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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용 트위터 카드 태그

by hfkais | 2015. 8. 16. | 0 comments

트위터를 하다 보면 어떤 트윗들의 하단에 큰 사진이나 동영상, 뉴스 요약 등이 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 카드'란 것인데요, 주로 웹 페이지의 링크를 트윗에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페이지의 요약 등을 보여주게 됩니다. 만약 트윗에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넣으면 아예 트윗 내에서 유튜브 동영상까지 바로 볼 수 있죠. 아래와 같이 트윗을 embed 형태로 다른 웹 페이지에 삽입해도 트위터 카드가 표시됩니다.

 

저도 블로그에 트위터 카드를 적용했는데요, 트윗을 임베드 하면 아래와 같이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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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 쿠키 관련 공지

by hfkais | 2015. 8. 14. | 0 comments

가끔씩 외국 사이트를 이용할 때 쿠키 관련 안내 메시지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쿠키를 사용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어떤 정보들이 저장되는지, 쿠키 사용에 동의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죠. 국내 사이트에선 거의 보기 힘든데, 외국에선 이걸 법으로 강제하고 있나 봅니다.

 


AMD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첫 화면부터 쿠키 관련 안내를 보여줍니다.

 

최근, 구글 Blogger에도 쿠키와 관련된 안내 메시지가 표시되었습니다.

유럽 연합 법규는 유럽 연합 방문자에게 블로그에 사용되는 쿠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법규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합니다.

이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Google은 귀하의 블로그에 Google이 특정 Blogger를 사용하며 Google 애널리틱스와 애드센스 쿠키를 비롯한 Google 쿠키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리는 공지사항을 추가했습니다.

귀하는 이 공지사항이 블로그에 실제로 적용되고 표시되도록 할 책임이 있습니다. 타사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른 쿠키를 사용하는 경우 이 공지사항이 귀하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공지사항 및 책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Blogger 도움말 : 유럽 연합 국가에서의 쿠키 알림

관련 도움말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Blogger 대시보드에 접속 시 위와 같은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요지는 간단합니다. 유럽 연합(EU)의 법규에 따라, 블로그에 사용되는 쿠키 관련 정보를 EU 방문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구글 Blogger 게시자가 이 조치와 관련해 따로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특히 EU 방문자 대상의 블로그가 아닌 경우 그냥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만약 EU 방문자가 블로그에 접속할 경우, 리다이렉션 된 국가 코드에 의해 자동으로 쿠키 안내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가령 제 블로그의 주소는 http://hfkais.blogspot.com 이지만, 한국에서 접속하면 자동으로 http://hfkais.blogspot.kr/ 로 리다이렉션 됩니다. 만약 프랑스에서 접속한다면 http://hfkais.blogspot.fr/ 로 리다이렉션 되고, 아래와 같은 쿠키 안내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 Blogger 주소 뒤에 붙은 국가코드(도메인)이 EU 지역인 경우,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관련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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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에서 구글플러스 코멘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by hfkais | 2013. 4. 21. | 5 comments

구글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들을 구글플러스(Google+)로 통합하고 싶은 걸까요? 구글 지역정보를 '구글플러스 로컬'로 바꾼 데 이어 피카사 웹 앨범까지 '구글플러스 사진'으로 통합하더니, 이번엔 Blogger를 대상으로 통합된 구글플러스 코멘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관련 글 : Bringing Google+ Comments to Blogger

 

사실 SNS를 통해 블로그 링크가 공유될 때 좀 애매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분명 글은 블로그에 있는데 독자의 의견은 엉뚱한 곳에 달리는 것이었죠. 처음 글을 쓴 이는 무시된 채 전혀 다른 공간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경우랄까요? 때문에 트위터 API를 이용한 라이브리라던가 페이스북의 소셜댓글 등이 등장하게 된 것이겠죠.

아직은 이러한 기능들이 부족했던 구글플러스에서 우선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Blogger를 대상으로 구글플러스 코멘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구글은 예전에 Blogger와 구글플러스 간의 프로필을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Blogger 대시보드의 'Google+' 탭에서 '이 블로그에서 Google+ 댓글 사용' 란에 체크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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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 새 기능 - 맞춤식 영구링크 (커스텀 퍼머링크)

by hfkais | 2012. 7. 21. | 2 comments

꽤 오랜만에 구글 Blogger 관련 글을 올립니다. 별다른 건 아니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아마도 많은 블로거 사용자들이 오래 전부터 고대해왔던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맞춤식 영구링크(커스텀 퍼머링크)' 기능입니다.

 

관련 글 : Customize your posts with permalinks(Blogger Buzz, 2012.07.18)
(Blogger 설정이 영어인 경우 Permalink, Custom URL 이라고 씁니다. 한국어 설정에선 '영구 링크', '맞춤 URL'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Blogger의 주소체계

설명에 앞서 Blogger의 주소체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구글 Blogger의 포스트 주소체계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http://hfkais.blogspot.kr/2012/05/sony-mdr-q38lw.html

블로그 주소/년/월/게시물 제목.html 순으로 구성됩니다. 게시물의 제목을 그대로 주소의 일부로 쓰게 되는데요, 띄어쓰기는 대시(-)로 치환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은 영어 사용자들에겐 아무 문제 없지만, 다른 언어의 사용자들에게는 문제가 됩니다. 특히 한국어와 같은 경우에 말이죠. Blogger에서는 영어 외의 게시물 주소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블로그 도구들처럼 http://myblog.com/새-블로그-제목.html 과 같은 주소는 불가능하단 소리죠. 때문에 게시물 제목에 들어있는 문자열 중 '영어'로 된 문자만 뽑아서 쓰게 됩니다.

가령 얼마 전 쓴 'MS 휠 마우스 옵티컬(휠옵) 분해사진' 글의 경우, 게시물 주소가 http://hfkais.blogspot.kr/2012/06/ms.html 으로 되죠. 게시물 제목에서 영어 부분만 따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제목에 영어가 단 한 글자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http://hfkais.blogspot.kr/2012/04/blog-post.html

'피싱사이트 및 불법사이트 신고하는 방법' 이란 글인데요, 이렇게 blog-post.html 이 기본 주소로 됩니다.

 

이는 꽤 불편한 방식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게시물 내용과 관련 없는 주소'를 갖게 된다는 거였죠. 검색엔진 최적화(SEO)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꼼수도 등장했습니다. 글을 올릴 때, 주소로 쓰고 싶은 영어 문자열을 제목에 써놓고 포스팅한 뒤 나중에 제목을 바꾸는 식이었죠. 퍼머링크는 글이 발행되면 계속 고정되기 때문에, 이런 꼼수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 게 문제였죠.

 

새로운 맞춤식 영구주소

Blogger에서는 이제, 맞춤식 영구주소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제목을 이용해 자동으로 주소를 생성하도록 할 수도 있고, 직접 주소를 입력해줄 수도 있습니다.

image

글을 작성할 때 우측의 '글 설정'에서 '영구 링크'를 선택합니다. 기본값은 '자동 URL'인데, 여기서 '맞춤 URL'을 선택합니다.

입력란에 사용하고 싶은 html파일명을 입력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이 글의 영구주소가 될 URL이 회색글자로 나타납니다.

입력 가능한 글자는 소문자 알파벳, 대문자 알파벳, 숫자 등이며, 특수문자는 언더바(_), 대시(-), 그리고 마침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글 쓴 연도와 월 구분은 기존과 같으며, 확장자는 항상 .html로 고정됩니다. 만약 다른 확장자를 쓰고 싶다고 해도, post.txt.html 와 같이 파일명의 일부로 인식됩니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이제 Blogger 사용자들은 실제 글 내용과 맞는 영구주소 또는 쓰고 싶은 영구주소를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엉뚱한 영구주소를 쓰지 않아도 되겠네요.

 

맞춤식 영구링크에 대한 Blogger 도움말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upport.google.com/blogger/bin/answer.py?hl=en&answer=25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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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 템플릿 - 게시물 헤더부분 커스터마이징

by hfkais | 2012. 6. 14. | 14 comments

※ 템플릿 수정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여러 번 수정을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에 바로 적용하지 말고, 별도의 템플릿 편집용 블로그를 만들어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뒤 반영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구글 Blogger에서는 여러 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으므로, 꼭 테스트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해보세요.

 

팁을 설명하기에 앞서, 구글 블로거에 대한 몇 가지 이해가 필요합니다. 블로거 도움말을 꼭 읽어보세요.

- 블로그 레이아웃의 HTML 수정

- 레이아웃용 Widget 태그

- 레이아웃용 페이지 요소 태그

 

간단히 방법만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 설정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템플릿' - 'HTML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경고문이 나오는데, 한번 읽어본 뒤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

HTML코드가 출력됩니다. 이것만으론 러프한 편집만 가능하고, 실제 디테일한 부분을 수정하려면 상단의 '가젯 코드 펼쳐서 보여주기' 에 체크합니다. 가젯 코드들이 확장되어 실제 코드들이 보입니다.

찾기(Ctrl + F) 기능을 이용해, '<div class='blog-posts hfeed'>' 부분을 검색합니다. 기본 템플릿이라면 비슷한 부분이 두 개가 나올 겁니다. 위쪽은 안에 인클루딩되는 내용에 관련된 부분이고, 실제 화면에 보여지는 부분은 아랫쪽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랫쪽 부분을 수정해주면 됩니다.

날짜에 해당하는 부분은

<b:if cond='data:post.dateHeader'>
          <h2 class='date-header'><span><data:post.dateHeader/></span></h2>
        </b:if>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클래스명과 태그명을 통해 이게 무슨 기능을 하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역으로, 현재 블로그 화면 내에 표시되고 있는 부분을 템플릿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블로거 기본 템플릿에서 날짜 부분의 HTML소스를 확인해보면(크롬에서 F12키, 개발자 툴 이용) <h2 class="date-header"> 와 같은 클래스네임을 가진 h2 태그로 둘러싸인 걸 볼 수 있죠. 따라서 템플릿 태그 내에서도 같은 부분을 찾아보면 됩니다. 다시 위를 보시면, 날짜에 해당하는 부분에 <h2 class='date-header'> 가 있죠? 이런 식으로 블로그 페이지 내에서 어떤 부분이 어떤 템플릿 코드에 해당하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알아낸 코드들의 순서를 바꿔주고, CSS로 위치를 다시 잡아주면서 정렬하게 됩니다. 제 블로그 게시물페이지 상단에 설정된 템플릿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div class='blog-posts hfeed'>
    <b:include data='top' name='status-message'/>
    <b:loop values='data:posts' var='post'>

<data:adStart/>
<h4><a class='bk' expr:href='data:post.url'><data:post.title/></a></h4>
<data:adEnd/>
<h3 class='date-header' style='float: left'>

<data:post.dateHeader/> |
<a class='bk2' expr:href='data:post.addCommentUrl'><span class='brd'><data:post.numComments/></span> comments</a>
</h3>

 

h4 태그를 이용해 게시물 제목을 나타냈습니다. <data:post.title/>이 바로 게시물의 제목을 나타내주는 템플릿 코드이지요. <data:post.dateHeader/> 는 보시다시피 날짜를 나타냅니다. <data:post.numComments/>는 게시물에 달린 댓글 수를 나타내지요.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각 요소가 나타나는 순서를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 모양을 꾸미는 것은 CSS를 통해 처리합니다. 템플릿 코드와는 달리 CSS는 소스보기를 통해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 제 블로그를 직접 뜯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크롬의 개발자 도구를 이용해 보세요). 또한 간단한 CSS 변경에 대해서는 웹에 강좌가 많으니, 구글링을 통해 찾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급하게 요점만 적어 써둡니다. 나중에 좀 더 쉽고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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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 검색창 가젯 업데이트와 버그 해프닝

by hfkais | 2010. 8. 13. | 2 comments

구글 Blogger의 템플릿 방식이 클래식에서 레이아웃 방식으로 바뀐 이후, 블로그 내의 모든 구성요소들은 '가젯'이라는 이름으로 모듈화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지에 부분부분 섹션을 지정한 다음, 블럭을 끼워 맞추듯이 자유롭게 가젯들을 배치할 수 있죠. 제 블로그 사이드 바에 있는 검색창, 글 목록, 최신 댓글 등의 부분이 모두 블로그 가젯을 이용한 것입니다.

 

Blogger Gadgets
▲ 블로그 검색 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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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에 믹스 업 위젯을 달아보자

by hfkais | 2009. 6. 30. | 13 comments

mixsh inside에 올라온 믹스 업 위젯 업데이트 글에, 몇몇 분들이 ‘blogger에 믹스 업 위젯 다는 법을 모르겠다’ 는 리플을 남기셨더군요. 그러고 보니 믹스 업 위젯 페이지에도 ‘블로그 스킨편집 메뉴에서 본문 하단위치 아래에 아래의 코드를 붙여 넣어 주세요’ 라고 만 쓰여 있고 위젯설치 도움말에도 blogger에 설치하는 방법은 빠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믹스 업 위젯을 blogger에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신형 ‘레이아웃’ 방식에서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클래식 템플릿에 적용하는 방법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믹시 가입과 로그인

믹스 업 위젯을 설치해야 하니, 가장 먼저 믹시에 가입해야겠죠? 믹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오른쪽 상단의 ‘회원가입’ 링크를 눌러 회원가입 폼을 작성합니다. 아이디, 닉네임, 이메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 회원가입을 마쳤으면 로그인을 합니다.

 

2. 피드 주소 변경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로그인한 뒤, 다시 오른쪽 상단의 ‘블로그관리’ 링크를 눌러 관리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블로그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합니다. 중간에 RSS주소를 입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주소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하단을 잘 찾아보면 ‘블로그 피드 : 게시물(ATOM)’ 이라 적힌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링크된 주소를 따다 쓰면 됩니다. blogger 유저라면 기본적으로
http://(사용자 설정 주소).blogspot.com/feeds/posts/default?alt=rss 
형식의 RSS피드 주소를 쓰게 됩니다. 제 블로그 주소는 http://hfkais.blogspot.com 이니, http://hfkais.blogspot.com/feeds/posts/default?alt=rss 주소를 쓰게 되지요.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참조해 알맞게 적어줍니다. 파이어폭스나 사파리를 쓴다면 더욱 쉽게 피드 주소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3. 블로그 소스코드에 믹스 업 코드 삽입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믹시에서의 설정이 다 끝났으면, 믹스 업 위젯 코드를 받아 설치할 차례입니다. 믹스 업 위젯 페이지에서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젯을 설치할 블로그를 선택하고, 조회수 표시 옵션을 선택한 뒤, 이용중인 블로그 서비스에서 Blogger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확인 버튼 하단에 생성된 코드를 복사합니다.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다시 Blogger로 돌아와서, 대시보드의 ‘레이아웃’ 링크를 클릭합니다.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상단 메뉴 중 ‘HTML 편집’ 링크를 클릭합니다. 템플릿 수정의 ‘도구 템플릿 확장’ 에 체크한 뒤, 소스를 살펴봅니다. 소스 중에서 <data:post.body/> 태그를 찾습니다(브라우저의 ‘찾기’ 혹은 Ctrl+F 단축키를 사용하면 편함).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이 태그는 게시물의 본문을 표시해주는 태그입니다. 이 태그 바로 아래에, 아까 복사해 둔 믹스 업 위젯 코드를 붙여 넣은 뒤 ‘템플릿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변경사항이 저장되고, ‘블로그 보기’ 링크를 누르면, 새롭게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글 본문 아래에 믹스 업 위젯이 나타날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은 믹시에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아직 RSS피드와 글 주소가 믹시에 수집되지 않은 것입니다. 믹시의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가서 수동 수집을 실행하거나, 자동 수집이 완료될 때까지 좀 더 기다리면 믹스 업 위젯이 제대로 나타납니다.

 

blogger에 믹스업 위젯 달기

만약 믹스 업 위젯을 인덱스나 아카이브에서는 보이지 않고, 게시물 페이지에서만 보이도록 하려면 아래 태그를 삽입하면 됩니다.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item&quot;'>
<믹스 업 스크립트 소스>
</b:if>

이렇게 해두면, 아이템 페이지 즉 ‘게시물 페이지’ 에서만 믹스 업 위젯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덱스나 아카이브 페이지에서는 나오지 않고요.

 

4. Blogger 클래식 템플릿을 사용한다면

기본적인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다만 몇몇 태그를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데, 이는 클래식 템플릿과 신형 레이아웃 형식에서 쓰이는 템플릿 태그가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이아웃에서는 <data:post.body/> 태그를 찾았지만, 클래식 템플릿에서는 <$BlogItemBody$> 태그를 찾아서 써야 합니다. 그리고 믹스 업 위젯 페이지에서도, Blogger(클래식) 을 선택해서 설치 코드를 새로 생성해야 합니다.

 

Blogger에서 제공하는 기본 템플릿(스킨)이라면 위의 방법으로 쉽게 믹스 업 위젯을 달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만든 템플릿 또는 직접 만든 템플릿을 쓴다면 방법이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템플릿 태그는 같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전에 ‘구글 Blogger 구형 템플릿에 믹시 mixUP 위젯 달기’ 라는 글을 썼었는데, 이때 쓰인 코드는 믹시에서 업데이트하기 전 코드입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으므로 믹시에서 바로 코드를 복사해 써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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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템플릿 변경 + 리뉴얼 완료

by hfkais | 2009. 6. 29. | 5 comments

얼마 전 블로그의 템플릿을 변경 중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구형에서 신형으로, 아예 템플릿 구조를 바꿔버리는 대공사(?)였죠. 신나게 코드 수정하고 CSS 스타일 건드리고 위젯 고르고 하다 보니 어느새 약 3주가 지나버렸네요. 오늘 정리한 RSS 피드 부분을 끝으로, 블로그의 큼지막한 부분들에 대한 리뉴얼은 얼추 마무리 되었습니다. 때문에, 각 부분 별로 새롭게 바뀐 곳들을 정리해 두고자 합니다.

 

 

블로그 리뉴얼 완료

1. Blogger 템플릿 –> Blogger 레이아웃

아마 가장 큰 변화이자, 이번 리뉴얼의 중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기 Blogger의 구형 템플릿 구조에서, Blogger가 구글에 인수된 후에 나온 레이아웃 구조로 템플릿을 변경했습니다. 소스 코드가 기존 방식과 달라 처음에 애를 좀 먹었지만, 하다 보니 금방 적응되더군요. 물론 예기치 못한 문제(애드센스 코드를 HTML 소스에 직접 삽입하면 작동하지 않음)가 있긴 했지만 어찌어찌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소스 코드를 수정하면서 Blogger 도움말을 많이 참조하긴 했지만 한글화를 이상하게 해놔서 정작 중요할 땐 도움이 되질 못했어요. 소스 코드에 들어갈 텍스트까지 죄다 한글로 바꿔놓은 바람에 결국 다른 곳을 찾아봐야 했죠(나중에 ‘언어 변경’ 부분을 바꾸면 된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확실히 위젯 같은 것들을 추가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네요. 어떤 위젯들은 신형 레이아웃 구조에서만 동작하기도 했지요.

2. 이전 글 목록

구형 템플릿의 이전 글 목록은 매우 부실했습니다. 월별로 보는 건 괜찮았지만 연도별로 보는 것은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현재 보고 있는 글’ 보다 나중에 쓰여진 글은 목록에 아예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글’ 보다 이전에 쓰여진 글들만 목록에 나타났죠. 그것도 약 10개 정도만. 새로 등록된 글을 보려면 아예 메인 페이지로 가야 했습니다. 지금은 연도별, 월별로 볼 수 있고, 각 글의 제목도 볼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다만 기본 목록 스타일이 보기 안 좋아서, CSS로 보기 좋게 수정했습니다. 영어에서는 목록에 내어 쓰기를 하나 보죠?

3. 포스트 내용

Blogger의 기본 레이아웃과 다르게 포스트 제목, 날짜, 코멘트 수 등을 배치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그냥 기본형으로 쓰는 게 훨씬 편하긴 하지만(간단한 코드로 각 데이터들을 모두 호출) 별로 성에 차질 않았어요. 그래서 또 Blogger 도움말과 해외 사이트들 뒤지느라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지금은 리뉴얼하기 전과 비슷하게 모양을 잡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포스트 내용에 대해선 최대한 이전과 비슷한 모습을 갖도록 설정했답니다. 그런데 중간에 믹스 업 위젯이 제대로 들어가질 않아 고생했습니다. Blogger의 HTML수정 도구가 믹스 업 위젯의 코드를 받아주지 않더군요. 믹시의 노력에 의해 지금은 아주 잘 들어갑니다. 하지만 다음 뷰 추천 링크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달고 있답니다…;

4. 댓글

이전 모습에 비해 댓글 부분의 모습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기본형 디자인에 CSS만 수정했지만, 꽤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바로 댓글 쓰기 양식(form) 때문이었죠. 원래 Blogger의 댓글은 별도의 댓글 페이지에서 남기도록 되어 있었는데, 요새는 워드프레스나 태터툴즈처럼 게시물 아래에서 바로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가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IE6에서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 겁니다. 파이어폭스나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에선 아무 문제 없이 작동하다가 유독 IE6에서는 ‘페이지를 열 수 없음’ 메시지를 띄우며 정지됩니다. 처음엔 원인을 몰라 계속 헛물만 켜다 댓글 기능 때문이라는 걸 알았죠. 그래서 결국 이 기능을 빼버리고, 예전처럼 별도의 댓글 페이지를 사용하는 쪽으로 설정했습니다. 아마 나중에 이 기능이 개선되거나, IE6에 대한 브라우저 점유율이 0%대가 된다면 다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지요.

5. 태그(라벨)

이전 블로그에서는 태그를 별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글마다 몇 개씩 달아두긴 했지만, 메타블로그에 전송할 때 빼고는 별로 쓰이질 않았죠. 지금은 블로그 맨 아래에 태그 클라우드를 추가시켰습니다. 제가 쓴 글의 태그들을 사용 빈도수에 따라 각각 다른 크기로 보여주고 있지요. 원래는 사이드 바에 달려고 했지만 태그 갯수가 너무 많아, 맨 아래로 끌어 내렸습니다. 태그 사용 빈도도 1개 이상은 갯수가 너무 많아 2개 이상만 표시하도록 해두었죠. 이 태그 클라우드는 지저깨비님의 블로그와, phydeaux3 블로그의 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6. 위젯, 배너, 아이콘

예전엔 잡다한 위젯들이 사이드 바에 쌓여 정리가 되질 않았었는데,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파란 방문자 위치, 위자드웍스 W, 다음 위젯뱅크 D-데이 위젯 등이 추가되어 있죠. 그 아래엔 80x15 픽셀 사이즈의 테크노라티, 믹시, 올블로그, 다음 뷰 배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플리커 아이콘은 그냥 넣어 봤고요(추천 제품이랄까…?). 물론 위젯이나 배너, 아이콘들은 언제라도 추가되고 삭제될 수 있답니다.

7. 관심 있는 사용자

원래는 구글 프렌드 커넥트 바를 추가하려고 했습니다만 이것 역시 IE6에서 문제가 좀 있더군요. 다른 건 잘 작동하는데, 정작 화면 하단에 고정되어 있어야 할 바가 페이지 위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스크롤 바의 크기도 이상해져 버리고요. 매우 유용한 기능임에 틀림 없지만, 호환성이 떨어져(물론 IE6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 결국 빼버리고 ‘관심 있는 사용자’ 위젯을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위젯도 IE6에서는 제대로 보이질 않는군요… –_-; IE6에 대한 테스트를 전혀 안 하나 봅니다.

8. 애드센스

제 블로그에 삽입된 광고는 모두 애드센스 광고로, 728x90짜리 슈퍼배너 하나, 300x250 사각형 배너 하나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 중 슈퍼배너는 항상 표시되고, 사각형 배너는 게시물 페이지에서만 표시되도록 해두었죠. 이전 Blogger에서는 인덱스 페이지와 아카이브 페이지, 그리고 게시물 페이지에 각각 다른 내용을 표시할 수 있어 사각형 배너를 삽입하는 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새 Blogger 레이아웃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코드는 좀 다르지만 인덱스와 아카이브, 게시물 페이지에서 보이는 내용을 각각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터진 겁니다.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서 생성한 코드를, Blogger의 HTML 수정 도구가 받아주질 않는 거였어요. 뭐가 문제인지 계속 빨간색 오류 메시지만 뱉어냈었죠. 결국 Blogger 관리 페이지 내에서 애드센스를 추가하고, 직접 코드를 이동시켜서 겨우겨우 끼워 넣었습니다. 덕분에 애드센스의 채널 기능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9. 트위터

그 동안 다른 분들이 하는 걸 지켜만 봐 오다, 저도 이번에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메시지를 남기는 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의 메시지만 봐도 재미있고 유용한 내용이 넘치네요. 내친김에 블로그에서도 트위터 메시지를 볼 수 있게 위젯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기본형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CSS를 수정해야 했지요. 블로그 포스트보다 위쪽에 놓아둘까 하다, 결국 맨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이드 바는 좁아서 안되고 말이죠.

10. RSS 피드

그 동안 ATOM과 RSS로 나뉘어졌던 피드를, 피드버너 RSS로 모두 통합시켰습니다. 어느 쪽 주소를 쓰더라도 피드버너 주소로 넘어가게끔 설정했지요. 덕분에 피드버너 구독자 카운터의 숫자가 조금 늘었습니다. 피드버너에서 제공하는 ‘이메일로 구독’ 기능을 써볼까도 했지만, 스팸메일도 귀찮은 마당에 누가 제 블로그 글들을 이메일로 받아볼까 싶어 관뒀습니다.

 

이렇게 해서 약 3주 간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화려한 스킨으로 치장한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직접 디자인하고 코딩해서 뚝딱뚝딱 만들었기 때문에 애착이 갑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웬만한 브라우저에서 큰 문제없이 잘 보이고요. 아마 이 모습 그대로, 또 한 3년~4년 정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 RSS피드를 피드버너로 죄다 통합했더니, 올블로그와 믹시에서 난리도 아니네요. 올블로그에서는 이중 수집이, 믹시에서는 아예 믹스업 위젯과 연동이 안됩니다. 급하게 다시 기본 피드로 수정 ㅠㅠ

덧2) 애드센스 코드의 경우, 광고 관리 페이지에서 생성한 코드를 넣는다면 잘 들어갑니다. 하지만 주석처리된 부분의 주석 태크를 빼주어야 정상 작동 합니다. blogger 레이아웃 템플릿에서는 모든 주석 부분을 빼고 실제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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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logger 구형 템플릿에 믹시 mixUP 위젯 달기

by hfkais | 2009. 4. 29. | 6 comments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Blogger 에는 두 가지 템플릿 모드가 있는데, ‘레이아웃’과 ‘클래식 템플릿’이 바로 그것입니다. 레이아웃은 2006년 이후 Blogger가 구글에 인수된 뒤 개발된 새로운 페이지 구성 방식이고, 템플릿은 이전부터 써오던 HTML 기반의 구형 페이지 구성 방식입니다. 요새는 대부분 쉽고 간편한 레이아웃 방식을 많이 쓰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구형 템플릿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절대 게을러서 그런 게 맞습니다 ㅠㅠ).

아무튼 구형 Blogger 템플릿을 쓰는 저는, 예전에 MixshmixUP 위젯을 블로그에 달려고 했다 포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Blogger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서였고, 나중엔 신형 레이아웃 방식의 Blogger만 지원해서 포기했던 것이죠. 물론 지금도 구형 템플릿 방식의 Blogger는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mixUP 위젯의 설치코드를 들여다보다, 문득 어떤 코드들이 눈에 띄어 그 부분을 수정해줬더니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Blogger에 mixUP달기
▲ mixUP 위젯 설치를 위한 코드 생성

mixUP 위젯 페이지에서 설치할 블로그를 선택하고, 조회수 표시 옵션을 선택한 뒤, 자신이 사용중인 블로그를 선택합니다. 저는 Blogger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Blogger를 선택했습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코드가 생성됩니다. 어떻게 생긴 코드인지 볼까요?

 

Blogger에 mixUP달기
▲Blogger(신형 레이아웃)용 mixUP 코드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보입니다. post.url 이라고 적힌 문자열과 post.timestamp 등의 문자열이 보입니다. 게시물의 URL주소와 게시 시각을 추출하도록 되어있나 봅니다. blogger에 부여된 플랫폼 구분 숫자는 6이군요.

그런데 이 코드들은 Blogger의 구형 템플릿에서 사용되는 코드들이 아닙니다. 구형 템플릿의 코드들은 <$템플릿용 태그$> 와 같은 형식을 가집니다. 위 스크린샷에 보이는 코드들은 신형 레이아웃에 쓰이는 코드들이네요. 때문에 구형 템플릿을 사용하는 제 블로그에는 이 코드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Blogger에 mixUP달기
▲워드프레스용 mixUP 코드

참고 삼아, 워드프레스용 mixUP 코드를 살펴볼까요? 외부 사이트의 위젯이나 가젯 등을 설치할 때, 워드프레스용으로 제작된 코드가 있다면 Blogger 구형 템플릿용으로 수정해서 쓸 수 있습니다. 템플릿 태그 방식이 비슷하거든요. 아까 본 코드보다 이쪽이 더 깔끔하네요. URL과 게시 시각 부분을 추출하기 위한 태그가 보입니다. 워드프레스에 부여된 플랫폼 구분 숫자는 5네요.

그럼 이제, 이 코드를 가지고 Blogger 구형 템플릿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수정해 볼까요? 노랗게 표시된 부분만 수정해주면 됩니다.

 

Blogger에 mixUP달기
▲Blogger(구형 템플릿)용으로 수정된 mixUP 코드

Blogger 구형 템플릿에서 ‘게시물의 URL주소’ 를 표시해주는 태그는 <$BlogItemPermalinkUrl$> 입니다. ‘게시물의 게시 시각’ 을 표시해주는 태그는 <$BlogItemDateTime$> 입니다. Blogger 템플릿용 태그는 대/소문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써줘야 합니다. 노랗게 표시된 부분을 바꿔주고, 플랫폼 숫자를 다시 6으로 바꿔줍니다. Blogger 구형 템플릿용 태그는 Blogger 도움말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코드를 Blogger 대시보드의 ‘템플릿 - HTML편집’ 에서 추가합니다. 본문 바로 아래에 넣으면 되겠군요. <ItemPage> </ItemPage> 태그를 쓰면, 게시물 페이지에서만 표시되게 할 수 있습니다. <ItemPage>태그와 </ItemPage>태그 사이에 믹시 코드를 넣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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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게시물 본문 하단에 나타난 mixUP 위젯 

드디어 mixUP 위젯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많이 많이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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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com 대시보드 업데이트

by hfkais | 2008. 8. 17. | 3 comments

구글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인 Blogger.com의 대시보드 메뉴가 며칠 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대시보드가 무엇이냐면, '관리자 페이지' 라고 보면 됩니다. 구글 블로거닷컴에서는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는데, 이 블로그들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페이지가 바로 대시보드인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대시보드 페이지 내의 구성요소엔 큰 변화가 없었으며,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바뀌었습니다. 평상시 자주 쓰지 않는 메뉴들이 하단에 위치해 보다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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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ger.com 대시보드의 옛 모습. 블로거닷컴의 베타테스트(구글에 인수된 후의) 때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거의 이 모양대로 얼마 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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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바뀐 대시보드의 모습. 블로그 관리부분이 맨 위에 위치하며, 나머지 메뉴들은 아래로 이동되었습니다. 전보다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여전히 클래식 템플릿을 쓰는 블로그에는 '템플릿'으로, 신형 템플릿을 쓰는 블로그에는 '레이아웃'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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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기능이 없는 Blogger에서 다음 블로거뉴스 송고하기

by hfkais | 2008. 3. 6. | 3 comments

카운터의 리퍼러 기능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경로로 접속하는지 알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방문객들이 어떤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지, 어떤 키워드를 통해 들어오는지, 어떤 링크를 통해 들어오는지 알 수 있죠. 때문에 저는 자주 리퍼러 링크를 살펴봅니다. 다만 제가 쓰는 블로깅 툴인 Blogger에서 자체 카운터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Site Meter라는 서비스인데, 이에 대해서는 한참 전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리퍼러 링크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검색 키워드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트랙백 blogger 블로거뉴스' 였고, 또 하나는 'Haloscan 블로거뉴스' 였을겁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왔더군요. 검색 키워드를 보는 순간 '아하!' 싶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분이 있음을 직감했기 때문이죠.

Blogger에는 트랙백이 없다

전에도 한번 이야기했던 적이 있지만, 구글에서 제공하는 Blogger에는 트랙백 기능이 없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이 기술을 쓰지 않는다네요. 대신 Back Link라는 기능이 있죠. 구글 검색과 링크를 토대로, 관련 글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이 기능을 쓰고 있긴 하지만, 제대로 동작하는건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다음 블로거뉴스는 트랙백으로 인증한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가입시 블로그 인증을 트랙백으로 합니다. 태터툴즈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등 국내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들은 트랙백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 상관없이 트랙백 인증을 할 수 있지만, 트랙백 기능이 없는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라면 인증 시도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처럼 Blogger를 쓰는 경우에 말이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Blogger를 쓰는 이용자는 엄청나게 많고, 그중에는 한국 이용자들도 많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도 물론 있겠죠. 블로거뉴스를 만들 때, 트랙백 외에 다른 인증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건 다음 측의 실수로 보입니다.

그럼 Blogger 이용자는 블로거뉴스로 어떻게 송고할까

Blogger 서비스 이용자라고 해도, 글 송고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은 RSS기반이기 때문이죠. 가장 큰 걸림돌은 '트랙백 인증' 입니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Haloscan을 써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왠지 그러긴 싫었죠. 결국 블로거뉴스 쪽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몇 번의 문의와 답변이 오간 끝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뉴스 운영자가 수동으로 직접 인증절차를 해결해줬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는데 블로거뉴스로 글을 송고하고 싶다면, 블로거뉴스 고객센터에 문의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저는 제 블로그의 RSS주소를 모두 적어 보냈습니다. 기본 ATOM주소와 RSS주소, 피드버너 주소까지 보냈죠. 혹시라도 인식 못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그랬습니다. 다행히 잘 처리되어서, 지금은 블로거뉴스에서 글을 송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거뉴스를 통한 유입은 거의 없지만 말이죠. 아무쪼록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들렀던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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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com의 코멘트 페이지에서 OpenID를 지원합니다

by hfkais | 2007. 12. 14. | 3 comments

구글 블로거(Blogger.com)와 관련된 좋은 소식입니다.

블로거의 코멘트 페이지에서 OpenID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구글 계정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을 쓰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코멘트 페이지에 변화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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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코멘트를 작성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로그인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기존에는 코멘트를 남길 때 구글/블로거 계정 또는 별도의 닉네임, 익명 세 가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바뀐 코멘트 페이지에서는 다섯 개의 추가된 로그인 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AOL / AIM
  • 라이브 저널
  • TypeKey
  • WordPress
  • 모든 OpenID

아쉽게도 대부분 외국 서비스이지만, OpenID는 국내 사용자 분들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로써 블로거에 코멘트를 남기려고 할 때, 사용자들은 여섯 개(구글 계정+추가된 다섯 개 계정)의 로그인 방법 또는 닉네임, 익명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롭게 바뀐 코멘트 페이지에 따라, 사용자들이 남긴 코멘트를 표시하는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닉네임과 링크만 표시되었는데, 이제는 닉네임 앞에 'Blogger' 또는 'Anonymous' 등의 표시가 나타납니다. 아마 OpenID나 다른 계정을 이용해 코멘트를 남기면, 그에 따른 표시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태터툴즈나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Blogger의 코멘트 방식이 어렵다고 많은 분들이 불평하시는데, 이번 변경으로 코멘트 수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코멘트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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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com 블로그에서 포스트 파일명 지정하기

by hfkais | 2007. 11. 28. | 1 comments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는 Blogger.com은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블로그 서비스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족한 면도 매우 많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태터툴즈(텍스트큐브)에 비하면 모자란 점들이 눈에 띄죠. 그래도 전 '그러려니' 하며 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Blogger 서비스의 단점으로 꼽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포스트 파일명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Blogger에서는 아직 포스트의 파일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포스트 제목이 영어인 경우, 포스트 제목을 파일명으로 씁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Ubuntu 7.04 CD 도착 (http://hfkais.blogspot.com/2007/10/ubuntu-704-cd.html)

10월달에 쓴 이 글의 파일명은 ubuntu-704-cd.html 입니다. 제목에 있는 영어와 숫자가 모두 들어갔네요. 대신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특수문자나 띄어쓰기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정되었습니다. 한글은 지원되지 않는군요. 영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의 문자는 자동으로 삭제되나 봅니다.

자, 그럼 다시 제목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어떻게 해야 Blogger에서 포스트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을까요? 혹시 뭔가 거창한 걸 기대하셨나요? 답은 이미 나왔죠. 그것도 바로 위에서요.

제목 입력란에 파일명으로 쓰고 싶은 문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단, 한글은 지원이 안되니까 영문으로 해야겠죠. 특수문자 같은 것도 당연히 넣지 않는게 좋고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나요? 제목 입력란에 파일명을 입력해 버리면, 대체 제목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제목이니까 제목 입력란에 쓰면 됩니다.

실은 이 팁은 약간의 꼼수를 이용한 것입니다. Blogger에서는 한번 포스트를 발행하고 나면, 그 글의 고유주소가 바뀌지 않습니다. 발행 날짜를 변경해도, 제목을 변경해도 고유주소는 그대로입니다. 아마 포스트가 다른 곳에 링크되었을 때, 링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위 방법은 살짝 잊어주시고, 다음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1. 새 게시물 작성 페이지에서, 제목 입력란에 쓰고 싶은 파일명을 영어로 입력합니다.
  2. 내용을 작성하고, '게시물 게시' 버튼을 누릅니다.
  3. 게시가 되자마자 다시 '게시물 수정' 메뉴로 돌아와, 방금 올린 게시물의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4. 제목 입력란에 원래 쓰고자 했던 제목(한글 가능)을 입력하고, '게시물 게시' 버튼을 누릅니다.

즉 게시를 두 번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게시는 포스트 파일 생성을 위한 것이고, 두번째 게시는 제대로 된 제목을 입력하기 위한 게시입니다.

실은 매우 귀찮은 방법입니다. API를 이용한 외부 입력기를 사용할 경우엔 좀 복잡해지기도 하고요. 저도 귀찮아서 이 꼼수를 쓰지 않습니다. 파일명이야 뭐, 아무렇게나 해 놓아도 메타블로그에서 잘 인식하고, 검색엔진에서도 잘 긁어가니까요. 단지 '이런 식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또 모르지요. 누군가에게는 매우 유용할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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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사회적 논의'가 아닐까?

by hfkais | 2007. 8. 12. | 1 comments

기상청에서도 추측이 힘든 도깨비날씨에 다들 흥분하셨는지, 현재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논쟁과 비난, 싸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올블로그를 중심으로 거의 끊임없이 다툼이 벌어지고 있네요. 아프가니스탄 피랍이랜드 파업사태, 개신교 문제, 영화 디워 논란을 거쳐 이번엔 번역블로그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는 올블로그를 보면 답답합니다.

남을 존중하는 글이 아쉽다.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반론하고, 또 재반론을 하면서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너무 흔해졌습니다. 그냥 자신의 생각과 의견만 이야기하면 충분할텐데 말을 비비 꼬면서 불쾌한 심정을 글에 심다 보니 상대방의 감정까지 건드리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죠. 사람으로서 감정을 배제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말도 아니고 글로 의사소통을 하다보면 전혀 의도하지 않아도 쉽게 생기는게 바로 오해와 불신, 그리고 불쾌한 느낌입니다. 하물며 은근히 비꼬는 글을 쓰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지죠. 타인과 의견을 교환하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인터넷과 같은 공간에선 타인의 글자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까지도 존중하고 배려해야겠죠. 남이 읽었을 때 불편하지 않은 글, 남이 봤을 때 불쾌하지 않은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고스피어 내에서의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올블로그를 보고있으면, 논란을 일으키는 주제 몇 가지는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센스 블로거, 블로그와 수익에 관련된 문제, 불펌과 펌블로그 등이 그것이죠. 이슈가 없을 땐 가끔가다 한번씩 크게 터져주고, 이슈가 있어도 주기적으로 종종 눈에 띄는게 이런 것들입니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선 이미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어떻게 하는 건 좋지 않다, 어떻게 하는 건 좋다 등등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공감한 이야기가 많이 있죠. 하지만 블로고스피어 내에서의 '확실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엔 실패한 것 같습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나왔던 이야기 반복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죠. 물론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아직 성장단계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떤 주제가 문제로 떠올랐을 때, '그건 이렇게 하는게 좋다', '그건 그렇게 하면 좋지 않다' 와 같은 말들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함께 공감하는 어떠한 자발적 기준이라 할 수 있을까요? 법 혹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강제된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동의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것을 무엇으로 규정지을 것인지, 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을요. 어찌보면 매너 문제로 여겨질 수도 있겠네요. 특히 광고블로그나 불펌 블로그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대처가 필요할 것입니다.

블로고스피어 내에서의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정상적으로 계속된다면, 곧 많은 블로거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고 이는 국내 블로그 문화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국 블로그 문화는 우리 내에서 우리 손에 의해 바르게 정착할 수 있겠죠.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모두의 역할이고,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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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너비를 바꿨습니다.

by hfkais | 2007. 7. 27. | 6 comments

안녕하세요, HFKais입니다.

주기적으로 자주 오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 눈치 채실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블로그 디자인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글 내용이 표시되는 부분의 너비를 확 늘여버렸습니다.

이전 디자인에선 블로그 전체 가로 사이즈를 800px 화면에 맞춰 만들었습니다. 스크롤바 빼고, 적당히 780px 정도로 맞췄었죠. 때문에 다소 좁은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글 조금만 길게 써도 여러 줄 생겨버리고...(흑흑;)

새로 바뀐 디자인에선 가로 사이즈가 920px로 늘어났습니다. 제 블로그의 리퍼러를 보니, 이제 더 이상 800x600 해상도를 쓰시는 분들이 없더군요. 예전엔 그래도 아주 조금이나마 800x600을 쓰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때문에 최소 사이즈인 1024x768에 맞춰, 가로 사이즈를 1000px이 약간 못되게 잡았습니다. 되게 넓어보이네요. 안타깝게도 사이드바는 여전히 이전 사이즈입니다.

원래는 블로그 디자인을 싹 바꾸고 싶었지만, Blogger.com에서 지원하는 템플릿 태그가 두 가지로 늘어난 데다, 이미지를 올릴 곳도 마땅치 않고, 무엇보다 여유가 없어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특히 Blogger.com의 새 템플릿 코드가 매우 복잡하네요... 오늘 잠깐 살펴봤는데 이전 템플릿 코드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이전 템플릿 코드를 써도 되지만, Blogger.com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새 탬플릿 코드에서만 쓸 수 있는 것 같네요.

여하튼 새 템플릿 코드를 익혀서 블로그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언제쯤 될런지는 장담할 수 없겠네요. 언젠가는 되겠지요 :) 그때까지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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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쉽게 블로그를 개설하려면? 해외 블로그 사이트 두 곳!

by hfkais | 2007. 6. 21. | 7 comments

내일부터 인터넷 상에서 대선 관련 글을 올리기 힘들어짐에 따라, 오늘 블로고스피어의 최대 화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되었습니다. 올블로그에서 키워드 검색만 해봐도, 엄청난 수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정책에 개의치 않고 계속 글을 쓰겠다는 분들도 계시고, 블로그를 폐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고, 해외에서 블로그를 개설해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해외 블로그 서비스 두 곳을 간략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설치형이 아닌 서비스형입니다. 그냥 회원가입하고 몇 가지 설정하고 글을 올리면 끝이죠. 그런데 해외에서 웹사이트를 개설해 선거관련 글을 올리는 것도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긴, 기술상으로야 못 잡을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워드프레스 (http://wordpress.com/)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이름, 워드프레스입니다. 한국에 태터툴즈가 있다면 해외엔 워드프레스가 있죠. 국내에서 태터툴즈가 설치형 블로그의 선두를 달리는 것 처럼, 해외에선 워드프레스가 설치형 블로그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라? 그런데 바로 위에서 분명 '서비스형 블로그' 라고 하지 않았나요?"

네, 맞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설치형 블로그이지만, 서비스형도 있답니다. 즉 http://wordpress.org 에서는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다운받을 수 있지만, http://wordpress.com 에서는 서비스형 워드프레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태터툴즈와 티스토리의 관계 같은 것이죠. 회원 가입 절차는 간단합니다. 다른 외국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사용할 ID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입력한 메일 주소로 활성화 키를 보내줍니다. 또한 워드프레스용 스킨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스킨이 영어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CSS를 수정해서 한글이 어색해 보이지 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에서 한국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단점이라면 관리 메뉴에서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블로거 (http://www.blogger.com/)

한국에서 흔히 '블로거'라고 하면 '블로그를 운영중인 사람' 정도의 뜻을 갖지만, 외국에서 '블로거'는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 이름입니다. 원래부터 구글이 만든 것은 아니고, 최근에 와서 구글이 인수한 것입니다. 때문에 구글 계정을 가졌다면 쉽게 로그인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Gmail을 쓰는 분들이라면 구글 계정도 있으시겠죠.

저도 블로거에서 이 블로그를 비롯해 여러 블로그들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많이 부족합니다. 아니, 한국에서 많이 보편화된 블로그와 차이가 좀 있다고 할까요.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 플러그인, 스크립트 같은건 그냥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들이 거의 없으니까요. 심지어 트랙백 기능도 없고, 백링크라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달기도 많이 불편한 편이죠. 어디까지나 '기본 제공' 되는 것들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HTML을 좀 알고, CSS를 좀 알며, 스크립트를 좀 안다면 이야긴 달라집니다. 설치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블로거에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듯이, 자유롭게 태그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처럼 공개된 템플릿(스킨)도 매우 많고요. 지금 보시고 계신 이 블로그의 템플릿도 직접 HTML과 CSS를 수정해 만든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직접 템플릿을 수정해 블로그를 꾸미고 있습니다.

'한글 Blogger 업데이트 정보' 를 방문해 보시면, 블로거를 이용해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거에서는 전체 메뉴와 대부분의 도움말 내용에서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글로 된 도움말을 보고 템플릿을 만들었으니까요. :)

해외 블로그 서비스들은 회원가입도 쉽고, 쓰기에 크게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간간히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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