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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댓글이 엄청나게 달려서 댓글 검토를 켜두었습니다.

by hfkais | 2017. 11. 13. | 0 comments

지난 몇달 간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야 뭐 제가 게을러서죠... 별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올해는 정말 한자리수 포스팅으로 마무리 될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스팸 댓글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이런 것들 말이죠... 불법 도박사이트들이 가장 많고 대출사이트, 해외의 이상한 사이트(?) 등 종류도 많습니다.

그동안 댓글을 검토 없이 바로 보이도록 해놨는데, 어디 소문이라도 났는지 스팸이 계속 달리더군요. 지우다 지우다 지쳐 결국 블로그에 달리는 모든 댓글을 검토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Blogger 대시보드의 설정 - 글, 댓글 및 공유 설정에 가시면 댓글에 대한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댓글 검토' 옵션을 바꿔주면 되지요. '항상 알림'은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면 바로 보여주지 않고, 설정한 이메일로 메일을 보내 알려줍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검토 후 확인을 해주어야 댓글이 표시됩니다. '가끔'은 말 그대로 검토를 가끔 하는 것이고, '안함'은 주인장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고 댓글을 바로 표시해 줍니다.(자세한 도움말)

 

Blogger에서 스팸으로 인식된 댓글은 자동으로 '스팸' 댓글함에 걸러지게 됩니다. 너무 뻔한 스팸이거나, 블로그 주인장에 의해 스팸으로 분류된 댓글들이 자동으로 이곳으로 가게 되지요(위 스크린샷).

'댓글 검토' 옵션을 켜둔 상태에선 모든 댓글이 '검토 대기 중' 댓글함에 보여지게 됩니다. 블로그 주인장은 이 댓글함에서 그동안 달린 모든 댓글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각 댓글에 대해 '게시'를 누르면 블로그 포스팅 하단에 댓글이 보여지고, '삭제'를 누르면 댓글이 게시되지 않고 그냥 삭제됩니다. '스팸'을 누르면 스팸 댓글함으로 이동되고, 나중에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렸을 때 스팸으로 처리됩니다.

많은 방문자들이 열정적으로 댓글을 남기는 블로그라면 모든 댓글을 검토하는게 굉장히 어렵겠지만, 제 블로그는 그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새 댓글이 달리면 미리 설정한 주소로 이메일이 오기 때문에 검토 기간도 길어야 하루를 넘기지 않습니다. 즉, 스팸댓글을 아무리 달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옛날 포스팅까지 찾아 열심히 스팸댓글을 달고 있던데 그것 참 안타깝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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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에서 구글플러스 코멘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by hfkais | 2013. 4. 21. | 5 comments

구글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들을 구글플러스(Google+)로 통합하고 싶은 걸까요? 구글 지역정보를 '구글플러스 로컬'로 바꾼 데 이어 피카사 웹 앨범까지 '구글플러스 사진'으로 통합하더니, 이번엔 Blogger를 대상으로 통합된 구글플러스 코멘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관련 글 : Bringing Google+ Comments to Blogger

 

사실 SNS를 통해 블로그 링크가 공유될 때 좀 애매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분명 글은 블로그에 있는데 독자의 의견은 엉뚱한 곳에 달리는 것이었죠. 처음 글을 쓴 이는 무시된 채 전혀 다른 공간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경우랄까요? 때문에 트위터 API를 이용한 라이브리라던가 페이스북의 소셜댓글 등이 등장하게 된 것이겠죠.

아직은 이러한 기능들이 부족했던 구글플러스에서 우선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Blogger를 대상으로 구글플러스 코멘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구글은 예전에 Blogger와 구글플러스 간의 프로필을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Blogger 대시보드의 'Google+' 탭에서 '이 블로그에서 Google+ 댓글 사용' 란에 체크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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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데이 판매자, '작업' 하나?

by hfkais | 2008. 8. 14. | 4 comments

저번 마이엠 이어폰에 이어 이번에도 또 원어데이에 대해 안좋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좋은 상품과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만족하며 이용했었는데... 요 근래 원어데이는 뭔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자주 드네요. 재고처리로 의심되는 물건이 올라온다거나 가격적 메리트가 없는 경우, 검증되지 않는 제품이 올라온 경우, MD나 판매자의 부주의 등이 꽤 많아졌습니다. 또한 경쟁사이트들이 많아지면서 굳이 원어데이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제품을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고요. 원어데이의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원어데이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은 네비게이션인데요, 이 제품을 두고 상품토크에서 말들이 많습니다. 구형 제품을 재고처리하는거다, 스펙 설명이 잘못되었다, 동 가격대의 타사 제품에 비해 성능이 달린다 등등... 그러던 중, 상품토크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kkto***(10:30) :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고, 슬림한 사이즈에 기능도 나름 다양한게 구매하고픈 의욕이 댕기네요~~ 요즘 부도나는 회사들도 많은데... 나름 상장사에서 제조하는 제품이라니 신뢰도 가고요~~ 맵은 아이나비 맵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에는 만도지니맵의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온라인 최저가 검색해봤는데, 가격은 넘 착한가격 같아요~~ 기능에서도 후방카메라 지원에 주차선도 보여지고.. (제가 후진이 좀 서툴기에..) 암튼 착한가격에 착한제품 강추하고싶네요~~

일반 회원의 글인지, 판매자의 조작 댓글인지 아리송하군요. 이 글에 회원 중 한 분은 아리송하다는 덧글을, 또 한 분은 작업이 티난다고 덧글을 달았습니다. 이때까진 저도 아리송했지요. 그런데 정확히 30분 뒤, 판매자의 덧글에 똑같은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btmob***(11:00) : 안녕하세요..블루나비 네비게이션 판매자입니다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고, 슬림한 사이즈에 기능도 나름 다양한게 구매하고픈 의욕이 댕기네요~~ 요즘 부도나는 회사들도 많은데... 나름 상장사에서 제조하는 제품이라니 신뢰도 가고요~~ 맵은 아이나비 맵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에는 만도지니맵의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온라인 최저가 검색해봤는데, 가격은 넘 착한가격 같아요~~ 기능에서도 후방카메라 지원에 주차선도 보여지고.. (제가 후진이 좀 서툴기에..) 암튼 착한가격에 착한제품 강추하고싶네요~~

이건 뭘까요. 인삿말까지만 써놓고 바로 Ctrl+V 해서 붙여넣기 한 뒤에 '등록' 버튼을 누른 걸까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습니다. 회원 두 분이 '작업' 한다고, 실망이라고 덧글을 달았습니다. 정말 '작업'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원어데이의 상품토크 게시판에서는 토크글과 덧글에 대한 드래그가 가능합니다. 즉 얼마든지 내용을 복사할 수 있다는 거죠. 어쩌면 처음 글을 올린 kkto*** 님과 판매자인 btmob*** 님은 서로 다른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둘이 서로 전혀 상관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또 하나 석연찮은 모습으로 인해 댓글 조작에 대한 의심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은 직후, 판매자의 덧글과 kkto*** 님의 글이 동시에 삭제된 것입니다. 만약 판매자가 단순히 글 내용을 '복사' 한 것이라면 판매자의 덧글만 지우면 될텐데, 원래 있던 글은 대체 왜 삭제되었을까요?

한편 이와 관련해 원어데이MD가 직접 덧글을 올렸는데 자기네는 회원들의 글을 지우거나 댓글에 대한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럼 kkto*** 님의 글은 본인이 직접 지운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불거지자 댓글 조작 작업을 하던 판매자가 글을 지운 것인지? 물론 원어데이MD는 댓글조작을 하지 않는다고 하겠죠... 하지만 매일매일 바뀌는 판매자도 댓글 조작을 안한다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오늘같은 경우, 정황상 판매자가 상품토크 글을 조작하려다 발각되어 삭제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oneaday(11:47) : 아래부터 덧글을 달다가 old님께 원어데이에 입장을 정확하게 말씀 드려야 할것 같아 덧글을 남깁니다. 원어데이는 좋은 글, 나쁜글 전부 회원님께서 만들어 주시고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의사 소통이 되는 사이트 입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의견이 원어데이 뿐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시는 판매자님께도 도움이 되고 상품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된답니다. 원어데이에서는 회원님들의 글을 지우거나 댓글에 대한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 부분에서도 좀 의하한 부분이 보입니다. 360Mhz CPU와 300Mhz CPU 듀얼인데 합해서 660Mhz가 될 수 있나요? 이런식이면 2Ghz짜리 듀얼코어 CPU는 4Ghz가 되고, 2.4Ghz짜리 쿼드코어 CPU는 9.6Ghz라는 것인지... 애매한 상품설명이 좀 그렇네요.

전 매일 아침마다 꼭 가는 사이트가 몇 군데 정해져 있습니다. 원어데이도 그 중 하나고요. 괜찮은 물건도 많이 구입했으며, 대부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어데이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이유 중에는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원어데이를 믿고 구입하는 것도 있습니다. 원어데이의 제품 검증력을 믿는다고 해야 할까요. 요 근래 다소 불만족스럽긴 하지만, 다시 기운차리고 정신차려서 보다 괜찮은 제품을 소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직은 기본으로 챙기고 가야겠지요.

덧) 이 글을 올린 뒤에 다시 원어데이 상품토크 게시판을 살펴보니... 판매사 직원의 작업성 글이 맞았군요. (원어데이에서 댓글 달아주던 판매자가 아닌) 판매사 직원이 옹호성 글을 올렸고, 원어데이에서 댓글 달아주던 판매자가 이 글을 복사해서 그대로 올리고... 자기네는 몰랐다, 결과적으로 '작업'처럼 되어 죄송하다곤 하는데... 고의성이야 본인들이 더 잘 알겠지요. 결과적으로 판매자에 의해 원어데이 내에서 '작업'이 이루어졌고... 이번 일로 인해 원어데이에 대한 신뢰가 한단계 또 떨어지게 되었군요. 저번 MYM이어폰 건도 진행했던, '아거껍다구'라는 닉네임을 쓰던 MD는 더이상 저 닉네임을 안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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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로 살펴본 싸이월드 재팬

by hfkais | 2008. 3. 12. | 0 comments

며칠 전, SK커뮤니케이션즈가 글로벌 사업전략을 재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전자신문, 3월 10일자). 싸이월드 유럽 법인을 정리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가장 먼저 독일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던 IT기업들이 유독 해외시장에서 고배를 마신 경우가 많은데,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도 예외일 순 없나봅니다. 게다가 유럽 법인은 싸이월드의 해외법인들 중 가장 늦게 시작한 곳이죠.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2007년 10월 베타서비스).

이러한 구조조정의 태풍 속에서, 다른 해외법인들도 맘 놓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싸이월드의 해외법인은 유럽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에 진출해있습니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싸이월드는 얼마나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까요? 페이스북이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는 미국에서, 싸이월드 방식의 SNS는 과연 통할까요? 대만에서는? 베트남에서는? 이들 법인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는 얼마 전, 싸이월드 재팬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재미있는 화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 위치한 '커버스토리'가 그것이죠. 리뉴얼하기 전의 한국 싸이월드 커버스토리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싸이월드 커버스토리

위 스크린샷은 3월 10일 오후 7시 26분에 찍은 것입니다. 노란 네모 안의 글자가 보이시나요? 'no.8'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럼, 같은 시각 한국 싸이월드의 커버스토리는 어땠을까요?

싸이월드 커버스토리

이미지가 작아 뚜렷이 보이진 않지만, 노란 네모 안의 글자는 '댓글: 22,828개'라고 쓰여있습니다. 물론 각 사이트의 회원 모두가 커버스토리에 댓글을 남기는 것도 아니고 회원수도 다르지만, 그래도 차이가 엄청나군요.

그래도 한번 더 확인해보자는 생각에, 다음날 또 스크린샷을 찍어봤습니다.

싸이월드 커버스토리

3월 11일 오전 11시 30분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일본 싸이월드 커버스토리에 댓글을 남긴 회원 수가 20명이 되었군요. 그럼, 같은 시간 한국 싸이월드 커버스토리는 어땠을까요?

싸이월드 커버스토리

하루가 지나 커버스토리의 내용이 바뀌었지만, 댓글 수는 3,517개가 기록되었습니다. 오전이어서 댓글 수가 적은 것 같네요. 그래도 이틀 내내 같은 커버스토리 내용을 보여준 일본 싸이월드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입니다.

이틀동안 20여개의 댓글 vs 하루 2만여개의 댓글. 물론, 직접적인 비교가 안된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다른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지역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사용 국가도 다르고, 사용자, 디자인, 내용 등 많은 것들이 다릅니다. 회원수도 월등히 차이가 나죠. 게다가 일본 싸이월드의 경우 메인에 항상 커버스토리만 노출된 것도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교를 시도한 것은, 두 사이트 모두 '싸이월드'란 이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회사소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 싸이월드 홈페이지가 오픈된 것이 벌써 2005년 12월의 일입니다. 준비기간을 뺀 오픈 날짜로만 따져도 햇수로 4년이네요. 게다가 SK커뮤니케이션즈로 넘어가기 전 싸이월드를 만들었던 창업자가 직접 일본시장에 뛰어든 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3, 4년 운영된 SNS 사이트 치고는 회원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 같습니다. 전에 얼핏 듣기로는 일본 싸이월드의 회원수가 약 8만명 정도라고 하던데, 그 회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다들 자기 미니홈피에 열중한 나머지 메인화면은 그냥 지나치는 걸까요? 굳이 메인화면이 아니더라도, 일본 싸이월드는 총체적으로 부진하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없다는 것이죠.

일본 싸이월드의 부진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일본이란 나라의 국민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시장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안되었을지도 모르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 싸이월드 모습 그대로 일본에 진출한게 부진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 나라의 사용자마다 성향이 다른데 말이죠. 더 철저히 준비한 뒤 시장에 접근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일본 싸이월드, 즉 싸이월드 재팬은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출한지 1년도 안된 유럽 법인이 철수를 준비하고 있고, 다른 법인들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누가 먼저 어떤 처분을 받느냐는 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순서만 다를 뿐, SK커뮤니케이션즈의 해외법인 모두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질테니까요. 그 속에서 싸이월드 재팬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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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com의 코멘트 페이지에서 OpenID를 지원합니다

by hfkais | 2007. 12. 14. | 3 comments

구글 블로거(Blogger.com)와 관련된 좋은 소식입니다.

블로거의 코멘트 페이지에서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구글 계정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을 쓰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코멘트 페이지에 변화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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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코멘트를 작성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로그인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기존에는 코멘트를 남길 때 구글/블로거 계정 또는 별도의 닉네임, 익명 세 가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바뀐 코멘트 페이지에서는 다섯 개의 추가된 로그인 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AOL / AIM
  • 라이브 저널
  • TypeKey
  • WordPress
  • 모든 OpenID

아쉽게도 대부분 외국 서비스이지만, OpenID는 국내 사용자 분들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로써 블로거에 코멘트를 남기려고 할 때, 사용자들은 여섯 개(구글 계정+추가된 다섯 개 계정)의 로그인 방법 또는 닉네임, 익명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롭게 바뀐 코멘트 페이지에 따라, 사용자들이 남긴 코멘트를 표시하는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닉네임과 링크만 표시되었는데, 이제는 닉네임 앞에 'Blogger' 또는 'Anonymous' 등의 표시가 나타납니다. 아마 OpenID나 다른 계정을 이용해 코멘트를 남기면, 그에 따른 표시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태터툴즈나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Blogger의 코멘트 방식이 어렵다고 많은 분들이 불평하시는데, 이번 변경으로 코멘트 수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코멘트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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