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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뷰 추천위젯 삽입코드 변경

by hfkais | 2013. 7. 1. | 1 comments

올블로그도 문을 닫고 요새는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많이 위축된 모습이지만, 그래도 다음 뷰는 아직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음 뷰 추천위젯을 개편한 모양이에요.

기존의 플래시 embed 방식의 위젯에서 iframe 자바스크립트로 바뀌어,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 장치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코드만 바뀐 것이기 때문에 삽입방법 자체는 기존과 같습니다(HTML코드 복사 - 붙여넣기). 자세한 내용은 트윗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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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리뉴얼의 계절~

by hfkais | 2010. 4. 17. | 0 comments

올해 들어 블로그에 글이 뜸하죠?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다 보니 예전만큼 쉽게 여유가 나질 않네요. 짤막한 내용은 그냥 트위터에 써버리기도 하고요.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얼마 전 네이버가 검색결과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더니, 구글 크롬이 옴니박스의 디자인과 색을 살짝 바꾸었고, 오늘은 DAUM이 새 CI와 함께 새로운 검색창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봄은 리뉴얼의 계절인가 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네이버, 상단 메뉴바를 사이드로

먼저 네이버입니다.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페이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메뉴바의 이동입니다. 네이버 로고와 검색창 바로 아래에 있던 메뉴바가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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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지도, 잘못된 정보 수정은 대체 언제쯤?

by hfkais | 2009. 6. 5. | 0 comments

요새 Daum 지도를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 노선 안내 기능과 로드뷰 기능 등이 꽤 훌륭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지요. 예전엔 네이버 교통의 버스노선 안내를 참고했지만 Daum 지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네이버 교통은 잘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지도 상에 버스 노선이 바로바로 나타나는 Daum 지도의 안내 방식이 저에게 좀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루에도 몇 번씩 Daum 지도를 이용하다 보니, 지도 데이터상의 오류가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사라진 지 1년이 넘은 편의점이 아직도 버젓이 표시되어 있었고, 몇 달 전에 사라진 음식점도 그대로 지도상에 있었으며, 버스 정류장 위치도 잘못 표기되어 있었죠. 편의점이나 음식점 정도야 자주 생겼다 없어지기도 하는 것이니 그럭저럭 넘어갈 만 하지만, 버스 정류장의 경우 지난 3년 간 있지도 않은 정류장을 있다고 표기하는 등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우선 Daum 지도에서 위치 정보가 잘못된 곳들을 하나씩 살펴 볼까요?

 

 

남산 팔각정 버스정류장

Daum 지도 오류

서울 남산에 위치한 팔각정휴게소 근처 항공사진(스카이뷰)입니다. 위 사진에서 팔각정휴게소 왼쪽 위에 보라색 아이콘으로 표시된 버스정류장 표시가 보이실 겁니다. 그럼 저기 보이는 노란 것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Daum 지도 오류

바로 남산 팔각정까지 오르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노란색 순환버스들 입니다. 로드뷰를 통해 살펴보니 도로 바닥에 ‘버스’ 표시가 선명하네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버스정류장입니다. 로드뷰를 통해 정류장 표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정류장과 실제 정류장의 위치가 다른 것입니다. (Daum 지도에서 위치보기)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 정류장

Daum 지도 오류

비슷한 오류가 또 있었습니다. 세종로 사거리(광화문 사거리) 옆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 정류장이 바로 그것이지요. 위 스크린샷을 보시면, 로드뷰 표시(캠 모양으로 생긴 것)가 어느 한 버스정류장을 비추고 있는 걸로 보이실 겁니다. 보라색 버스정류장 아이콘이 살짝 가렸네요. 지도에선 ‘신문각’ 이란 음식점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저곳은 그냥 인도 + 새문안교회 입구입니다.

 

Daum 지도 오류

실제 버스정류장은 바로 여기, 금호아시아나 본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위치도 구세군 회관 쪽에 좀 더 가깝죠. 한 블럭 정도 차이가 납니다. 남산과 마찬가지로 지도에 표시된 버스정류장과 실제 버스정류장의 위치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죠. (Daum 지도에서 위치보기)

 

사실 이 정도는 그냥 봐줄 만 한 수준입니다. 한 블럭 정도 오차가 있긴 하지만, 없는 정류장을 표시한 것도 아니고 노선이 틀린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래에 소개할 오류는 좀 심각한 수준입니다.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 앞 정류장, 편의점

Daum 지도 오류

위 스크린샷을 보면,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이란 신축건물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서울 간선 273번, 경기도 시외일반 631번, 909번, 좌석 7000번 등이 정차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네요. 그런데, 이 정류장은 존재하지 않는 정류장 입니다.

 

Daum 지도 오류

로드뷰를 통해 위 정류장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곳은 그냥 좁다란 인도일 뿐이고,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바로 앞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죠. 이 빌딩이 지어진 지 약 3~4년 정도 되는데, 그 이전은 몰라도 최소 지난 3년 동안 저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위치에 GS25 편의점이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또한 약 1~2년 전에 없어진 편의점입니다. (Daum 지도에서 위치보기) 

 

Daum 지도 오류

그럼 ‘없는 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으로 표시된 버스들은 대체 어디서 타야 할까요? 서울 간선버스(B) 273번은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 정류장에서(위 스크린샷), 나머지 경기도 버스들은 광화문 역 6번 출구 옆 버스정류장(광화문빌딩 앞)에서 타야 합니다. 이 지역은 초행길인 사람이 Daum 지도를 참고해서 버스를 타려 한다면, 낭패를 볼 게 뻔하겠죠. 오피시아 빌딩 앞 ‘없는 정류장’ 에서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 정류장까지는 약 200m나 떨어져 있으니까요.

 

작년에 새롭게 개편된 Daum 지도는 현재 콩나물의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개편 이전에도 콩나물의 지도 데이터를 썼는데, 그렇다면 잘못된 정보를 버젓이 안내한 게 대체 몇 년이나 되는 걸까요?

 

 

지도위치 수정 요청

그나마 다행인 건, 잘못된 위치 정보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Daum 지도 화면 하단에 위치한 ‘지도위치 수정요청’ 링크를 클릭하면, 요청 양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Daum 지도 오류

위 스크린샷은 제가 직접 지도 오류에 대해 신고한 목록입니다. 날짜가 5월 25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론 그 전에 신고했었습니다. 지도 수정요청 방식이 바뀌기 전이었죠. 신고를 하고 나서도 아무런 답변이나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신고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Daum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원래는 Daum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별개로 작동했습니다. 바뀐 지 몇 달 되지도 않았죠(약 1~2달). 그 이전엔 따로 신청 양식을 써서 보내야 했는데, 문제는 사용자가 수정 요청한 내용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번 쓰고 보내면 땡 이었던 거죠.

 

Daum 지도 오류

물론 지금은 Daum 고객센터를 통하도록 바뀌었고, 사용자가 신고한 내용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도 있으며, 담당자가 친절히 답변도 달아줍니다. 거의 하루 만에 달린 담당자의 답변을 살펴보니, 처음 신고했을 때 이미 수정이 이루어진 것 같더군요. 다만 아직 6월 중순이 되질 않아 업데이트가 안 된 모양입니다. 처음 신고는 아마 5월 중순 전에 이루어졌을 텐데 타이밍이 애매했는지, 실제 수정에 한 달이나 걸리게 되었네요. 아마도 지도 데이터 제공 업체인 콩나물에서 수정을 해줘야 하니까 그런 거겠죠? 아무튼 빠른 시일 내로 수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덧) 매 달 중순에 업데이트 된다더니, 수정이 되긴 되었네요. 그런데 몇몇 부분만 수정되어 아쉽습니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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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고화질로 감상하자

by hfkais | 2009. 1. 15. | 3 comments

YouTube에서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H.264 코덱도 지원하고, 1280x720p의 HD급 동영상도 지원하지요. 인터넷 회선만 빠르다면 버퍼링 걱정 없이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좀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원본에 비해 화질이 형편없었기 때문이지요.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화질도 안 좋은데다 속도까지 느리니 굳이 유튜브를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결국 속도만이라도 빠른 국내사이트를 쓸 수밖에 없었죠.

이제 유튜브에서 고화질 서비스도 지원하고 HD 720p 서비스도 지원하게 되어, 디카 동영상으로 몇 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비록 후줄근한 디카 동영상이지만 어떡하면 더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그 시작이었죠. 이미 HD방송 녹화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시도해본 분들이 많아, 그런 분들의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촬영에 사용한 디지털카메라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F40fd입니다. 최대 640x480 해상도,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죠. 화면비율은 4:3으로, 성능은 평범한 디카 수준입니다. 인코딩에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방법이 비교적 간편한 다음 팟인코더를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원본파일로, 촬영한 후 바로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용량이 많아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팟인코더로 인코딩을 한 파일입니다. 하나는 원본과 동일한 해상도에 H.264 코덱을 적용하여 인코딩하였고, 또 하나는 해상도를 HD720p 크기로 늘림과 동시에 H.264 코덱을 적용한 것입니다. H.264 영상에는 태그에 fmt=18 옵션을 적용하였고, 720p 영상에는 fmt=22 옵션을 적용했습니다(fmt옵션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검색해 보시길).

 

원본파일 – 640x480해상도(4:3) / 30프레임 / 63MB용량 / 약 9500Kbps 비트레이트

 

H.264 적용 - 640x480해상도(4:3) / 30프레임 / 9MB용량 /  약 1200Kbps 비트레이트

 

H.264 + 720p 적용 - 1280x720해상도(16:9) / 30프레임 / 12MB용량 /  약 1200Kbps 비트레이트

 

어떤가요? 제가 봤을 땐 H.264 + 720p 영상의 화질이 가장 좋아 보이고, 그 다음이 H.264, (유튜브에서 인코딩한)원본이 가장 안 좋아 보입니다. 해상도를 억지로 잡아 늘린 보람이 있네요. 더구나 인코딩한 파일들은 원본파일에 비해 용량도 훨씬 적게 차지하니 금상첨화로군요. 팟플레이어로 인코딩하는 시간도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H.264 + 720p로 인코딩하려면 화면비율이 어쩔 수 없이 16:9로 바뀐다는 겁니다. 원본 영상은 4:3 비율을 가지고 있었죠. 유튜브에서 1280x720 해상도의 영상만 HD720p로 인식하기 때문에, 검은 공백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겠군요. 아니면 영상을 끝까지 잡아 늘리던가요. 혹시나 해서 4:3 비율을 위해 세로는 그대로 두고 가로만 줄여서 960x720으로 영상을 올렸더니, HD720p로 인식하지 않더라고요.

따라서 디카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 가장 높은 화질을 원한다면 H.264 + 720p로, 비율까지 고려한다면 H.264로 인코딩해 올리는 게 좋겠네요. 아예 디카에서 16:9 비율의 동영상을 지원한다면 더더욱 좋겠죠. 제 디카는 그게 안되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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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팟플레이어로 인코딩 했을 때의 설정입니다. H.264코덱, 1200Kbps, 2pass-CBR 설정을 사용했고 프레임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선명하다고 써있길래 LANCZOS 필터를 썼고(뭔진 잘 모르지만), HD720p를 위해 화면크기를 바꾸었습니다. 4:3비율 유지를 위해 '화면 비율 유지'도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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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기능이 없는 Blogger에서 다음 블로거뉴스 송고하기

by hfkais | 2008. 3. 6. | 3 comments

카운터의 리퍼러 기능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경로로 접속하는지 알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방문객들이 어떤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지, 어떤 키워드를 통해 들어오는지, 어떤 링크를 통해 들어오는지 알 수 있죠. 때문에 저는 자주 리퍼러 링크를 살펴봅니다. 다만 제가 쓰는 블로깅 툴인 Blogger에서 자체 카운터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Site Meter라는 서비스인데, 이에 대해서는 한참 전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리퍼러 링크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검색 키워드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트랙백 blogger 블로거뉴스' 였고, 또 하나는 'Haloscan 블로거뉴스' 였을겁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왔더군요. 검색 키워드를 보는 순간 '아하!' 싶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분이 있음을 직감했기 때문이죠.

Blogger에는 트랙백이 없다

전에도 한번 이야기했던 적이 있지만, 구글에서 제공하는 Blogger에는 트랙백 기능이 없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이 기술을 쓰지 않는다네요. 대신 Back Link라는 기능이 있죠. 구글 검색과 링크를 토대로, 관련 글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이 기능을 쓰고 있긴 하지만, 제대로 동작하는건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다음 블로거뉴스는 트랙백으로 인증한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가입시 블로그 인증을 트랙백으로 합니다. 태터툴즈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등 국내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들은 트랙백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 상관없이 트랙백 인증을 할 수 있지만, 트랙백 기능이 없는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라면 인증 시도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처럼 Blogger를 쓰는 경우에 말이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Blogger를 쓰는 이용자는 엄청나게 많고, 그중에는 한국 이용자들도 많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도 물론 있겠죠. 블로거뉴스를 만들 때, 트랙백 외에 다른 인증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건 다음 측의 실수로 보입니다.

그럼 Blogger 이용자는 블로거뉴스로 어떻게 송고할까

Blogger 서비스 이용자라고 해도, 글 송고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은 RSS기반이기 때문이죠. 가장 큰 걸림돌은 '트랙백 인증' 입니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Haloscan을 써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왠지 그러긴 싫었죠. 결국 블로거뉴스 쪽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몇 번의 문의와 답변이 오간 끝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뉴스 운영자가 수동으로 직접 인증절차를 해결해줬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는데 블로거뉴스로 글을 송고하고 싶다면, 블로거뉴스 고객센터에 문의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저는 제 블로그의 RSS주소를 모두 적어 보냈습니다. 기본 ATOM주소와 RSS주소, 피드버너 주소까지 보냈죠. 혹시라도 인식 못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그랬습니다. 다행히 잘 처리되어서, 지금은 블로거뉴스에서 글을 송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거뉴스를 통한 유입은 거의 없지만 말이죠. 아무쪼록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들렀던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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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시간에 만난 티스토리 커피차

by hfkais | 2007. 12. 13. | 6 comments

길을 걷다 어디서 많이 보던 로고를 만났습니다. 동그란 점들로 이루어진 주황색 T자 로고... 뭔가 했더니 티스토리네요! 작은 경트럭을 개조한 주황색 커피차가 사람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설문조사라도 해야 뭔가 주는 걸로 지레짐작하고 지나치려고 하니까, 홍보도우미가 붙잡았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받고 설문조사 스티커 하나 붙이고, 커피 받아가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초대장 이벤트 티스토리 초대장 이벤트

얼떨결에 붙잡혀서(?) 줄을 섰습니다. 종이로 된 오프라인 초대장을 나눠주더군요. 설문조사는 간단히 스티커 하나 붙이고 끝...

커피야 뭐 평소에도 잘 마시지 않으니까 제쳐두고, 도우미 분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시면서, 블로그 하시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블로그 하고 있고, 티스토리에도 가입되어 있다' 고 하니까 무척반가워 하시면서, '이건 티스토리 회원님들께만 드리는거예요' 라며 메모클립을 주셨습니다. 초대장은 주위 사람에게 전달해달라 하더군요.

시간도 없고 줄도 길어서 커피는 결국 못 얻어먹고, 초대장과 메모클립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초대장과 메모클립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 구경 하세요~

 

 

 

tistory_01
▲ 많은 분들이 가지고 싶어하시는 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장입니다. 검정색과 주황색이 잘 어울리네요.

tistory_02
▲ 겉봉투(?)를 열면 초대장이 보입니다. 꽤 정성을 들인 것 같네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tistory_03
▲ 인증번호는 살짝 지웠습니다. 누구에게 드릴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Tistory 블로그를 개설하면 크리스탈 도장을 준다고 하네요.

tistory_04
▲ 메모클립입니다. 스티커를 이용해 본체를 붙이고, 호스 모양의 팔을 뻗어 집게에 메모나 종이를 꼽는 구조입니다. 언뜻 보기엔 달팽이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이벤트 내용은 티스토리 홈페이지의 '티스토리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세요! (티스토리 재발견)'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덧) 티스토리 커피차의 자세한 사진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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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교통카드 얻어보자, 이번엔 전국이다! 다음 폼카드 이벤트

by hfkais | 2007. 10. 25. | 3 comments

다음 폼카드 이벤트

다음 폼카드와 관련해서,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글이네요. 별 생각없이 폼카드 홈페이지에 방문했다가, 이벤트를 한다기에 얼른 글을 씁니다. 예전에 폼 교통카드를 무료로 뿌릴 때 기한을 놓쳐 아쉬워하던 분들이 몇몇 계셨는데, 그런 분들께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폼 교통카드 전국확대 이벤트로, 교통카드를 무료로 뿌린답니다.

그것도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발급해 준답니다. 저번에 이벤트 했을 땐 그날그날 약간의 제한이 있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저번에 신청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얼른 신청하시면 좋겠네요. 포인트카드도 하나로 통합하고 말이죠.

참고로,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카드는 pomm 202 카드입니다(pomm 705카드는 포인트카드). 기존엔 교통카드 기능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만 쓸 수 있었는데, 이번에 전국주요도시로 확대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하나의 카드를 전국에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각 지역마다 따로 선택해서 발급해야 하더군요. 전국 각 지역마다 이용하는 교통카드 회사가 다르니 어쩔 수 없겠지요.

기존 폼 교통카드 발급자 대상으로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안타깝게도 선물은 좀 짜네요...;

다음 폼카드와 관련된 이전 글들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공짜로 교통카드 얻어보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다음 폼카드
다음 폼카드 수령과 간략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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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폼카드 수령과 간략한 사용기

by hfkais | 2007. 7. 24. | 5 comments

지난 6월에 다음 pomm 카드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pomm202 카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 다소 급하게 글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카드를 수령했고, 몇번 써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은 다음 폼카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다음 폼카드 생김새 구경하기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폼카드는 같은 디자인에 색상만 다른 4가지 디자인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검정색을 선택했습니다. 무난하면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더군요. 일반 카드와 동일한 크기에, 모서리가 좀 더 둥글게 처리된 카드입니다. 카드번호와 사용자 이름(영문), 다음ID가 적혀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뒷면에는 가맹점 로고들과 함께 eb교통카드 번호, 현금영수증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가맹점은 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이용할 가맹점만 골라서 체크하고, 이용하지 않을 가맹점은 제외시키는 것이죠. 카드랑은 아무 상관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바로 고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에 로고가 박혀있어도 이용할 수 없는 가맹점이 있게 마련이고, 로고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있게 되겠죠.

현금영수증 카드로 사용 가능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폼카드에는 현금영수증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현금영수증 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휴대폰 번호로 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일일이 불러주기 번거롭고 또 번호 노출이 신경쓰인다면 카드로 해보세요. 저도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마트에서 살짝 써봤는데, 잘 처리 되더군요. 처음 보는 카드였는지 마트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D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

다음 폼카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pomm705와 pomm202가 그것입니다. pomm705는 pomm카드+현금영수증카드 기능을 담고 있고, pomm202는 pomm카드+현금영수증카드+교통카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자세한 건 다음 폼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pomm202에서 쓰이는 교통카드 기능은 eb카드와 제휴하여 제공됩니다. eb카드는 경기도/인천 지역의 교통카드 회사죠(서울에 T-money가 있듯이). 2007년 7월 1일부터 수도권 통합 환승제가 시행되었기 때문에, 서울/경기/인천에서 이 카드 하나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도 사용도 수도권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죠. 또한 폼카드 뒷면 위쪽에 쓰여진 교통카드 번호를 eb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인터넷에서 자신이 쓴 교통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전면에 금박 씌워진 카드번호가 아닙니다).

직접 써보니 서울 지하철 / 버스에서 잘 인식 됩니다 (항간에 티머니보다 인식속도가 느리다는 얘기가 있는데, 스마트티머니는 모르겠지만 보급형 티머니하고는 비슷합니다). 경기도 버스에서도 인식 잘 되고요. 다만 서울 지하철 역내에 있는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하루빨리 호환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야 할텐데 말이죠.


다음 폼카드 덕분에 지갑에서 현금영수증 카드와 교통카드, 그리고 멤버십 카드 몇 장을 빼버렸습니다. 지갑이 한결 가벼워져 기분이 좋네요. pomm705 카드의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pomm202 카드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 때문에 유료(1,500원)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더함) eb카드에서는 알파벳으로 청소년용 카드와 일반용 카드를 구분하는데, EBS는 청소년용, EBA는 일반용 카드를 뜻합니다. 그런데 pomm202 카드를 통해 eb교통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교통카드 번호에 EBS라는 표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청소년 용).

즉 성인이 pomm202카드를 쓸 경우 청소년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셈인데,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카드처럼 쓸 수 있습니다. 단, eb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려고 하면 청소년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1:1 상담을 통해 카드 번호를 상담원에게 알려주면, 상담원이 직접 카드를 등록시켜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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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교통카드 얻어보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다음 폼카드

by hfkais | 2007. 6. 28. | 4 comments

예전에 다음에서 'pomm카드' 라는 것을 서비스를 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 또는 매장별로 있는 여러 장의 포인트카드/할인카드를 하나로 모은 것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제휴사가 적어 그냥 신경 안쓰고 넘어갔던 서비스였습니다. 그냥 '나중에 제휴사가 많아지면 그때 생각해보자' 하고 잊어버렸지요. 실제로 발급받은 분도 얼마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폼카드가, 새로운 기능을 더해 돌아왔습니다. 바로 '교통카드' 인데요, 마침 교통카드를 바꾸려고 했던 차라 냉큼 신청해 버렸습니다. 기존의 폼카드는 pomm705,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폼카드는 pomm202로 불립니다.

pomm705 카드는 pomm서비스에 현금영수증 기능이 추가된 카드입니다. GS칼텍스와 교보문고를 비롯한 19개 제휴사에서 멤버쉽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개 제휴사에 모두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가입하고 싶은 제휴사만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당장 필요없는 제휴사는 과감히 빼버려도, 나중에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물론 가입하지 않은 제휴사에선 pomm카드 사용이 안되겠죠?). 사람들이 자주가는 제휴사가 많이 늘어나면 괜찮을텐데, 아직 제휴사 숫자는 적은 편입니다.

pomm202카드는 위에서 소개한 pomm705카드에 충전식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주)eb와 제휴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수도권 환승요금제가 실행된다 하니, 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T-money 보급형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약 6년~7년 정도 된 것이라 쓰기 불편했었습니다. 카드 자체엔 이상이 없었죠. 버스나 지하철에서 잘 인식됩니다. 하지만 몇몇 충전소에서 충전이 안되더군요. 처음엔 그냥 충전소 기계에 문제가 있거나, 충전 시스템이 고장이라 그런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카드가 너무 구형이라 그렇다나요. 다행히 지하철역에선 충전이 잘 되지만, 버스 충전소에선 안되는 곳이 허다하니 답답했습니다. 게다가 경기도 버스에선 T-money카드가 인식이 안되니, 이것도 불편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eb카드를 쓰더라고요.

제목에 '공짜로 교통카드 얻어보자' 라고 썼죠? 네, 다음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일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pomm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원래 pomm202 카드는 발급할 때 15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네요. 아직 날짜가 남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신청해보세요. 매일 선착순 1000명이니, 아침 시간이나 낮 시간에 신청하는 게 좋겠네요. 발급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도 아직 카드는 못받았습니다. 카드를 받으면 또 이야기 해보죠.

더함) 다음 폼카드 수령과 간단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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