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어도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어도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어도비 아크로벳10 pro 가 실행되지 않을 때, 실행 오류 해결법

by hfkais | 2013. 4. 11. | 9 comments

회사에서 어도비 CS6 버전을 쓰고 있는데요, 오늘 문득 아크로벳을 열려고 하니 전혀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류메시지 하나 없이 묵묵부답인지라 엄청 답답했지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관련 패치가 공식적으로 제공되고 있더군요.

위 링크를 통해 패치를 다운받으신 후, 압축을 풀고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패치가 이루어집니다. 이제 아크로벳10 pro를 실행시키면 잘 될겁니다.


전체 내용 보기

정부기관의 막가파식 인터넷 사이트 차단,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by hfkais | 2009. 7. 17. | 6 comments

지난 7월 7일에 있었던 DDoS 공격은 많은 인터넷 사용자와 사이트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정부기관 사이트를 비롯하여 여러 민간 사이트들이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고, 좀비PC로 쓰인 컴퓨터의 사용자들은 하드디스크 내의 정보가 파괴되는 피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피해자 중엔 Adobe(어도비)도 있었습니다.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플래시를 만든(정확히는 매크로미디어를 인수) 회사죠. 찾아보니 이에 대한 기사가 딱 하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접속이 차단된 adobe.com

위 기사에 따르면, 7월 14~15일 이틀 동안 한국에서 adobe.com으로의 접속이 차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론 이보다 긴 것 같습니다. 이미 DDoS 공격이 한창일 때부터 차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때마침 전 가상머신으로 우분투 9.04를 설치하고 있었고, 우분투에 내장된 파이어폭스에 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하려고 했었죠. 하지만 adobe.com에 접속이 되질 않아 설치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엔 일시적으로 adobe.com에 장애가 발생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장애치고는 사이트 다운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껴졌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dobe 정도의 회사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사이트 다운을 내버려 둔다? 혹시나 해서 adobe의 다른 서비스에 접속해보니 웬걸, 멀쩡히 잘 되는 겁니다! 어도비 랩은 물론, kuler까지 아주 잘 접속되었죠. 사이트 장애는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위터 내의 말말말…

트위터에서 ‘어도비’ 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장애를 겪은 많은 분들의 트윗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11일(토요일)부터 adobe.com 접속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었죠. 이때 트위터에서 돌았던 얘기가, DDoS 공격 때문에 어도비 측에서 한국 IP를 차단했다는 얘기였습니다(허나 트윗 메시지 외에 다른 근거는 찾질 못했습니다). 며칠 뒤, adobe.com 사이트로의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죠.

 

알고 보니 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차단

차단이 풀린 뒤, 관련 기사라고 나온 게 바로 맨 위에서 링크했던 디지털데일리의 기사 달랑 하나입니다. 트위터에서는 많은 분들이 어도비가 한국IP를 막았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반대로 나오는군요. 어도비 서버가 DDoS 공격의 숙주일 가능성이 제기되어, 한국 쪽에서 adobe.com으로의 접속을 막았다는 겁니다. 게다가 차단 근거는 다소 어이없게도 DDoS 악성코드가 사용한 파일의 이름이 ‘Flash.GIF’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adobe 제품 중에 Flash라는 제품이 있죠).

이런 이유로 KISA가 각 ISP(KT, SK브밴, LG데이콤 등)들에게 요청해, adobe.com 서버로의 접속을 막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무런 안내나 공지사항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이트의 주인인 어도비 회사 측에게도 아무런 연락이나 공지, 양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내도 전혀 없었고요. 말 그대로 일방적인 일 처리를 강행한 것이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정부기관의 일방적 웹사이트 차단

그런데 KISA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이러한 일방적 행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쯤에서,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살펴볼까요?

악성코드 차단을 이유로 알렉사도 막고, 불건전 정보 차단을 이유로 Blogger도 막고, 전화해서 풀어달라니까 딱 얘기한 ISP만 풀어주고. 아무런 설명도 안내도 공지도 없이 자기들 멋대로 사이트를 차단해 버립니다.

물론 차단 목적 자체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위험한 악성코드로부터 국내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불건전한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바로 그 목적이니까요.

하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정치고는 너무 주먹구구에 막가파식입니다. 알렉사 때는 차단만 시켜놓고 그 상태로 몇 달을 방치해뒀었죠. Blogger 차단 때의 경우, 불건전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가 해당 도메인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블로그 도메인(blogspot.com) 전체를 차단시켜 버리기도 했습니다. 조금만 더 살펴봤더라면, 조금만 더 생각해 봤더라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었겠죠.

 

차단은 하면서 공지는 왜 안 하나

가장 큰 문제는 사이트를 차단하면서 그 어떠한 설명이나 안내, 공지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Blogger 차단 때는 직접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통화하고 나서야 차단 사실과 이유를 알 수 있었죠. 가만히 있었다면 차단된 상태로 꽤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겁니다. 원인도 이유도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

이번 adobe.com 차단 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KISA는 이번 DDoS 공격과 관련해 보호나라 사이트를 통해 여러 건의 공지를 올렸지만, 차단된 사이트에 대한 공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이용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접속되지 않는 사이트를 보며 답답해할 뿐이었죠. 사이트의 주인인 어도비도 마찬가지였고요.

게다가 KISA로부터 목록을 넘겨받아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는 ISP들도 아무런 안내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사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데도 그냥 잠자코 있던 겁니다. 전화라도 해서 문의하면 그때서야 슬금슬금 정부기관에 의해 차단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왜 미리 알려주지 않는지, 공지사항 게시판은 왜 그냥 폼으로 달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급해서 알리지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알려야

맨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데일리의 기사에 따르면, adobe.com 차단 건과 관련해 KISA 관계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DDoS 공격 사태는 국가적인 비상상황이었다. 긴급한 상황에서 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안이 급하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 당연히 먼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악성코드가 활개치는 사이트라면 당연히 차단시켜야지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들을 보면, 위의 멘트는 그야말로 ‘말 뿐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선 조치는 취했어요. 그럼, 후속조치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급해서 알리지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분명히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17일 오후 현재,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홈페이지인 보호나라(http://www.boho.or.kr)는 물론, 정보보호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 어디에도 관련 안내나 공지사항은 올라와 있지 않았습니다.

 

공익을 위한 것도 좋고, 보안을 위한 것도 좋습니다. 정부기관이 나서 국민에게 해로운 것을 미리 막아주는 건 분명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된다면, 언제 무슨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정도는 국민이 쉽게 알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나라의 정부기관들이 진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 말입니다.


전체 내용 보기

포토샵에서 Type 툴 사용시 could not complete your request because something prevented the text engine from being initialized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 해결책

by hfkais | 2009. 7. 7. | 13 comments

어도비 포토샵에서 Type 툴을 사용하려 할 때, 다음과 같은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could not complete your request because something prevented the text engine from being initialized

‘네 요청을 완료할 수 없다~ 왜냐하면 어떤 방해물에 의해 텍스트 엔진이 초기화 되고 어쩌고 저쩌고 했기 때문이다~’ 라고 대충 해석해 볼 수 있겠네요. 이 오류 메시지가 뜨면 Type 툴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미지에 글자 입력을 할 수 없지요. 아주 골치 아픈 오류입니다.

 

우선, 검색엔진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해결책은 Fonts 폴더 내의 글꼴 파일들을 모두 새로 추가시켜 주는 것입니다. HappySky님의 블로그를 비롯해 몇몇 사이트에서 이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식인에도 올라가 있더군요. 만약 윈도우 글꼴 시스템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 방법으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해결책은 포토샵을 초기화 시키는 것입니다. 해외 블로그인 eBloggy에서 찾은 방법으로, Documents and Settings 폴더 내의 사용자 폴더에 저장된 설정 파일들을 삭제해 포토샵이 자동으로 초기화 되도록 합니다. 만약 포토샵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전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을 써보니 윈도우 글꼴 시스템은 멀쩡했고, 두 번째 방법을 쓰자니 각종 설정값들이 초기화 되는 게 걱정되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중, 아주 수상한 폴더와 파일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snap_3156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계정)\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Adobe\

위 경로에 위치한 Fonts, TypeSpt, TypeSupport 이 세 폴더입니다. 그리고 이 폴더들에는 AdobeFnt10.lst 또는 AdobeFnt11.lst 라는 이름을 가진 파일이 들어있습니다. 이름만 봐도 딱 느낌이 오죠? 이것은 Adobe 제품군의 폰트리스트 공유파일로 추정됩니다. 폴더가 여러 개인 것, AdobeFnt 뒤의 숫자가 각각 다른 것은 제가 포토샵 CS2와 CS3를 동시에 설치해두고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약 CS2 혹은 CS3 하나만 설치해놓고 쓰는 분이라면 위 세 폴더와 두 파일 중 한가지만 보일 수도 있겠죠.

이 파일은 포토샵에서 사용할 글꼴들의 목록을 저장하고 있는데, 가끔 엉키거나 오류가 나면서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주로 새로운 글꼴을 추가했을 때 글꼴 목록이 제대로 갱신되지 않아 문제가 되곤 합니다.

따라서 이 파일(AdobeFnt10(또는 11).lst)을 삭제하고 포토샵을 실행시키면, 포토샵은 자동으로 글꼴 목록을 다시 작성하여 .lst 파일로 저장하게 됩니다. 다른 설정값은 전혀 건드리지 않고 글꼴 목록만 갱신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죠. 윈도에 새로운 글꼴을 추가하였는데 포토샵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포토샵 CS2를 설치했는데, 영어 외의 언어를 입력할 수 없을 때

by hfkais | 2007. 5. 30. | 8 comments

다음 글의 내용은 직접 경험한 것으로서, 혹시라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얼마 전, 포토샵 CS2에 문제가 생겨 재설치한 일이 있었습니다. 늘상 해오던 일이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next, accept를 누르며 진행했죠. 그 옛날 포토샵 구형 버전에서처럼 따로 언어설정을 해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냥 쭉쭉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포토샵 CS2를 실행시키고, 간단한 설정을 한 뒤 작업을 시작하려는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영어 외의 언어는 입력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한글도 안되고, 일본어도 안되고. 허허, 이거 또 뭔가 꼬였구나 싶었죠.

처음엔 IME쪽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쪽에 대해 건드린 건 아무것도 없었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IME는 정상 작동 하고 있었고요. 전적으로 포토샵 CS2의 문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텍스트/폰트 관련 옵션도 건드려봤지만,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다행인 건, 다른 프로그램에서 쓴 한글이나 일본어를 복사해서 붙여넣을 땐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자, 그럼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윈도 설정을 바꾼 것도 아니고, 컴퓨터에서 한 것이라곤 포토샵 CS2의 재설치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재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포토샵 CS2의 설치화면은 이전 구형 포토샵 버전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 된 편입니다. 별도로 설정해 줄 것이라곤 기껏해야 프로그램이 설치될 폴더 위치와 포토샵에 연결할 확장자 정도 뿐이죠.

문제는 '라이센스 확인' 과정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꼬박꼬박 한국어로 설정해놓고 Accept 버튼을 눌렀는데, 이 날은 바쁘다고 그냥 영문인 상태에서 Accept 버튼을 눌러버린 것이죠. 덕분에 포토샵 CS2는 영어만 입력 가능하게 설치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잘못 설치한 것을 언인스톨 하고, 재설치를 하면서 라이센스 부분을 '한국어'로 설정해 놓고 재설치하니 다시 멀쩡... 저는 저 페이지가 단순히 라이센스를 각 언어별로 표시만 해주는 페이지인 줄 알았습니다(라이센스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속으로는 포토샵 CS2에서 입력할 수 있는 언어를 선택하는 기능도 하고 있었군요.

쓸데없는 말이 매우 긴 것 같아, 간단한 세 줄 요약 들어갑니다.

  1. 포토샵 CS를 재설치한 후, 한글이나 일본어 등 영어 외의 언어가 입력이 되지 않을 땐,
  2. 일단 언인스톨하고,
  3. 재설치할 때 라이센스 확인 과정에서 'Korean'을 선택하고 쭉쭉 넘어가면 된다.

네... 실제로 이번 글의 내용은 저 세 줄이 다입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되는 분이 계신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보탬 ) 밑에 코멘트를 달아주신 어떤 분에 의하면, 라이센스 언어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명확한 설명이 없어 다소 혼란스럽네요. 윗 글은 제 경험에 기초한 것이니 이점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탬2 ) 아래 코멘트 란에 보시면 '빨빤'님께서 자세한 해결책을 써주셨습니다.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 같네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