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인터넷 콤팩트 및 올레 기가 UHD TV 셋톱박스 변경

by hfkais | 2015. 7. 11. | 2 comments

얼마 전, 같은 번호로부터 전화가 계속 왔습니다. 스팸전화들은 한번 안 받으면 웬만해선 다시 걸지 않던데 한 타임 쉬었다가 또 걸고, 또 걸고 하더군요. 전화번호는 02-720-0114 였습니다. 검색해보니 KT에서 안내전화 등을 할 때 쓰는 공식 번호라네요 관련링크. 집전화부터 휴대폰까지 모두 KT를 쓰고 있기 때문에 행여 용건이 있을까 싶어 전화를 받아봤습니다.

별건 아니고, 이번에 저희 동네에도 기가인터넷이 들어왔으니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전화였습니다. 기존엔 100MB 인터넷을 쓰고 있었고 마침 약정도 끝났으니, 다시 재약정을 해주면 같은 값에 500MB짜리 기가인터넷 콤팩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얘기였습니다. 어차피 저희 동네에 들어오는 회선 중 가장 좋고, 굳이 바꿀 이유가 없어 OK 했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내 친구와 함께 한 2015 퀴어문화축제

by hfkais | 2015. 7. 4. | 1 comments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간의 결혼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6월 28일로 예정된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폐막식 및 퍼레이드를 앞두고 굉장한 타이밍이었지요. 마침 성소수자인 친구가 이날 축제에 간다길래, 축하 겸 응원 겸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시그마 DG필터 구입 그리고 보유중인 UV필터 비교

by hfkais | 2015. 6. 15. | 0 comments

펜탁스와 시그마를 비롯해 여러 사진 관련 브랜드들의 수입사인 세기P&C는 가끔 큰 폭의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쇄할인마 이벤트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수퍼데이 이벤트도 있죠. 이번 수퍼데이에 마침 시그마 필터가 올라왔길래 필요한 몇 가지를 샀습니다.

얼마 전 구입한 펜탁스 DFA 50mm F2.8 macro에 끼워줄 UV필터, 그리고 펜탁스 DA 16-45mm F4에 끼워줄 CPL 필터가 그것이죠. 내친김에 제가 갖고 있는 UV필터들을 가지고 간단한 비교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버스정류장에서 LG G4 갤러리 광고를 보고

by hfkais | 2015. 6. 14. | 0 comments

지난 3월, 애플은 '아이폰6로 찍다' 라는 웹페이지를 공개하며 카메라 성능을 뽐냈던 적이 있다. 이는 광고로도 제작되어 TV광고,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등에 노출되었다. 얼마 전엔 스틸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작품선까지 오픈하면서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LG 또한 비슷한 타이밍에 신제품 G4를 내놓으면서, 카메라 성능을 강조한 광고를 노출 중이다. 기억에 아마 4월 즈음부터 시작해 6월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광고를 보고 든 생각을 트위터에 몇 번 적었는데, 그 내용들을 여기에 모아둔다.

 

내 경우엔 주로 양화로와 신촌로에서 이 광고를 자주 접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마다 커다란 사진과 함께 'LG G4로 찍은 G4 갤러리 by 오중석' 이란 문구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야기하고 싶은 건 사진이 아니라 그 아래에 적힌 촬영정보다.


전체 내용 보기

넥서스4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업데이트 – 개발자 옵션과 발열?

by hfkais | 2015. 6. 5. | 0 comments

구글은 얼마 전 넥서스7(2013)에 안드로이드 5.1.1 OTA를 적용한데 이어, 최근 넥서스4에도 안드로이드 5.1.1 OTA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메모리 누수(memory leak)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과 여전히 그대로라는 소식이 같이 나오는군요. 과연 메모리 누스 문제는 언제쯤 깔끔해질런지...

제 경우엔 메모리 누수 현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혹은 누수가 있어도 체감하지 못했거나), 약간 다른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5.1.1을 올리고 난 뒤 넥서스4의 발열이 꽤 심해졌습니다. 당연히 배터리 소모도 엄청났고요. 업데이트 전과 비교해 분명 같은 앱, 같은 사용패턴으로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심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배터리가 소모품이긴 하지만 일주일도 안되어서 기존보다 30% 이상 소모가 심해진다는 건 좀 이상했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배터리 사용 내역을 봤는데, 트위터 서드파티 클라이언트인 plume의 사용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뭔가 롤리팝 5.1.1 혹은 ART 런타임과 안 맞는건지... 어차피 요샌 잘 쓰지도 않아서 그냥 삭제해 버렸습니다. 요샌 트위터 공식앱도 꽤 좋아졌거든요.

그러나 plume을 지웠지만 증상은 딱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걸 어쩌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설정의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보니 해당 모드가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엔 '사용 안함'으로 해두었었는데... 아마 5.1.1 업데이트를 올리면서 변경된 모양입니다. 분명히 저번 5.1 업데이트 때도 꺼놨던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개발자 옵션 사용을 해제했습니다. 희한하게도 발열이 사라지고 기존과 같은 수준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확보되었습니다. 개발자 모드와 일반 모드 사이에서 뭔가 쓰로틀링(throttling) 관련해 다른 설정이 있었던 걸까요? 마치 PC용 CPU설정에서 '사용하지 않을 땐 클럭을 낮추는' 기능을 켜고 끈 느낌이었습니다. 개발자 모드에선 성능우선, 일반 모드에선 밸런스 유지 뭐 그런 거 아닐까요? 아무튼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