나만의 영화관'을 갖는 게 꿈일 것입니다. 최근엔 비용도 많이 저렴해졌죠. 대형 TV도 많이 싸졌고, 저렴한 가정용 빔 프로젝터도 많이 나왔으니까요. 조금만 투자한다면 그리 허황된 꿈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가족들 모두 자는데 거실에서 나 혼자만 영화를 보는 경우라면? 빵빵한 스피커가 있어도 볼륨을 마냥 올려 들을 순 없겠죠. 그렇다고 가족들 깨지 않게 작은 소리로 영화를 보려니 영 맛이 안 날테고.

저도 똑같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IPTV에서 무료 이벤트로 영화를 보여주는데, 늦은 밤시간이라 볼륨 1로 즐겨야 할 상황이 된거죠. 그렇다고 이어폰을 끼자니 거추장스럽고, 이어폰 길이도 짧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얼마 전에 산 QCY QY8 블루투스 이어폰이 생각났습니다. 게다가 요즘 IPTV 셋톱박스들은 블루투스가 지원된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요. 하여 올레 기가 UHD TV 셋톱박스에 QCY QY8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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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QY8 블루투스 헤드셋 구입 및 사용기, 리뷰

by hfkais | 2015. 10. 11. | 8 comments

지난 달에는 '홍미노트2'로 블로그를 도배해 버렸네요. 오랜만에 새 폰을 구입하다 보니 이것저것 할 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홍미노트2가 아닌, 다른 물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CY에서 만든 QY8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QCY QY8 블루투스 헤드셋

별다른 고민 없이, 커뮤니티에서 이미 써본 분들의 평이 좋길래 냅다 구입한 물건입니다. 물론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최근엔 환율 때문에 알리와 국내 판매가들이 큰 차이 없네요. 국내에서 판매중인 물건이라면 국내 가격도 한번 체크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QCY QY8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기기 연결시에 음성 안내를 해줍니다. 때문에 같은 색상이어도 중국어/영어 버전이 각각 있습니다. 검정+중국어, 검정+영어 이런 식이지요. 전에는 언어 구분 없이 모두 같은 가격에 팔고 셀러에게 메시지를 보내 중국어/영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인기가 좀 있어서 그런지 영어 버전이 2달러 정도 더 비쌉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20달러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싱가폴포스트로 배송되었고, 약 2주 반 정도 걸렸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일~10월 7일, 무려 일주일!) 직전에 받았네요. 기간에 걸린 다른 물건들은 아직도 올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ㅠㅠ

 

QY8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시간에 대해선 매뉴얼과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에 표기된 걸 모두 적었습니다. 직접 써보니 매뉴얼 쪽이 정확하네요. 셀러들 정보는 과장이 좀 있습니다. ㅎㅎ

  • 블루투스 버전 : V4.1 + EDR
  • 블루투스 프로필 : A2DP 1.2, AVRCP 1.4, HSP 1.2, HFP 1.6, APT-X
  • 칩셋 : CRS8645
  • 노이즈 리덕션 : CVC 6.0
  • 작동범위 : 10m
  • 배터리 : 80mAh (마이크로USB 5pin 충전)
  • 충전시간 : 2시간(매뉴얼, 알리), 1~2시간(타오바오)
  • 사용시간 : 5시간(매뉴얼), 7시간(알리), 6~7시간(타오바오)
  • 대기시간 : 175시간(매뉴얼), 200시간(알리)
  • 크기 : 40x24x32mm
  • 무게 : 16.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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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DR-Q38LW 이어스폰지 교체

by hfkais | 2014. 6. 21.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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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DR-Q38LW을 쓴 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선이 가늘어서 금방 단선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의외로 2년이 지난 아직까지 멀쩡히 잘 쓰고 있습니다. 가방 안에 넣어다니며 쓰는게 아니라 데스크탑에 연결해두고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선 걱정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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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DR-Q38LW 구입

by hfkais | 2012. 5. 28. | 6 comments

관련글 : SONY MDR-Q38LW 이어스폰지 교체

저는 귀가 약한 편이라 이어폰을 오래 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헤드폰을 쓰게 되는데, 하필이면 안경을 썼기 때문에 귀를 다 덮는 헤드폰은 안경다리가 눌려서 불편함을 느끼죠. 머리 한 가운데가 눌리는 것도 싫고요. 그래서 클립형 헤드폰을 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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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파나소닉 저가형, 오디오테크니카 EQ330, EQ300M

처음 썼던 제품이 파나소닉의 저가형 제품(1만원 이하)이었는데, 저음이 굵직굵직한 것까진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고음은 별로더군요. 소리가 뭉개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요. 다음으론 오디오테크니카의 저가형 제품(EQ330)을 썼는데, 이건 고음이 괜찮은 듯한 대신 저음이 별로였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걸로 노래를 듣다가 다른 이어폰으로 노랠 듣고선 '어? 이 노래가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최근까지 쓴 신형 제품(EQ300M)은 귀에 거는 클립 디자인이 안 좋아서 장시간 사용시 귀가 아팠습니다.

두 개나 사놓고 쓰던 EQ300M이 생각보다 금방 고장 나버려서 새로 뭐 살까 하며 열심히 찾았습니다. 클립폰 수요가 많이 줄었는지, 괜찮은 제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제조사도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나마 오디오테크니카, 파나소닉, 소니 등에서 계속 만들긴 하더군요. Actto나 COSY같은 주변기기 업체들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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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데이에서 MYM 이어폰 샀다 환불했습니다

by hfkais | 2008. 7. 30. | 3 comments

며칠 전 원어데이를 통해 (주)이채의 MYM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마침 커널형 이어폰을 써보고 싶었고, 일반 시중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싼데다 국산 제품이라 별다른 고민없이 그자리에서 결제했습니다. 써보고 괜찮으면 이곳저곳에 쓰자는 생각으로 두 개를 주문했네요.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저 외에도 다른 분들도 여러개씩 구입하셨더군요.

곧 우체국택배를 통해 제품을 받았습니다. 후딱 사진부터 찍고, 제품포장을 뜯었습니다. 포장모양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어 뜯기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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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엠 큐빅, 뮤즈. 포장은 그럴듯 하지만 뜯기가 힘들었습니다.

하나는 MYM 큐빅(화이트), 하나는 MYM 뮤즈(레드) 입니다. 그날 원어데이를 통해 선보인 제품들 중에서 고급형에 속하는 제품들이죠. 두 제품 다 동일한 6mm 유닛을 쓰고 있으며, 구성품(이어폰, 추가 실리콘 캡, 파우치)도 같습니다. 차이점은 모양이 다른 것 뿐이네요. 이어폰 코드는 한쪽이 짧고 한쪽은 긴 언밸런스 타입입니다.

뮤즈 제품의 포장을 뜯고 이어폰을 연결한 뒤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커널 타입 이어폰은 처음인지라 음질에 대해 뭐라 말하긴 그렇네요. 평소 볼륨을 작게 쓰기도 하고요. 그런데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어폰의 좌우 소리가 반대로 나는 것입니다. 왼쪽에서 들려야 할 소리가 오른쪽에서, 오른쪽에서 들려야 할 소리가 왼쪽에서 들렸습니다. 혹시 불량품을 받은게 아닌가 싶어, 원어데이 사이트의 상품후기 게시판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이어폰의 좌우 소리가 반대로 난다는 글이 꽤 많았습니다. 게다가 그곳에서 다른 분들의 글을 통해, 제품의 또 다른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폰의 금도금 단자가 녹이 슨 것처럼 더럽다더군요. 혹시나 싶어 제 물건도 살펴보니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어폰 단자, 그리고 함께 들어있던 1m 확장선 단자까지 녹이 슨 것처럼 더러웠습니다. 게다가 금도금 단자를 쓰는 다른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금색이 옅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대로 창고에 쌓여있던 재고품이나 반품된거 땡처리 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런데 포장박스에 인쇄된 내용을 살펴보다, 이번엔 구성품과 관련해 또 문제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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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엠 뮤즈. 추가 실리콘 캡이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추가 실리콘 캡의 크기가 원래 있던 것과 똑같더군요. 캡을 전부 빼서 옆에 두고 비교해 봐도, 직접 이어폰에 끼운채 비교해 봐도 똑같은 크기였습니다. 그런데 원어데이의 상품상세정보엔 '이어패드 실리콘 캡 Large 사이즈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고 쓰여있었단 말이죠.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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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제품 포장 박스에도 '실리콘 캡(Large Size 추가)'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점점 불량품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나머지 하나(마이엠 큐빅)도 뜯어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더군요. 좌우 소리가 뒤바뀌어 있었고, 금도금 단자는 녹슨 듯 지저분했으며, 추가 실리콘 캡 사이즈도 같았습니다. 원어데이 상품후기 게시판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29일 저녁시간대 쯤, 원어데이 상품후기 게시판에 (주)이채 담당자와 원어데이 담당MD의 리플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황당한 내용의 리플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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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채 담당자 왈,

'당사 이어폰 중 초창기 모델인 601, 602 모델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델들은 좌우 구분을 하지 않습니다. 이어폰 사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봤으나 사용자들은 이어폰에 표기 되어있는 좌우 구분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음에 당사 이어폰은 좌우 구분하지 않는걸로 모델을 출시 하였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사용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랍니다. 회사 정책이라네요. 양쪽 줄 길이가 같은 제품도 아니고 엄연히 좌우 줄 길이가 다른 제품을 만들면서 좌우 구분을 안한다니, 매우 황당했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은 짧은 쪽에서 왼쪽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제품은 긴 쪽에서 왼쪽 소리가 날 수도 있다는 건지... 비대칭 코드를 채용한 대부분의 이어폰은 짧은 쪽에서 왼쪽 소리, 긴 쪽에서 오른쪽 소리가 나지 않던가요? 좌우 소리 구분을 안할 거라면 뭐하러 스테레오 이어폰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담당자의 리플을 좀 더 살펴보니, 좌우 음질이 다른 것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좌우 밸런스가 다르게 되어있다고 하네요. 한쪽은 저음, 한쪽은 고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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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스테레오 이어폰의 좌우가 저음과 고음으로 구분되었는지... 그럼 이 회사 기준으로는 제 이어폰을 비롯한 다른 모든 이어폰들이 다 불량품인 걸까요? 원어데이와 국산제품, 대형매장에 납품된다는 말만 믿고 샀는데 어째 기본부터 안된 것 같네요. 결국 환불요청 했습니다. 택배만 오면 되는군요.

그동안 원어데이에서 산 물건들은 대체로 괜찮았는데, KT와이브로 사건 이후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다음부터는 원어데이에 올라온 물건도 잘 확인하고 사야겠습니다. 관련 MD도 다시 한 번 잘 확인하고 사야겠네요(아거껍따구MD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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