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구경차 갔다가 트윗이 하나하나 고스란히 블로그에 삽입된 걸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도 잘 나오고, 리트윗 버튼 등도 보였죠. 무엇보다 '트윗 그대로' 보여진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처음엔 각 블로그 툴에서 지원하는 위젯인가 싶어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아니더군요. 트위터 자체에서 제공하는 '삽입(embed)' 기능이었습니다. 트위터 공식홈을 거의 안쓰다 보니 이런 게 생긴 줄도 몰랐네요.
보니까 제가 주로 사용하는 트윗덱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각 트윗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 버튼을 누르고, 'Embed this Tweet'을 선택하면 삽입에 쓸 코드 및 미리보기가 표시됩니다.
시험삼아 최근에 올린 트윗 하나를 삽입해 봅니다.
FF 부가기능 현재 쓰는 것 yfrog.com/h8nadtlwj
— H.F.Kais (@hfkais) 1월 7, 2013잘 나오는군요!
글
트윗에서 임베디드 코드를 복사해 오다 보면 위의 삽입된 트윗과 같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래 코드가 삽입할 코드의 아래에 있는 경우 더군요. 아래 코드만 삽입할 코드의 위로 위치만 옮겨서 미리보기를 하며 잘 나오더군요.
답글삭제<script async="async" charset="utf-8" src="//platform.twitter.com/widgets.js"></script>
본문에 삽입된 트윗이 안보이시나요???
삭제제가 트윗에서 블로그에 삽입되는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 붙여넣으면 인용한 문장처럼 나오고 윗 글의 트윗처럼 보이지가 않아요. 코드를 살펴보니 위의 코드가 아래에 있도록 복사가 되어서 블로그에 삽입되었기 때문이더군요. 복사한 코드를 그대로 갖다 붙이고 위의 코드를 위로 옮기면 윗 글의 트윗처럼 보여서 최근에는 한 번 더 손딜을 합니다.
삭제그리고, 삽입되는 코드를 복사하기 전에 왼쪽 정렬, 가운데 정렬, 오른쪽 정렬을 선택해서 코드를 복사하면 문단에 알맞게 트윗을 삽입할 수 있답니다.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생각나서 덧 붙입니다. ^^
이걸 어디에 써먹을수 있습니까?
답글삭제누군가의 트윗 내용을 단순히 '글쓴이', '내용', '링크' 수준에서 퍼오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트윗 자체를 각종 웹페이지에 박아버림으로써 트윗을 인용할 때 좋다고나 할까... 굳이 트위터에 접속해 해당 트윗을 찾지 않아도 그 트윗이 인용된 페이지 내에서 웬만한 작업(팔로잉, 멘션, 리트윗 등)을 바로 해버릴 수 있달까?
삭제그렇구먼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