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세세히 쓰자니 너무 많고... 우선 짤막하게 몇 줄만 남겨봅니다.
- 누구 말마따나 '강남미인도' 스타일의 모델들 엄청 많음. 그 스타일 아닌 모델이 오히려 튀어 보일 정도.
- 현대, 기아 부스는 2층 공간을 오픈해놔서 내려다보기 좋았음
- 메르세데스 벤츠에 모델들은 하나도 없고 차만... 그래도 사람은 엄청 많고 다들 벤츠 옆에서 사진 찍음.
- 확실히 캠핑이 유행이긴 유행인지 부스마다 캠핑에 어울리는 차들 캥핑장비랑 함께 전시해 놓음. 스타렉스 캠핑카 인기 장난 아님
- PYL 우리는 하나! 이번에도 셋이 묶어서 전시
- 자동차 뿐만 아니라 주변기기(?) 들도 많음. 삼천리자전거 생각보다 인기 좋음. 현대부스 2층엔 올림푸스 전시, 어떤 곳엔 가와사키 오토바이와 몬스터 에너지 음료 같이 전시.
- 디즈니 부스에서 '카' 레이싱장면 틀어주는데 애들이 넋을 놓고 봄. 옆에선 장난감 판매
- 도요타86이 구석에 전시되었는데 도요타는 그냥 한국에 이차 팔 생각 없는 듯
- 현대 신형 대형트럭(25톤 이상) 정말 후덜덜 소리가 절로 나오게 생김. 벤츠 악트로스 신형이나 볼보 신형 같은 느낌. 성깔 있는 모습
- 과거의 명차 전시해놓은 곳이 거의 없음. 재규어에서 E-type 전시해놓긴 함.
- 1관 - 2관 재입장 안되게 해놓은 거 좀 짜증.
- 사진 찍는 사람들 중 사다리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지들끼리 몰려다니더라.
- 요새는 하도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알아서들 화각 밖으로 다 피해 다님
- 주말엔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주차하면 무료라고 봤는데 3천원 받아감... 모터쇼 홈피에 써있었는데 사람도 없고.... 뒤엔 차 있고... 그냥 3천원 냄.
보시다시피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천천히 정리해 보기로 하고요... 일단 이 정도만 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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