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B510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B510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휴대폰으로 찍은 GM대우 G2X

by hfkais | 2007. 12. 3. | 5 comments

지난 12월 24일 토요일, 서울 용산역에서 GM대우의 신차 '젠트라X' 런칭행사가 있었습니다. 미리 알고 갔던 것은 아니고, 그날 우연히 용산역을 지나가다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용산역 한복판에서 B-boy들의 현란한 무대도 볼 수 있었고, 레이싱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젠트라X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모델이 신차 옆에 서 있어도, 더 멋진 자동차가 바로 옆에 있다면 그쪽으로 눈이 쏠리게 마련이죠. 네, 바로 옆에 빨간색 G2X가 있었습니다. 뭐, 국산차네 외제차네 논란의 중심에 있긴 하지만, 어쨌든 멋진 차임엔 틀림없죠. 삼성 애니콜 SCH-B510 휴대폰으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g2x_01

정면 반쪽 모습... 장소가 좁은데다 사람들도 많아서 멀리서 전체를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이네요. 본넷 위의 길쭉한 공기흡입구가 심상치 않은 스포츠카임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g2x_03

매혹적인 빨간 본넷 위로 용산역 지붕이 비쳐보입니다. 기아 엘란 이후, 본격 로드스터가 국내에 들어오게 될 줄이야! 태생이야 어쨌든, 매력적인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g2x_04

앞모습만큼이나 날카로운 인상의 뒷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론 GM대우 엠블럼이 좀 크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삼성 애니콜 SCH-B510으로 촬영했으며, 리사이즈만 한 것입니다. 휴대폰 카메라치고 사진이 참 잘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엔 휴대폰 카메라도 점점 성능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전체 내용 보기