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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잉크젯프린터 i255 잉크패드 카운터 리셋하기

by hfkais | 2010. 12. 8. | 4 comments

저는 전자제품을 웬만하면 고장 날 때까지 오래오래 쓰는 편입니다. 집에는 7년 된 17인치 CRT모니터가 아직도 현역이고요, 휴대폰도 올해로 5년 째 쓰고 있습니다. 프린터도 무척 오래 썼는데요, 캐논의 잉크젯 프린터를 7년 째 쓰고 있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모니터와는 달리 아직도 자주 쓰고 있지요. 그런데 며칠 전 작은 해프닝이 일어나, 오늘은 그 이야길 써볼까 합니다.

 

Canon i255 간단한 소개

캐논 i255 잉크젯 프린터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는 캐논의 i255란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마 캐논 버블젯 XNU i255 였을거예요. i시리즈는 과거 버블젯 S시리즈와 현재의 PIXMA 사이에 위치한 과도기적 시리즈로, 제품모델도 몇 개 없었습니다. 두 개 였던가…? 공간활용에 뛰어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던 i255는 나중에 PIXMA P1000으로 이름을 바꾸어 팔리게 됩니다.

용지를 뒤쪽으로 넣으면 앞으로 출력되며, 별도의 용지 받침대는 없습니다. 뒷면 용지받침대는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USB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잉크는 BCI-24B(흑백), BCI-24C(컬러)를 사용합니다. 카트리지는 노즐과 잉크탱크가 분리된 형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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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프린터 토너를 사면 들어있는 사용설명서

by hfkais | 2009. 10. 28. | 3 comments

요 근래 사무실에 있는 hp 프린터들의 토너가 하나 둘씩 소진되어, 전체적으로 한번 싹 갈았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잘 포장된 토너와 사용설명서가 나오는데, 한글로 적힌 부분에 재미있는 오타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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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네트워크에서 프린터서버와 스토리지서버를 하나로 쓸 때, 스토리지서버에 접속이 잘 안 되는 경우

by hfkais | 2009. 1. 12. | 1 comments

얼마 전 사소한 일 때문에 여기저기 해결책을 찾아 헤맸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 웹사이트와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해결책을 찾아보았지만 결국 해결할 순 없었죠. 하지만 엉뚱하게도 답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오늘은 그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차일피일 미루고 또 미루다, 정말 오랜만에 시스템을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드라이버도 최신버전으로 다시 잡아주고, 프린터와 네트워크도 다시 설정해줬죠. 그런데 예전엔 멀쩡히 접속되던 내부 스토리지 서버에 접속이 안 되는 겁니다.

원래 '\\100.0.0.xxx\폴더명' 과 같이 IP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던 스토리지 서버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지정한 컴퓨터 이름을 네트워크에서 이미 사용 중입니다. 다른 이름을 지정하려면,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아이콘을 두 번 누르십시오.' 라는 메시지만 띄우면서 접속이 되질 않더군요.

접속하려는 서버(혹은 네트워크 드라이브)와 이미 연결되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접속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미 접속되어 있으니 또 하지 말라는 소리죠. 그래서 net use 명령을 통해 이전 접속을 확인하고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검색 : 'net use 명령어' (구글) – 자세한 내용은 클릭

검색을 통해 간단히 net use 사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net use 명령어로 현재 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net use /d 명령어를 이용해 연결을 끊었습니다. 모든 연결을 끊으려면 net use /d * 명령어를 이용하면 되지요.

여기까지는 내부 네트워크나 네트워크 드라이브 문제를 겪었을 때, 흔히 시도해볼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웬만한 상황이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겠죠. 하지만 제가 겪은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다시 net use 명령어를 써보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제거했다 다시 연결해보고, 정말 OS 재설치 빼고 별의별 짓을 다 해봤습니다. 그런데, 원인은 정말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제목에도 있듯이,

하나로 된 프린터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

이게 문제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100.0.0.xxx 라는 내부 서버 한대가 프린터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를 겸용하고 있었습니다. 프린터 공유는 같은 네트워크 내의 시스템이라면 어떤 컴퓨터든지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었죠. 스토리지 디렉토리는 별도의 로그인 계정이 필요했었고요. 바로 여기서 틀어진 겁니다.

server

윈도OS를 재설치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네트워크 프린터'를 먼저 설치해버렸고, 그 다음에 스토리지 서버로 연결하려 했던 것이죠. 그러다 보니 문제의 서버에는 프린터용 일반 계정(아마도 Guest가 아닐까 싶어요)으로 접속했고, 이 계정으로는 스토리지에 접근할 수 없고….

희한한 건 net use 명령어를 썼을 때, 프린터 쪽으로 연결된 것은 표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계속 net use /d 명령어를 써도 연결이 해제되지 않았고요.

결국 기존에 설치된 네트워크 프린터를 모두 제거하고, 해당 서버(프린터+스토리지)에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 프린터를 설치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주 잘 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헤매는 분이 계시다면 얼른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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