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Live - 차세대 검색엔진 전쟁의 불씨 예감?

by H.F. Kais | 2006. 3. 9. | 3 comments

링크 : Windows Live

그동안 도메인만 선점해놓고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Windows Live가 드디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상당히 깔끔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MSN Messenger의 뒤를 잇는 Windows Live Messenger의 디자인과 그 맥을 같이한다. 메인페이지의 첫인상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구성 된 구글 개인화 홈'과 이라고나 할까. 또한 리뉴얼을 앞두고 테스트 중이라는 야후!의 모습도 떠오른다.

Windows Live 사이트에서는 플래시나 Active X를 사용하지 않는다. 정확한 소스분석은 하지 않았지만, XHTML과 CSS 그리고 Ajax 등으로만 사이트를 구성한 것 같다. 아마도 Web 2.0의 대세에 따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검색결과를 새 창에 띄우는 링크도 없다)

새 사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바로 검색 부분. Windows Live에서 검색을 할 땐, 더이상 검색 결과의 다음 페이지를 보기 위해 페이지 숫자들을 클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우스 휠을 굴리거나 스크롤버튼을 끌어당기는 것 만으로 다음 내용을 보여준다. 물론 몇천 개나 되는 검색내용이 한번에 다 로딩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처음 몇개의 항목만 로딩을 한 뒤, 사용자의 스크롤에 따라 다음 내용을 로딩해서 보여준다. 사용자는 마치 몇천 개의 검색결과가 한번 나열된 페이지 하나를 보는 것과 같다. 이는 마치 Picasa2의 인터페이스와 비슷하다. 또한 오른쪽 위에 위치한 스크롤을 움직여서,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내용의 길이를 바꿀 수도 있다. 제목만 나타나게, 또는 본문의 일부가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이미지 검색도 매우 새로운 모습이다. 이미지를 검색하면, 썸네일들만 잔뜩 출력된다. 마우스 포인터를 이미지 위에 올려놓으면 자세한 정보가 출력된다. 썸네일을 클릭하면, 썸네일들은 왼쪽으로 다시 정렬하고 오른쪽에 이미지가 있는 페이지가 출력된다. 분명 웹브라우저 안이지만, 마치 잘 정리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기존의 검색엔진을 써오던 사람이라면 새로운 방식에 매우 놀랄 것이다. 검색엔진에 페이지 개념이 없다! 모든 검색내용은 한 페이지에 보여진다! 잠깐 써본 바로는, 분명 지금까지의 검색엔진 인터페이스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 확실히 좀 더 편리하다. 새롭게 리뉴얼되는 야후!와 구글이 어떤 비장의 카드를 갖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Windows Live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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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물론 Windows Live!의 중요 기능 중의 하나가 '검색'이겠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랍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면 그 진가는 밝혀지겠죠..

    Longhorn Live의 기억도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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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지금당장 검색만 봐도, 엄청 흥분됩니다. 약간의 버그만 고친다면 정말 검색이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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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글 검색은 아직인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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