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침 출근버스에서 기사님들끼리 개통식 어쩌고 얘기를 나누시더군요. 교동연륙교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다 했는데, 의외로 당장 6월 20일부터 임시개통이랍니다. 관련 소식과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지역소식] 강화 본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가 6월 20일부터 임시 개통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통행이 가능하며 민통선 출입규정 준수 등을 사전에 알아두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pic.twitter.com/RJl7hwcPdR
— 강화군청 (@ganghwagun) 2014년 6월 18일
[#지역소식] 교동대교 임시 통행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변경됐습니다. 교동은 민통선으로 사전에 신분증을 지침하셔야 합니다.
— 강화군청 (@ganghwagun) 2014년 6월 20일
강화군청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강화도~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는 6월 20일부터 임시개통, 통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교동은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지역이기 때문에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강화터미널에서 군내 버스를 이용해 들어갈 수도 있는데요, 18번 노선버스가 하루 10회 운행됩니다(2014.06.20 현재). 강화터미널을 출발하여 인화리, 대룡리, 월선포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들어가는 데 한 시간, 나오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리네요. 자가용 이용시와 마찬가지로 신분증이 꼭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강화터미널에서 교동도 들어가는 버스 시간표. 민통선 지역이라 신분증이 꼭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pic.twitter.com/FUI4v28fx7
— 멀록형 Kais (@hfkais) 2014년 6월 20일
서울에서 교동까지 간다면 신촌 CGV 앞에서 3000번 탑승 – 강화터미널에서 18번으로 환승하면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교동엔 저도 가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번 나들이 삼아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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