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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Imaging 2015 – 짧게 쓴 감상

by hfkais | 2015. 5. 15. | 0 comments

지난 4월 19일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Photo&Imaging 2015 – 제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다녀왔으면서 포스팅을 깜빡 했었군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깨작깨작 사진 한 두 장씩 올리고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또 까먹기 전에, 올해는 짤막하게나마 감상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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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Imaging 2013 - 캐논 - P&I

by hfkais | 2013. 4. 7. | 0 comments

캐논은 역시 DSLR 왕국이었습니다. '10년 연속 국내판매 1위 DSLR'이라 적힌 빨간 종이가방을 자랑스럽게 나눠주더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EOS 100D'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LSR'이란 타이틀을 쥐고 있는 기종이죠. 부스 안에 전시된 수많은 DSLR 바디와 EF렌즈들이 'DSLR 만큼은 우리가 최고!' 라고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대세인 미러리스 진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게다가 이번 P&I엔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올림푸스, 파나소닉)도 불참해 더더욱 DSLR 진영이 힘을 내는 것 같네요.

익서스나 파워샷 시리즈는 뭐 늘 비슷비슷하고... DSLR들도 숫자만 올라갈 뿐 언젠가부터 별 감흥이 없어, 이번엔 새로 출시된 100D만 만져보고 왔습니다. 소문대로 정말 작긴 작더군요. 100D 사진은 맨 밑에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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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천장에 붙은 대형 캐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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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us - 캐논 EOS C300으로 찍은 단편영화

by hfkais | 2011. 11. 5. | 0 comments

최근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DSLR을 이용한 촬영이 늘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도 종종 DSLR을 이용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떤 드라마는 아예 화면 전체를 DSLR로 촬영해 방송하기도 합니다. 고가의 영화촬영용 필름 장비에 비해 싼 가격으로 얕은 심도와 높은 품질의 디지털 동영상을 찍을 수 있어, 단편영화는 물론 장편영화에서도 종종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종은 캐논의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Ⅱ입니다. 여기에 각종 악세서리를 달아 비디오 카메라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가 장점이라네요. 영화촬영용 장비는 훨씬 무겁고 비싸 대부분 렌트해서 쓴다고 합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RED ONE과 같은 전문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상황이 이쯤 되자, 캐논에서는 아예 비디오 촬영용 EOS 카메라를 따로 내놨습니다. 바로 EOS C300이 그것인데요, C는 아마도 Cinema의 C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카메라는 기존의 EF마운트 렌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HD의 4배 해상도인 4K 동영상을 지원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카메라입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2,000만원 대의 가격이 될 것 같다네요. 자세한 스펙은 dpreview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EOS C300으로 찍은 단편영화가 벌써 Vimeo에 소개되었습니다. Vincent Laforet 감독이 찍은 'Mobius'라는 작품으로, 본격적인 장편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화면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론 내용도 무척 마음에 드네요. 이 단편영화와 함께 메이킹 필름도 공개되었는데, 아마 프로토타입의 C300을 이용한 모양입니다. 뭔가 덜 완성되어 보이고 덕지덕지 지저분한 카메라가 보이네요. 'Mobius' 단편영화와 메이킹 필름은 바로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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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잉크젯프린터 i255 잉크패드 카운터 리셋하기

by hfkais | 2010. 12. 8. | 4 comments

저는 전자제품을 웬만하면 고장 날 때까지 오래오래 쓰는 편입니다. 집에는 7년 된 17인치 CRT모니터가 아직도 현역이고요, 휴대폰도 올해로 5년 째 쓰고 있습니다. 프린터도 무척 오래 썼는데요, 캐논의 잉크젯 프린터를 7년 째 쓰고 있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모니터와는 달리 아직도 자주 쓰고 있지요. 그런데 며칠 전 작은 해프닝이 일어나, 오늘은 그 이야길 써볼까 합니다.

 

Canon i255 간단한 소개

캐논 i255 잉크젯 프린터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는 캐논의 i255란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마 캐논 버블젯 XNU i255 였을거예요. i시리즈는 과거 버블젯 S시리즈와 현재의 PIXMA 사이에 위치한 과도기적 시리즈로, 제품모델도 몇 개 없었습니다. 두 개 였던가…? 공간활용에 뛰어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던 i255는 나중에 PIXMA P1000으로 이름을 바꾸어 팔리게 됩니다.

용지를 뒤쪽으로 넣으면 앞으로 출력되며, 별도의 용지 받침대는 없습니다. 뒷면 용지받침대는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USB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잉크는 BCI-24B(흑백), BCI-24C(컬러)를 사용합니다. 카트리지는 노즐과 잉크탱크가 분리된 형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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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디지털카메라 캐논 파워샷 A40

by hfkais | 2010. 8. 23. | 0 comments

저의 첫 디지털카메라는 Canon Powershot A40 입니다. 아마 2002년 쯤에 약 40만원을 주고 샀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 카메라 메이커들이 초기 상용화 단계의 디지털카메라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국내에서도 막 디지털카메라와 관련 상품이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였습니다. 200만화소, 3배 줌, 1.5인치 모니터, 기존 필름 똑딱이를 닮은 디자인 등 지금 기준으로는 한참 모자라거나 어설픈 기능들이었지만 그래도 꽤 오랫동안 사진 잘 찍고 잘 썼습니다.

몇 번의 기기변경을 거쳐 벌써 네 번째 디지털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A40의 모습과 함께한 추억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결국 아닌 밤중에 플래시 터뜨려가며 이제는 많이 낡아 버린 A40의 모습을 찍었네요.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글을 이제 시작합니다.

 

Canon Powershot A40
Canon Powershot A40. 캐논 파워샷 A10/A20의 후속으로 나온 A30/A40 형제 중 A40의 모습입니다. 똑같은 외형에 A30은 130만화소, A40은 200만화소로 출시되었습니다. 색깔도 A30은 산뜻한 하늘색, A40은 중후한 회색으로 나왔죠. 당시 제 친구는 A30, 저는 A40을 썼었습니다. 카메라를 샀을 당시, A40의 디자인이 '너무나도 카메라답게 생겨서'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에 접해봤던 카메라가 달랑 코니카 팝이었던 저에겐, A40이 가장 '카메라다운 카메라'라고 생각되었던 거죠.
당시 캐논 파워샷에는 3개의 라인업이 있었습니다. 하이엔드 지향의 G시리즈, 스타일리시한 고급 컴팩트 지향의 S시리즈, 그리고 중간 보급형인 A시리즈가 그것이었죠. G시리즈는 수동기능, 밝은 렌즈, 외장플래시용 핫슈 등 고급 기능을 내세운 고성능/고가 라인업이었습니다. S시리즈는 G시리즈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수동기능 지원으로 꽤 인기를 얻었죠. 여기에 저렴한 가격과 약간의 수동기능, 쉬운 사용법을 내세운 A시리즈가 파워샷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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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값싸고 괜찮은 컴팩트 카메라(똑딱이)들

by hfkais | 2008. 3. 17. | 0 comments

요즘 문득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똑딱이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디지털카메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정말 가볍고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원하게 되었죠. 예전엔 수동기능 여부, 렌즈 스펙, 사용 메모리, 심지어 배터리까지 이것저것 많이도 따졌었는데, 최근에 와선 다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어차피 DSLR로 갈 게 아니라면, 정도의 차이만 있지 똑딱이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고 말이죠. 게다가 최신 디카들의 스펙 상향화와 저렴해진 가격도 이러한 생각을 부추겼습니다.

그래서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가격을 조금 살펴봤습니다. 대체로 10만원~2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괜찮은 제품을 찾을 수 있더군요. 그중에서 몇 개만 골라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메이커가 몇개 정해져 있는지라, 특정 업체에만 치우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괜찮은 똑딱이들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 132,050원
캐논 파워샷 A530 144,000원
캐논 파워샷 A550 154,000원
후지필름 파인픽스 Z5fd 158,000원
캐논 파워샷 A570 IS 183,000원
캐논 파워샷 A710 IS 191,000원
올림푸스 뮤 770 SW 199,000원
(디시인사이드 가격비교, 3월 17일자 기준)

대부분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흐른 제품들입니다. 디카 가격은 출시 후 1년~2년 사이가 가장 싼 것 같더군요. 후속 기종이 나오고, 재고는 쌓이고 해서 그런 걸까요? 출시 후 약 2년 뒤엔 가격이 다시 올라, 출시 초기의 가격대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물건이 몇개 없기 때문이겠죠. 물론 살 사람도 별로 없지만요.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은 F31fd의 마이너버전 성격이 짙은 제품입니다. 최대 ISO 감도를 조금 낮추고, 얼굴인식 기능을 빼서 가격을 낮췄죠. 그 외 다른 스펙들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어차피 반셔터만 제대로 쓸 줄 안다면, 얼굴인식 기능까지야 굳이 필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Z5fd는 생각보다 가격이 싸게 나와 다소 놀랐습니다. 얼굴인식 기능이 있긴 하지만, 렌즈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게 단점이죠. 그래도 크게 못났다고 보진 않습니다. 상당히 예쁜 제품이죠.

캐논 파워샷 A시리즈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엔트리급 수동 컴팩트 모델입니다. 제 첫 디카도 파워샷 A시리즈였죠. 기본에 철저한 스펙과 성능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요즘엔 좀 더 경량화한 모델도 나오고, 고배율 줌에 특화된 모델도 나오더군요. 이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IS가 들어간 모델에는 캐논의 자랑인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만원 아래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니, 꽤 놀라운 일이죠.

올림푸스 뮤 770 SW는, 순전히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꼽았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부담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에 관심이 갔지요. 컴팩트 카메라 중에선 올림푸스와 펜탁스에서 그런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디카에 방수 하우징을 씌울 수도 있겠지만, 방수 하우징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또 가격도 매우 비싸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요. 뮤 770 SW는 방수 뿐만 아니라 충격에도 강하고, 매우 추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전천후 카메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똑딱이 카메라로서 상당히 훌륭한 컨셉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꼽아보긴 했지만, 저보고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 하면 상당히 고민할 것 같네요. 다들 '한 실력' 하는 모델들이라 말이죠. 여러분에게 20만원돈 쥐어주고, 괜찮은 똑딱이 하나 사달라 하면 어떤 모델을 고르시겠어요?

※ 다나와를 비롯한 몇몇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고객이 주문했을 때 사이트에 올려놓은 가격대로 물건을 팔지 않고 나중에서야 '상품 가격이 잘못되었다' 라던가 '단품으로는 안 판다' 며 추가 지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컴퓨터 부품 거래시에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카메라 거래시에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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