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이미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이미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Photo & Imaging 2015 – 짧게 쓴 감상

by hfkais | 2015. 5. 15. | 0 comments

지난 4월 19일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Photo&Imaging 2015 – 제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다녀왔으면서 포스팅을 깜빡 했었군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깨작깨작 사진 한 두 장씩 올리고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또 까먹기 전에, 올해는 짤막하게나마 감상기를 적어봅니다.

IMGP9096

 

 


전체 내용 보기

트위터 타임라인의 이미지 미리보기 기능은 얼굴인식을 하는 듯

by hfkais | 2014. 3. 3. | 2 comments

오랜만에 명탐정코난 놀이를 했습니다... 트윗으로 관련 내용 올립니다.
시간이 날 때 확실히 테스트를 해봐야겠군요.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ing 2013 - 펜탁스 - P&I

by hfkais | 2013. 5. 18. | 0 comments

한동안 바빠서 신경도 못 쓰고 있다 이제서야 올립니다. Photo & Imaging 2013 삼성, 캐논, 니콘, 소니를 지나 드디어 펜탁스입니다. 사실 전시장에 입장해서 가장 먼저 구경하고 또 마지막까지 구경한 곳이 펜탁스 부스였지만, 다른 부스에 비해 사진이 많아 가장 마지막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국내에서 인지도도 있고 매니아층도 꽤 있는 브랜드이지만 수입사 때문에 그 동안 P&I에서 거의 볼 수 없었죠. 하지만 이제, 세기 P&C로 수입사가 바뀌고 나서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가격도 꽤 만족스러워졌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인상적이네요. 무엇보다 이번 P&I에 세기에서 수입하는 타 브랜드들과 함께 당당히 부스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무척 반갑습니다.

수입사가 바뀌고 처음 참가하는 P&I 이긴 하지만 워낙 이쪽으로 정통한(?) 수입사라 나름 알찬 부스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대형 메이커들의 부스처럼 늘씬한 모델들로 도배하거나 화려하고 복잡한 장치 없이, 순전히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라인업이었습니다.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인 Q10을 필두로 복고풍 디자인의 MX-1, 터프한 디자인과 성능의 WG-3, 화려한 컬러로 무장한 방진방습 DSLR K-30, 그리고 타 메이커에서는 볼 수 없는 중형포맷 645D와 펜탁스만의 매력 리밋 렌즈군까지, 부스는 작지만 매력은 결코 작지 않은 제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ing 2013 - 소니 - P&I

by hfkais | 2013. 4. 14. | 0 comments

DSLR(DSLT)에서 미러리스, 컴팩트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소니입니다. DSLR 영역에선 풀프레임 센서와 반투명 미러로 무장한 DSLT 알파 a99 모델을, 컴팩트 영역에선 소위 '풀프레임 똑딱이'라 불리는 RX1을 내세웠습니다. 1.5크롭 미러리스인 NEX시리즈도 건재하고요. 이번 P&I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다고 하는데요, 사진 보시겠습니다.   

 

IMGP9996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ing 2013 - 니콘 - P&I

by hfkais | 2013. 4. 10. | 0 comments

작년 P&I에서 캐논이 'EOS카메라 5000만개, EF렌즈 7000만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부스를 꾸몄는데요, 이에 자극 받았는지 올해 니콘은 한술 더 떴습니다. 부스 한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커다란 글씨로 'NIKKOR 7500만개, 80주년'이라고 써놨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니코르 렌즈들과 DSLR 바디들을 전시해 놨지요. 니콘부스 사진 보시겠습니다.

 

IMGP9972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ing 2013 - 캐논 - P&I

by hfkais | 2013. 4. 7. | 0 comments

캐논은 역시 DSLR 왕국이었습니다. '10년 연속 국내판매 1위 DSLR'이라 적힌 빨간 종이가방을 자랑스럽게 나눠주더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EOS 100D'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LSR'이란 타이틀을 쥐고 있는 기종이죠. 부스 안에 전시된 수많은 DSLR 바디와 EF렌즈들이 'DSLR 만큼은 우리가 최고!' 라고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대세인 미러리스 진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게다가 이번 P&I엔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올림푸스, 파나소닉)도 불참해 더더욱 DSLR 진영이 힘을 내는 것 같네요.

익서스나 파워샷 시리즈는 뭐 늘 비슷비슷하고... DSLR들도 숫자만 올라갈 뿐 언젠가부터 별 감흥이 없어, 이번엔 새로 출시된 100D만 만져보고 왔습니다. 소문대로 정말 작긴 작더군요. 100D 사진은 맨 밑에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IMGP0022

▲ 부스 천장에 붙은 대형 캐논 로고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ing 2013 - 삼성 - P&I

by hfkais | | 0 comments

이번 P&I 2013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부스를 꼽으라면 삼성, 캐논, 니콘 정도가 되겠는데요, 각각 동일선상인 C51/D51/H51 공간에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삼성은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인 'NX300'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아예 부스 한가운데에 크게 'NX300' 로고를 붙여놓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WiFi 탑재는 기본이고 터치스크린이나 BSI CMOS센서, 스마트폰/태블릿 연동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 카메라'와 '갤럭시 카메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MGP9999

▲ 삼성 부스


전체 내용 보기

트윗픽(TwitPic) 에 올려진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다운받기

by hfkais | 2011. 5. 16. | 0 comments

요 며칠 새 트윗픽(twitpic.com)의 약관변경 문제 때문에 트위터 타임라인이 시끌시끌 합니다. 트윗픽에 올린 사진 다 지우고 다른 서비스로 갈아타겠다, 어차피 캡쳐 이미지만 올리니 상관없다, 팔 수 있는 사진이나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사진을 누구 맘대로 파느냐 등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도 트윗픽에 올린 사진들을 어떡할까 하다 우연히 구글 검색을 통해 재미있는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Posterous IO for TwitPic

 

posterous란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인데요, 트윗픽에 올려진 사진들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홈페이지 상단에 적힌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Rescue your photosfrom TwitPic.' 원래 목적은 트윗픽에 올려진 사진들을 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posterous란 서비스로 스위칭하기 위한 자동화 도구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결과, posturous에 가입하거나 스위칭하지 않아도 사진은 다운받을 수 있게 해주네요.


전체 내용 보기

Photo & Image 2010 짧은 관람기

by hfkais | 2010. 5. 5. | 2 comments

지난 금요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Photo & Image 2010 (P&I 2010)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해서 전체 부스를 다 둘러보진 못하고 몇몇 메이저 카메라 제조사들의 부스만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만큼이나 행사 진행에도 다소 미숙한 점들이 보이긴 했는데, 아무튼 오늘은 P&I 2010에 대해 짧은 관람기를 써 봅니다.

 

P&I 2010
▲ 다양한 컬러의 캐논 익서스 95IS

 


전체 내용 보기

Cooliris, 드디어 고쳐진 언어 표시 버그

by hfkais | 2008. 11. 7. | 2 comments

1.8 버전업과 함께 기존의 PicLens에서 이름을 바꾼 Cooliris는 최근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어느새 로고도 새롭게 바뀌었고, 사이트 디자인도 멋지게 바꿨지요. 그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던 사파리용 쿨아이리스의 버전업도 어느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와 말하는 것이지만, 1.8 버전에서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있었습니다. 바로 언어 표시 문제였죠.

PicLens 구버전 시절엔 지원 언어가 영어밖에 없었습니다.. 영어 외의 언어는 그냥 깨진 채로 보였죠. 그러다 1.7, 1.8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영어 외의 언어도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국어 또는 일본어 등의 언어도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 버전에서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을때가 말썽이었죠. 한국어나 일본어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깨져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쿨아이리스의 검색창에서도 한국어 입력이 제대로 되질 않았죠. 처음엔 IME문제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익스플로러용 버전에서도, 파이어폭스용 버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언인스톨을 하고 다시 설치해봐도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1.8 정식버전에서도, 그 이후에 있었던 몇 번의 업데이트에서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snap_1947

최근에 와서야 이 문제가 고쳐졌는데, 아마도 1.8.5 버전을 전후해 고쳐진 듯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 Cooliris의 최신버전은 FF - 1.8.5.14750, IE - 1.8.5.14750, Safari - 1.8.5.14851 입니다(08.11.7 기준).

덕분에, 한국어나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에서도 Cooliris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색창에도 한글 입력이 잘 됩니다. 다만 한국어로 이미지를 검색할 때 다운이 되기도 하는 등 약간 불안정하긴 하지만요.

snap_1946
△ 일본어로 된 사진 설명이 제대로 표시됩니다. 예전엔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전체 내용 보기

픽렌즈가 쿨아이리스로 이름을 바꾸었네요.

by hfkais | 2008. 8. 18. | 1 comments

이전 글 :
3D로 만나는 이미지 슬라이드 플러그인, PicLens
유튜브 동영상까지 3D로 검색, PicLens 1.6.3
이젠 3D 웹브라우징이다! PicLens 1.7 업데이트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으로 유명한 PicLens가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며칠 전 1.8 베타버전이 나왔고 곧 1.8 정식 버전이 나왔는데, 기존의 PicLens에서 Cooliris로 이름을 바꾸고 나왔습니다.

원래 쿨아이리스는 픽렌즈와 프리뷰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의 사명(社名)이었죠. 픽렌즈가 하도 유명세를 타다보니, 아예 픽렌즈의 새로운 이름으로 쓰인 모양입니다. 아이콘도 바뀌었고, Cooliris라는 로고 아래엔 formerly known as PicLens 라고 쓰여있습니다. 동시에 프리뷰 프로그램의 이름도 바뀌었네요. Cool Previews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snap_1533

픽렌즈, 아니 쿨아이리스의 새 버전인 1.8 버전에서는 공유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공유 기능을 쓰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며, 따라서 회원가입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론 간단한 절차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한편 영어 외의 언어(한국어 또는 일본어 등) 지원에 대해선 여전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IME때문이라는 소리도 들리고, 이전 버전의 언인스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느낌도 듭니다. (제 시스템에선 MS Office IME 2007 버전을 씁니다. 그런데 여전히 한글/일어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전 버전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쿨아이리스 1.8 버전은 현재 윈도/맥용 파이어폭스 2, 3 버전에서 쓸 수 있으며, 윈도용 익스플로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파리용 버전은 1.5 버전에서 여전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요즘 베이징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쿨아이리스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Discover에 올림픽 메뉴가 따로 생겼네요. 올림픽에서의 사진과 동영상, 기사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외에 다른나라 선수들 사진이 많아 볼 만 하더군요. 영광스런 금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의 모습도 간간히 보이고 말이죠. 


전체 내용 보기

이젠 3D 웹브라우징이다! PicLens 1.7 업데이트

by hfkais | 2008. 6. 16. | 0 comments

이전 글 :
3D로 만나는 이미지 슬라이드 플러그인, PicLens
유튜브 동영상까지 3D로 검색, PicLens 1.6.3

3D로 이미지/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러그인인 PicLens가 버전 1.7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6.3 버전에서는 유튜브 동영상 검색을 지원했었는데, 이번 1.7 버전에서는 변화의 폭이 매우 큽니다. 아마존 검색을 지원하게 되었고 Discover라는 새로운 웹브라우징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불편했던 기능들이 바뀌었습니다. (PicLens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선 이전 글들을 참조하세요.)

그럼, 어떤 기능들이 바뀌었고 어떤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는지 살펴볼까요.

 Return to PicLens - 기존 버전에서는 이미지(또는 동영상)를 검색한 뒤 그 이미지가 포함된 웹문서를 열면, 픽렌즈가 그냥 닫혔습니다. 다시 픽렌즈를 띄우려면 파란색 네모 버튼을 또 눌러 픽렌즈를 띄워야 했죠. 만약 픽렌즈를 통해 여러 장의 이미지를 찾으려는 사람이 있었다면 무척 짜증났을 겁니다. 이전에 어디까지 검색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거든요. 아마 처음부터 이미지들을 넘기고 또 넘겨야 했을 겁니다. 새 버전에서는 '최소화' 버튼과 'Return to PicLens'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최소화 버튼은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그 최소화 버튼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픽렌즈를 잠시 뒤로 미뤄두는 것이죠. Return to PicLens 버튼은 뒤에있는 픽렌즈를 다시 전면으로 불러오는 기능을 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픽렌즈가 다시 전체화면으로 켜지고, 작은 동그라미 속의 X 버튼을 누르면 픽렌즈가 아예 꺼지는 식입니다.

Toolbar Launch - 이미지만 봐서는 뭐가 바뀌었는지 잘 모를겁니다. 기존 버전에서는 픽렌즈를 지원하는 사이트에서만 픽렌즈의 멋진 3D 화면을 띄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띄울 수 없었죠. 하지만 이젠 픽렌즈를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도, 심지어 about:blank 빈 페이지에서도 픽렌즈를 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픽렌즈 자체 내에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곧 소개할 Discover라던가, 검색기능들 말입니다.

Discover - 픽렌즈 1.7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따로 웹페이지 필요 없이, 픽렌즈 안에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기능입니다. 미국내 최신 뉴스, 스포츠뉴스, 영화 트레일러, 사진, 동영상 등을 픽렌즈 안에서 볼 수도 있고 점프 버튼을 이용하여 해당 컨텐츠가 제공되는 웹페이지로 직접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내 사이트만 이용가능 하지만, 컨텐츠 제공 사이트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젠가는 국내 사이트들의 컨텐츠도 픽렌즈 안에서 볼 수 있겠죠?

Shop Amazon - 픽렌즈 내에서 아마존 상품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색창에 상품 관련 검색어를 치고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상품들을 주르륵 펼쳐서 보여줍니다. 물론 점프 버튼을 이용해 해당 상품이 판매되는 웹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고요. 검색창에선 기존에 제공되었던 Flickr, Google, Yahoo, YouTube, deviantART, SmugMug, Photobucket 등의 사이트에 대한 검색기능도 여전히 제공됩니다.

점점 재미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이미지, 그다음엔 동영상, 그다음엔 뉴스, 쇼핑몰, 기타 등등... 점점 픽렌즈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나중엔 픽렌즈가 플러그인에서 벗어나 별도의 웹브라우저처럼 쓰이진 않을까요? 웹서핑을 위해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듯 픽렌즈를 실행시키는 겁니다.

PicLens 1.7

PicLens 1.7 버전은 윈도/맥용 파이어폭스 2.0과 곧 나올 파이어폭스 3.0에서 쓰실 수 있으며, 윈도용 익스플로러에서도 쓰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파리용 버전은 1.5.16 버전에 머물고 있네요. 리눅스용 버전도 아직은 없고요. 각 운영체제/브라우저별 다운로드는 여기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전 글 :
3D로 만나는 이미지 슬라이드 플러그인, PicLens
유튜브 동영상까지 3D로 검색, PicLens 1.6.3

전체 내용 보기

Thumb1.fpt 파일과 Thumbs.db 파일, 지워도 될까요?

by hfkais | 2008. 5. 30. | 2 comments

리퍼러 링크를 확인하던 중, 네이버 지식인에서 어떤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조각모음이 되지 않는 ACDSEE의 thumb1.fpt 파일이 있는데 지워도 될까요? (네이버 지식인)

며칠 전에 썼던 'ACDSee 8.0의 거대한 썸네일 저장 파일' 에 등장했던 바로 그 파일입니다. ACDSee에서 보여주는 썸네일을 저장하기 위한 파일이죠. 이 파일은 ACDSee 내의 썸네일들을 모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용량이 클 수 밖에 없고, 자주 새로운 데이터로 업데이트해야 하기 때문에 조각이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던 thumb1.fpt 파일의 경우 약 2GB의 용량에 5000여 개가 넘는 조각 수를 가지고 있었죠. 하드디스크 용량이나 디스크 조각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당연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겠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thumb1.fpt 파일은 지워도 됩니다. 같은 이름에 숫자만 다른 thumb2.fpt 파일도 물론 지워도 됩니다.

이 파일들은 어디까지나 썸네일 내용을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 파일일 뿐,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한 파일은 아닙니다. 대신 이 파일을 지우면 ACDSee를 실행시켰을 때 썸네일 저장 파일이 없으므로 썸네일을 다시 생성하게 되고, 새로 생성한 썸네일을 저장하기 위해 다시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게 됩니다. 물론 열어보지 않은 폴더 내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썸네일을 생성하지 않고, 새로 열어본 이미지들에 대한 썸네일만 생성하게 됩니다.

과거 이미지를 볼 일이 별로 없다면 thumb1.fpt 파일을 지워주는 것도 하드디스크 용량 확보에 도움이 되겠죠. 대신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파일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이왕 지워줄 요량이면 주기적으로 지워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 시스템에 있던 thumb1.fpt 파일의 경우 2GB일 때 지워줬는데, 며칠이 지난 지금 어느새 60MB로 또 커져 있더군요. 많은 수의 이미지를 다루는 분이라면 아마 파일의 크기가 금방금방 커질 것입니다.

참고로 윈도 탐색기에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파일이 있습니다. 바로 thumbs.db 파일인데요, 이 파일도 ACDSee의 thumb1.fpt 파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ACDSee의 thumb1.fpt 파일은 전체 폴더 내의 썸네일 데이터를 한 파일에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윈도 탐색기의 thumbs.db 파일은 자신이 소속된 폴더 내의 이미지에 대한 썸네일 데이터만 저장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만큼 용량도 더 적습니다.

윈도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보기' - '미리보기' 를 선택하면, thumbs.db 파일이 생성됩니다. 한 폴더 내에 많은 이미지가 있으면 thumbs.db 파일의 용량도 커집니다. 어차피 썸네일 캐쉬 파일이니, 이것도 쓸모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지워버려도 무방합니다.


전체 내용 보기

ACDSee 8.0의 거대한 썸네일 저장 파일

by hfkais | 2008. 5. 25. | 2 comments

ACD Systems의 ACDSee는 예전부터 널리 사용된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빠른 속도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 형식 지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이죠. 2.x 또는 3.x 이후 버전업 때마다 프로그램 덩치가 커져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도 한때는 프로그램의 속도와 덩치 때문에 ACDSee 2.3 버전, 3.1 버전만 사용했었습니다. 그 이후 버전들은 덩치도 크고 속도도 느린 것 같아 거들떠보지도 않았죠. 요즘엔 8.0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덩치야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속도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향상된 탓도 있겠지만요.

며칠 전,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엄청난 크기의 파일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단일 파일 하나의 용량이 약 2GB, 비슷한 이름의 또 다른 파일이 약 1GB 정도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각 파일의 이름은 Thumb1.fpt 과 Thumb2.fpt 였으며, 파일이 위치한 경로는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 계정 이름]\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ACD Systems\Catalogs\80Pro\Default 입니다.

경로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ACDSee 8.0과 관련된 파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ACDSee의 브라우저 모드에서 보이는 각종 이미지들의 썸네일을 저장하고 있는 파일입니다. 윈도 탐색기에서는 '미리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 파일이 저장된 폴더 내에 Thumbs.db 라는 파일을 생성해 썸네일을 저장합니다. 그런데 ACDSee는 이미지 파일이 저장된 폴더 대신, 별도의 폴더에 따로 썸네일만 모아놓은 파일을 생성시켜 저장하고 있더군요.

썸네일 데이터만 저장한 파일 치곤 용량이 꽤 큰데, 그동안 ACDSee로 봐 왔던 이미지들의 썸네일이 모두 저장된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ACDSee 8.0은 한 장의 이미지를 가지고 두 개의 썸네일을 생성해냅니다. 하나는 일반 썸네일이고, 또 하나는 High Quality thumbnail 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폴더 내 사진들을 볼 때, 썸네일 작업을 두 번 합니다. 아마도 이 하이퀄리티 썸네일 때문에 썸네일 저장 파일이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ACDSee Thumbnails

옵션 창의 'File List' 항목에서 썸네일과 관련된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Use embedded thumbnails 항목과 Generate high quality thumbnails 항목에 체크 또는 체크해제 하시면 됩니다.

  • Use embedded thumbnails : ACDSee 내에 저장된 썸네일을 사용할지 정합니다. 체크할 경우 -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고 이 파일 내에 썸네일 정보를 저장합니다. 체크해제할 경우 - 폴더를 열 때마다 이미지들을 불러들여 썸네일을 보여줍니다.
  • Generate high quality thumbnails : 하이퀄리티 썸네일을 생성할지 정합니다. 체크할 경우 - Thumb1.fpt 파일을 생성하고 일반 썸네일 정보를 저장함과 동시에 하이퀄리티 썸네일 정보도 저장합니다. 체크해제할 경우 - 하이퀄리티 썸네일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만약 두 항목 모두에서 체크를 해제해 버리면 폴더를 열 때마다 이미지들을 다 불러들여서 썸네일을 생성하게 됩니다. 사진을 많이 찍거나 할 경우엔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죠. 그래서 전 Use embedded thumbnails 에는 체크하고, 하이퀄리티 썸네일은 생성하지 않도록 체크해제 했습니다. 썸네일 저장파일의 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썸네일 생성을 두 번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존에 있던 썸네일 저장 파일은 그냥 지워버렸습니다(물론 원본 이미지와는 상관없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네요.


전체 내용 보기

유튜브 동영상까지 3D로 검색, PicLens 1.6.3

by hfkais | 2008. 4. 26. | 5 comments

이전 글 : 3D로 만나는 이미지 슬라이드 플러그인, PicLens

앞선 글에서 PicLens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수많은 이미지들을 마치 포토월처럼 늘어놓고 검색할 수 있는 멋진 플러그인이죠. 원하는 이미지를 빨리 찾고자 할 때, 이미지 검색 결과가 너무 많을 때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저는 PicLens를 주로 구글 이미지 검색, 야후! 이미지 검색, 디비언트 아트 등의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찾거나 구경할 때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이트에서 이 플러그인을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국내 사이트들도 이 플러그인을 지원한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레이소다 같은 곳에서 지원한다면 사진감상을 더욱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겠네요.

이전 글의 마지막 문장을 기억하십니까?

PicLens의 최신 버전인 1.6.3 버전에서는 YouTube 동영상까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접 보시는게 좋겠지요? 유튜브에 PicLens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1.6.3 버전에 대한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보시다시피, PicLens 내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고, 동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3D 썸네일 형식으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줌을 이용해서 크게 볼 수도 있죠. 동영상을 전체화면에 맞춰 보거나 원래 사이즈대로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 검색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동영상이 게재된 웹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슬라이드 쇼 기능도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고있는 동영상의 재생이 끝나면 다음 동영상을 자동으로 볼 수 있죠.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검색한 뒤, 관련 동영상들을 계속 감상할 수도 있겠네요.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는 PicLens 1.6.3 버전은 4월 26일 현재 파이어폭스(윈/맥), 인터넷 익스플로러(윈)에서만 쓰실 수 있습니다. 사파리용 PicLens는 아직 1.5.16 버전에 머물러있군요. 맥 유저분들은 파이어폭스를 통해 이 플러그인을 즐기실 수 있겠네요. 아쉽게도 리눅스용 버전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링크 : PicLens 사이트


전체 내용 보기

3D로 만나는 이미지 슬라이드 플러그인, PicLens

by hfkais | 2008. 4. 24. | 0 comments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중에 PicLens라는 것이 있습니다. 각종 이미지 검색 사이트의 검색결과를 3D로 멋지게 보여주는 확장기능이죠. 구글 이미지 검색, 피카사, 플리커, 야후! 이미지 검색, 페이스북, 포토버킷, 디비언트 아트 등 각종 이미지 검색 사이트 또는 이미지 DB 사이트에서 이 확장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폭스 외에도 파이어폭스(윈/맥), 인터넷 익스플로러(윈), 사파리(맥) 브라우저에서 애드온 형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유튜브에서 찾은 PicLens의 동영상을 잠깐 봐주시기 바랍니다. 버전은 1.6 이네요. 4월 24일 현재 최신버전은 1.6.3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PicLens는 위에서 언급한 이미지 검색 사이트들의 검색 결과를 풀 3D 화면으로 멋지게 보여줍니다. 인터페이스도 간단하고, 3D 효과는 정말이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장의 이미지를 검색하고자 할 때 유용하겠죠?

snap_1029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페이징이 없다' 는 것입니다. 썸네일로 이루어진 웹페이지에서 검색 결과를 계속 보려면 숫자로 된 페이지 링크를 눌렀어야 했죠. 하지만 PicLens는 그런게 필요없습니다.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의 이미지들을 불러오고, 블럭을 쌓듯이 표시해 줍니다. 더이상 저 수많은 ooooooooo들 또는 숫자들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슬라이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웹에서 받아온 이미지를 멋진 3D효과와 함께 화면에 뿌려줍니다. 잘 응용하면 꽤 괜찮은 화면보호기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icLens는 이미지를 받아오기 위해 RS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워드프레스용 플러그인도 제공합니다. 이를 잘 연구해보면 태터툴즈나 티스토리 같은 곳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포토블로그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또한 굳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웹사이트에 멋진 기능을 하나 추가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가장 최신 버전인 1.6.3에서는 유튜브 동영상도 지원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 PicLens 사이트

다음 글 : 유튜브 동영상까지 3D로 검색, PicLens 1.6.3


전체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