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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2013) 안드로이드 롤리팝 5.0.1 업데이트 - 동영상 재생 문제 해결?

by hfkais | 2014. 12. 7. | 0 comments

관련 글 : 넥서스7 (2013)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느낌 및 변화

지난 12월 3일,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홈페이지의 '넥서스 기기용 팩토리 이미지' 웹페이지에 롤리팝 5.0.1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전체 넥서스 기기에 적용된 건 아니고 넥서스9(WiFi), 넥서스7(2013, WiFi), 넥서스10 모델에만 올라왔네요.

버전 5.0.1, 빌드번호는 LRX22C로 셋 다 동일합니다. 마침 얼마 전 넥서스7 2세대를 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한 뒤 자잘한 문제에 시달렸던 터라, 새 업데이트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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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2013)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느낌 및 변화

by hfkais | 2014. 11. 25. | 0 comments

관련 글 : 넥서스7 (2013)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느낌 및 변화
넥서스7(2013), 넥서스4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후 좀 더 써보니...

 

저는 두 대의 구글 넥서스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넥서스4와 태블릿인 넥서스7 (2013, 뉴 넥서스7, 넥서스7 2세대)이 그것이죠. 이중 넥서스7 2세대에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OTA가 왔습니다. 저번 킷캣 때와 비슷한 타이밍에 왔네요. 넥서스4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한참 뒤에나 올 것 같습니다.

관련 스크린샷과 간단한 사용기를 트위터/구글플러스에 올렸는데, 그것들을 모아봤습니다.

 

 

▲ 롤리팝 업데이트 후... 부팅 애니메이션이 바뀌었습니다. 네 개의 동그라미가 빙글빙글 돌다가 마지막에 android 로고를 보여주고 사라집니다.

 

▲ 킷캣 때는 기존의 달빅 런타임과 새로운 ART 런타임 둘 중에서 선택해 쓸 수 있었죠. 롤리팝에서는 ART 런타임만 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업그레이드 후 처음 부팅 시 앱 최적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설치된 앱은 더 많아졌는데 최적화 작업시간은 덜 걸리네요. 킷캣 때에 비해 최적화 작업이 살짝 빨라진 느낌입니다.

 

▲ 기본 글꼴이 나눔고딕에서 본고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구글의 Noto Fonts 프로젝트에 포함된 글꼴입니다. 한글 글꼴인 본고딕의 경우 구글/어도비/산돌 커뮤니케이션이 힘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 특정 사이즈에서 특정 글꼴이 마치 비트맵 폰트처럼 애매하게 보이는 경우도 발견했습니다. 킷캣에서 쓰였던 나눔고딕에 비해, 첫인상이 굉장히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눔고딕이 좀더 둥글둥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꼈겠죠.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니 꽤 적응되어 어색한 느낌이 많이 줄었습니다.

 

▲ 특정 형식의 파일에 대한 기본 앱을 지정하지 않았을 때, 앱 연결 화면. 버튼이 아니라 텍스트로만 표현되어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킷캣 때는 앱의 이름을 터치하면 '한 번만' 버튼을 터치했을 때와 똑같이 작동되었는데, 롤리팝에서는 이게 먹히질 않습니다. '한 번만' 이나 '항상' 버튼 둘 중에서 골라야 합니다.

 

▲ 카메라 촬영음과 스크린샷 촬영음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엔 '쨘!!!'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또롱!' 하는 느낌입니다. 롤리팝 공개와 함께 구글 카메라 앱도 업데이트 되었는데, 넥서스7 2세대와 넥서스4 둘 다 최신 버전의 구글 카메라 앱을 쓰고 있으면서도 카메라 촬영음은 다릅니다. 따라서 카메라 촬영음은 앱이 아니라 운영체제를 따라가는 듯 하네요.

 

▲ 노티바 부분이 눈에 띄게 바뀌었습니다. 일단 노티바 메뉴를 여는 방법부터 달라졌는데요, 킷캣 시절엔 태블릿 화면의 왼쪽 상단을 슬라이드하면 노티바 내용이, 오른쪽 상단을 슬라이드하면 환경설정 메뉴가 떴었죠. 폰에서는 한 손가락 / 두 손가락으로 각각 표시됐었고요. 롤리팝에서는 폰과 같은 방법으로 열립니다. 좌우 상관없이 한 손가락으로 슬라이드하면 노티바, 두 손가락으로 슬라이드하면 환경설정. 그리고 한가지 방법이 더 추가되어, 한 손가락으로 노티바를 연 상태에서 또 슬라이드하면 다시 환경설정이 열립니다. 2중으로 열린달까...

노티바 환경설정 부분도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밝기 슬라이드는 기존처럼 자동밝기/수동밝기로 구분되지 않고, 모두 자동밝기입니다. 즉 자동으로 밝기가 변하되, 그 기준점을 선택하는 거죠. 와이파이 설정 버튼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엔 와이파이 버튼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이동, 길게 누르면 와이파이 켜기/끄기로 작동했었죠. 롤리팝에선 와이파이 아이콘을 누르면 켜기/끄기로 작동하고, 아이콘 아래의 와이파이 이름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단의 비행기모드 / 화면방향 / 위치 / 화면전송(크롬캐스트) 등의 아이콘은 따로 설정하는 게게 아니라, 최근에 사용했거나 자주 쓰는 것들을 자동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위 스크린샷에선 화면방향(세로) 아이콘이 가운데에 있는데, 지금 태블릿을 열어보니 오른쪽으로 옮겨져 있네요. 설마 자주 왔다갔다 하진 않겠죠?

 

 

 

▲ 롤리팝 업데이트 후, 일부 넥서스 모델에서 동영상 재생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웹(mp4), 동영상 플레이 앱, 트위터 움짤(mp4)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이슈트래커에도 등록되었는데 확실한 해결책은 아직 요원한 상태입니다(그새 댓글이 엄청 달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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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2013) OTG 카드리더기로 디카 사진 전송하기

by hfkais | 2014. 9. 9. | 0 comments

OTG 카드리더기 + Nexus Media Importer 앱만 있으면 간단

저는 펜탁스 K-x와 K-01 두 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Wi-Fi나 NFC, 블루투스 등을 이용한 무선 사진전송 기능 같은 건 없는데요, 때문에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사진을 전송할 때 꽤 귀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넥서스7 2세대(2013)에서 지원하는 OTG(On-The-Go)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준비물 하나만 있으면 되죠. 바로 OTG 케이블입니다. 한쪽은 마이크로USB, 한쪽은 일반 USB 포트로 된 이 케이블만 있으면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카드리더기나 마우스, 메모리 등을 직접 태블릿에 물려 쓸 수 있습니다.

 

IMGP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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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2013), 넥서스4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후 좀 더 써보니...

by hfkais | 2013. 12. 11.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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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2013)에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올리고 다시 시간이 꽤 지났는데요, 그새 넥서스4에도 킷캣을 올리고, 차츰 킷캣이라는 새로운 운영체제에 적응... 까지 할 것도 없네요.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그냥 별다른 이질감 없이 사용중입니다. 게다가 글을 며칠 묵혀둔 사이 그새 또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어느새 4.4.2까지 버전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올린 글에서 젤리빈과 킷캣의 다른 점을 몇 가지 적어두었는데요, 그새에 또 이것저것 차이점을 알게 되어 간단히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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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2013)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느낌 및 변화

by hfkais | 2013. 11. 25. | 4 comments

드디어 넥서스7 (2013)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주말에 넥서스7 (2013)과 넥서스4에 동시에 OTA가 도착해 있더군요. 우선 뉴 넥서스에만 올려봤습니다. 올리고 난 뒤의 느낌과 변화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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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 스타일의 변화

by hfkais | 2013. 10. 6. | 0 comments

20년 넘게 이어져 온 내 컴퓨터 사용 스타일이 약 반년 만에 완전히 바뀌고 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사용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시간이 엄청나게 늘었다. 올해 구입한 넥서스4와 넥서스7(2013) 때문에 더욱 구글에 종속적인 컴퓨팅 환경이 되었다. 지금 이 글도 넥서스7으로 쓰고 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이제 '창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진을 저장하거나, 동영상을 열어볼 때나 가끔 켜는 수준이다. 심지어 동영상을 볼 때도 내부 네트워크로 연결해 태블릿으로 본다. 사실 잦은 열람이 필요한 데이터들은 이미 클라우드로 옮겨졌고, 컴퓨터에는 아주 가끔 쓰는 데이터들만 저장되어 있다. '데이터의 무덤' 같은 느낌이다.

가끔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를 켜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상당부분은 모바일 장치에 빼앗긴 느낌이다. 태블릿에서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 구형 PC에서의 레이싱 게임보다 그래픽도, 조작성도 더 좋다. 게임용 휠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키보드보다야 태블릿을 핸들처럼 돌리는게 더 낫다. 짬짬이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 등도 요새들어 많이 즐긴다. FPS게임이나 PC전용 타이틀을 제외하면, 게임조차 PC로는 잘 안하게 된다.

취미인 사진작업 만큼은 PC로 해야할 것 같았는데, 이마저도 태블릿 때문에 PC를 켤 일이 없어졌다. 데스크탑 모니터보다 더 높은 해상도의 좋은 화면이 사진을 예쁘게 보여주고, 스냅시드 같은 훌륭한 앱이 쉽고 간편하게 사진을 보정해준다. 최후의 보루였던 '사진 전송' 마저도, 태블릿의 OTG 기능과 관련 앱 덕분에 필요 없게 되었다. DSLR에서 꺼낸 메모리를 그대로 태블릿에 연결해 보정하고, 바로 웹에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마 PC는 앞으로 사진을 백업하고 웹에 보관하기 위한 업로더 정도로만 쓰일 것 같다.

PC를 거의 켜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깅에도 소홀해졌다. 내가 쓰는 글들엔 기본적으로 '말이 많은' 편인데, 모바일 장치로는 그게 쉽지 않아 그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다. 때문에 자연스레 SNS에만 집중했다. 짤막한 글들은 트위터에, 좀 길어지는 내용은 구글플러스에 써 올렸다. 최근엔 아예 구글플러스에 잔뜩 써놓고, 임베딩 기능을 이용해 블로그에 삽입해버리곤 했다. 실은 이 글의 초안도 구글플러스에 먼저 올렸던 것이다.

지금은 태블릿에 얼마전에 산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글을 다듬어 쓰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앱에서 보정하고,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태블릿으로 가져왔다. 이제 Blogger 앱을 이용해 내 블로그에 업로드할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으로도 더더욱 PC를 켤 일이 적어질 것 같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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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2세대 (2013) OTG 성공!

by hfkais | 2013. 9. 10.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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