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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See 사진 고를 때 이미지 바스켓 활용하기

by hfkais | 2013. 5. 26. | 0 comments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할 때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간단히 윈도 탐색기를 쓸 수도 있고, 어도비 라이트룸 또는 브릿지, 혹은 카메라 제조사에서 준 번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주로 이미지뷰어로 유명한 ACDSee를 쓰는데요, ACDSee에서 사진을 고른 뒤 포토샵 또는 카메라 제조사 번들프로그램에서 보정과 리사이즈를 거쳐 사진을 사용합니다.

적게는 수십 장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 장에 이르는 사진 뭉치에서 골라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마우스로 어딜 클릭하거나 할 수 없죠. 단축키를 이용해 빠르게 고르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에는 ACDSee의 '태그' 기능을 썼었습니다.

 

ACDSee의 태그 기능

Edit 메뉴에서 Tag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은 아니고 말 그대로 이미지에 표시를 해줍니다. 나중에 Organize 창에서 'Tagged'를 선택하면 태그 된 이미지들만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가 어느 경로에 있든 상관없이 태그 된 이미지만 따로 모아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포토샵에서 다 열어놓고 보정하면 됩니다. 따로 단축키를 지정해 한 손으론 마우스 휠을 굴리고, 나머지 한 손으론 단축키를 눌러가면서 이미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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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새로운 옵션화면

by hfkais | 2011. 1. 11. | 3 comments

제 시스템에는 두 개의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Dev 채널, 또 하나는 canary build 인데요, 서로 별다른 간섭 없이 따로따로 설치되기 때문에 이쪽저쪽 오가면서 쓰고 있습니다(Stable, Beta, Dev 채널끼리는 동시설치가 잘 안되죠).

New Option UI from Chrome Canary build

이번에 canary build가 10.0.634.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재미있는 변화가 눈에 띄어 캡쳐를 했습니다. 바로 옵션 화면이 바뀐 것이죠. 별도로 윈도우 창을 띄우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확장프로그램 관리화면처럼 아예 웹페이지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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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See 환경설정/단축키 설정

by hfkais | 2010. 7. 27. | 4 comments

꽤 오래 전부터 이미지뷰어로 ACDSee를 쓰고 있습니다. 요새 들어선 더 좋은 이미지뷰어도 많지만, 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손에 익은 것이 제일 편하더군요. 프로그램 특성이나 단축키 등에 너무 익숙해져 다른 것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ACDSee는 현재 두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갈라져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ACDSee Photo Manager 12로, 기존의 ACDSee 혈통을 잇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하나는 ACDSee Pro Photo Manager 3로, 기존의 ACDSee에 디지털사진을 위한 기능을 더해진 전문가용 버전입니다. 아마도 라이트룸이나 어퍼쳐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쓰고 있는 버전은 벌써 꽤 구형이 되어버린 ACDSee Pro 8 입니다. 프로그램 이름이 좀 이상한데 아마 ACDSee가 둘로 나뉘기 전의 버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ACDSee 8 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오늘은 블로그에 ACDSee 8의 환경설정을 백업하면서 간단히 설명을 붙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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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 SpaceBar로 한/영 전환하기, 오른쪽 Alt, Ctrl, Shift 인식하기

by hfkais | 2007. 4. 5. | 2 comments

얼마 전 하드를 포맷하고 윈도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키보드와 관련된 설정을 하다, 혹시 다른 분들에게도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아실 것 같지만,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자세히 설명합니다. 윈도(XP버전)에서 Shift + SpaceBar로 한영 전환하기와 키보드의 오른쪽 Alt, Ctrl, Shift 키 인식하기 입니다.

먼저 간단한 설명부터 좀 하겠습니다.

Shift + SpaceBar 단축키 : 한글과 컴퓨터사의 한/글 워드프로세서(아래아한글)에서는 Shift + SpaceBar 조합으로 한글/영문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도스 시절부터 내려온 단축키라 많은 분들의 손에 익숙해져 있죠. 물론 윈도만 써오셨던 분들은 한/영 키에 더 익숙할 것입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윈도 운영체제에서는 Shift + SpaceBar 단축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손에 익으면 위치가 애매한 한/영 키보다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자주 씁니다.

오른쪽 Alt, Ctrl, Shift : 키보드에는 좌우에 하나씩 Alt, Ctrl, Shift 키가 있습니다. 자주 쓰이는 키들이기 때문에 좌우에 하나씩 위치한 것이죠. 그런데 윈도를 아무런 설정없이 설치해두고 쓰면, 오른쪽 Alt, Ctrl, Shift 키는 입력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론 포토샵을 할 때 오른쪽 Ctrl 키를 유용하게 쓰고 있어, 이게 인식되지 않으면 매우 불편합니다. 손이 오른쪽 왼쪽으로 왔다갔다 해야 하죠.

자, 이런 불편들을 해소하기 위해, 윈도 설정을 살짝 바꿔보죠. 아주 간단합니다. '장치관리자'에서 키보드 종류를 '3번'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스크린샷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장치관리자를 열어, 키보드 장치를 찾습니다. 제가 이미 바꿔놓은 터라 스크린샷에서는 '종류 3' 으로 되어있지만, 여러분의 컴퓨터에서는 '종류 1' 로 되어있을 것입니다. 속성을 클릭한 뒤, '드라이버' 탭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스크린샷이 영문으로 찍혔군요;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찾지 않게 클릭하고, 수동으로 찾아줍니다.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 에 체크되어 있으면, 키보드 종류1밖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체크를 해제하면, 스크린샷에서 처럼 모든 키보드 종류가 나옵니다. 여기서 '종류 3'을 선택해주고, 완료합니다.

이렇게 설정해두면 키보드에서 Shift + SpaceBar 단축키로 한/영 전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Alt, Ctrl, Shift 키도 제대로 입력됩니다.


내용추가 : 윈도XP와 구형 키보드 시절에는 위 방법이 잘 먹혔지만, 윈도7 이후 버전과 최신 USB 키보드들에서는 위 방법이 잘 안먹더군요. 대부분의 경우 레지스트리를 직접 건드려주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윈7의 시작버튼 - regedit.exe 실행,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경로를 찾습니다.

LayerDriver KOR 라는 항목이 있는데요, 여기 값을 kbd101c.dll 로 바꿔줍니다.

OverrideKeyboardSubtype 항목은 값 데이터를 5로 바꿔줍니다. 16진수니 10진수니 이런건 건드리지 마세요.

위 두 가지 항목을 바꿔준 뒤 재부팅 또는 윈도 로그오프-재로그인 합니다. Shift+Spacebar로 한영전환과 오른쪽 Alt, Ctrl 키가 제대로 작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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