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Windows Live Messenger 8 Beta를 쓰고 있다. 기존의 MSN Messenger 대신, Windows Live Messenger 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이는 MSN.com 대신 Microsoft에서 새롭게 내놓는 Live.com의 브랜드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새 메신저의 버전은 8이다. (3/9 현재 베타버전의 빌드는 8.0.0566)
새 버전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새 인터페이스 디자인. Lvie.com의 디자인과 흐름을 같이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다. 차세대 운영체제인 Windows Vista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상단의 메뉴바를 제거해도, 메뉴로 접근할 수 있는 버튼이 최소화 버튼 옆에 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다.
이번 버전에서는 드디어 메신저의 공유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의 파일전송 외에, '폴더 공유' 기능이 생겼다. 이를 통해 많은 수의 파일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공유는 각 대화상대별로 따로 설정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지정하게 되는데, Windows Live Safety scanner라는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베타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향후 정식 버전에서 무엇이 더 추가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새 버전은 이전 7.x 버전보다 첫인상이 상당히 괜찮다. Windows Live의 디자인은 참 예쁘다. (스크린샷의 메신저 화면은 광고패치가 된 후의 화면입니다.)
태그 : Windows Live , Messenger , Live Messenger , 메신저 , 윈도 라이브 , 윈도 라이브 메신저
라이브! 컨셉이 Messenger에 까지 미친다는 사실이 재밌기도, 놀랍기도 합니다.
답글삭제전 윈도우 비스타에 Windows Live!가 선보일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컥 이 포스팅은 예약포스팅인데; 어찌 여기 오셔서 코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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