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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캘린더 스타일로 꾸민 광화문 사거리 동영상

by hfkais | 2009. 6. 18. | 2 comments

그저께 유니클로 캘린더에 대한 소개 글을 올렸었죠. 블로그의 사이드 바에도 위젯을 추가시켰습니다. 물론 동영상 구경하기에는 블로그 위젯보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보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

유니클로 캘린더를 멍하니 구경만 하다, 문득 이런 스타일의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부야나 미나토, 긴자 같은 곳을 직접 찍을 순 없지만 이곳 광화문 사거리는 가능하니까요.

 

먼저 유니클로 캘린더의 동영상을 자세 살펴봤습니다.

꽤 오랜 시간 촬영한 동영상을 매우 빠르게 재생시키고, 화면의 일부에 블러(blur) 처리를 했네요. 마치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니어처를 접사로 촬영한 느낌입니다. 블러 또는 포커스가 안 맞은 부분을 보니 최신 DSLR카메라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저도 꽤 긴 시간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재생시간을 빠르게 한 뒤, 블러 처리를 해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따로 캠코더나 동영상 기능이 되는 DSLR을 가진 게 없어, 그냥 똑딱이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이용했습니다(후지 F40fd). 아래 동영상이 그 결과물입니다(재생 시 HQ버튼을 눌러주세요).

…망했네요. 해상도도 낮고 색도 우중충해서 미니어처 느낌이 별로 나질 않아요 ㅠㅠ 아무래도 샤픈 필터를 왕창 먹이던가, HD캠을 사던가 해야 할 것 같네요. 640x480 짜리로는 힘들어요… 휴~

다음에 또 다시 찍어서, 색상 보정도 좀 하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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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캘린더 – 유니클락에 이은 2009 유니클로의 플래시 신상품

by hfkais | 2009. 6. 16. | 2 comments

예쁜 아가씨들이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펼치던 플래시 시계, 유니클락을 기억하십니까? 본래 목적인 시계보다는 화면이 넘어갈 때마다 바뀌는 퍼포먼스 영상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었죠. 블로그용 위젯(파츠)도 제공되어 많은 분들이 블로그 사이드 바에 추가시켜 두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유니클락과 비슷한 컨셉트의 광고가 제작되어 전파를 타기도 했었죠.

그런 유니클로에서, 이번에 새로운 플래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시계에 이어 이번엔 캘린더입니다.

유니캘린더

전작인 유니클락과 비슷한 컨셉트의 캘린더입니다. 월/일/요일 표시가 되고, 설정한 지역에 따라 간단하게 날씨도 표시됩니다. 왼쪽에는 일본 내 명소들을 찍은 ‘동영상’ 이 끊임없이 재생되는데요, 블러(blur)처리와 빠른 재생을 통해 마치 미니어처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개미만큼 작은 사람들이나 자동차가 우르르 움직이는 걸 보면 엄청 귀엽네요.

물론 이번에도 자사 제품광고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재생되는 동영상을 클릭하면, 모자이크 모양의 정지영상으로 바뀝니다. 각각의 모자이크는 유니클로 제품의 썸네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파란 하늘이었던 부분은 파란색 옷으로, 빨간색 기둥이었던 부분은 빨간색 옷으로 표시되는 식이지요. 각 제품의 썸네일을 누르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고, 다시 한 번 누르면 온라인 매장으로 연결됩니다.

아직 스크린세이버는 나오지 않았지만, 블로그에 달 수 있는 위젯(파츠)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설정을 몇 가지 거쳐 발급받은 코트를 블로그에 넣으면, 멋진 유니캘린더를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죠.

 

유니캘린더 블로그 파츠 달기

유니캘린더
▲ 유니캘린더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오른쪽 하단에 있는 ‘Blog Parts’ 를 클릭하고 국가를 선택합니다.

 

유니캘린더
▲ 국가를 선택하고 나면 도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부산과 제주, 서울밖에 없군요. 아마도 날씨 정보 때문인 듯 합니다. 일본으로 선택하면 우편번호를 입력해 도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많은 도시가 있는 건 아니군요. 북한으로 설정해두면, 달랑 평양 한 곳만 뜹니다.

 

유니캘린더
▲ 재미있는 BGM이 나오게 할 것인지 나오지 않게 할 것인지 고르고 난 뒤,

 

유니캘린더
▲ 위젯의 크기를 고릅니다. Large는 가로형이고, Small은 세로형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딱 맞는 크기가 없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다 수정 가능하니까요.

 

유니캘린더
▲ 위젯을 어디에 달 것인지 고릅니다.

 

유니캘린더
▲ 생성된 코드를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추가합니다.

 

네 번째 순서에서 위젯의 크기를 지정했는데, 단순히 Large와 Small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블로그 디자인과 사이즈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면? 물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HTML 코드만 아주 살짝 수정해주면 되니까요.

snap_3070

위 스크린샷은 생성된 코드를 메모장에 붙여넣기한 것입니다. 노랗게 표시된 부분의 숫자만 바꿔주면 됩니다. 앞서 설정한 Large나 Small은 단순히 가로형, 세로형으로 나뉜 것일 뿐이죠. Large(가로형)일 경우 width와 height의 값을 2:1 비율로, Small(세로형)일 경우 width와 height를 1:2로 바꿔주면 됩니다. 위 스크린샷에는 424x212px로 설정되어 있네요. 어차피 플래시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비율만 잘 맞춰서 넣어주면 예쁘게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이 플래시 위젯, 트래픽도 꽤 먹는 것 같고 시스템 자원도 꽤 차지하는 것 같네요. 역시 잠깐 달아두었다 바로 떼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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