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출근길, 시청 근처 태평로에서부터 세종로까지 무척 혼잡했습니다. 경찰들이 가로수 사이사이에 폴리스라인 테이프를 붙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세종로 사거리에 몰려있었습니다. 동화면세점 앞에선 집회라도 열린 듯 무척 시끄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첫 아시아 순방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인파였습니다. 이날 오전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세종로를 지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수많은 경찰병력이 동원되었고, 여러 단체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간만에 세종로 사거리 전체가 아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까지, 세종로 사거리 곳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